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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15:21
근데 업계가 좁으면 너무 준비없이 무지성 지원하다가 뭔가 문제있는 사람으로 찍힐 수도….그래도 어느 정도 될 가능성 높은 곳에 도전하는 게
22/02/15 15:33
삼성면접에서 이 회사에는 노조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라고 말한 저도 다른회사 취직해서 일하는거 보면 따로 블랙리스트는 없는듯...
22/02/15 16:11
그건 아니고 "이건 말하면 안된다" 라는게 머리에 너무 박혀있었고, 긴장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냥 나와버림...
면접경험이 적다면 이런수도 있다는걸 알게됨...
22/02/15 15:30
적당히 지원해서 경험하는게 진짜 좋긴합니다.
저만해도 지금 회사 들어올 수 있던 부분 중 하나가 다른 회사들 면접 보다보니 예상 질문들이 어느정도 고정되서...
22/02/15 15:49
면접 경험이 취업에 좋다기보다는 면접 경험이 모자라서 탈락하다보니 면접 경험이 쌓이는 경우가 많죠
어쨌든 지원을 빨리 하라는 본문의 내용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지원 안하고 취업 준비하는거 진짜 부질 없어요
22/02/15 15:55
It개발자 프리랜서이라 취업이랑은 다를 수 있는데
저는 면접 들어오는건 다 가봅니다. 프로젝트를 이미 정해도 다른 프로젝트 면접보러갑니다. 교통비 몇천원으로 현직 pl,pm들과 다이렉트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많이 해야죠.
22/02/15 16:10
현직 개발자인데, 취준생들 보면 답답할때가 좀 있어요.
자기가 방망이 깎는 노인도 아니면서 자꾸 취업할 실력이 안되네 어쩌네 하면서 떨어질 걱정부터 하는건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엔 국비학원을 갑니다.. 문제는, 국비학원을 수료한 애가 [또] 학원을 간다는거죠.. 뭐 좀 더 윗급 학원으로 가긴 합니다만.. 아니, 그냥 면접보고 아무데나 일단 들어가라고.. 이직하면 되잖아.. 학원에서 배울꺼 실무 나가면 한두달이면 다 하게 된다고..
22/02/15 16:52
제 친구는 S 전자 병역특례 면접 볼 때 "5년 일하고 나가서 회사 차리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삼성 면접관이 "그러면 우리가 왜 널 뽑아야 하지?"라는 반문에 "그럼 제가 나가지 않도록 하셔야죠" 라고 하고 합격하더군요. 물론 몇 년 뒤 모 텔레콤 회사 경력 면접 볼 때는 현실인식이 되어서 "시키는거 다 하겠습니다"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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