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13 16:52:24
Name KOS-MOS
File #1 16446804817160.jpg (105.2 KB), Download : 21
출처 인벤
Subject [유머] 나 같으면 여기 세운다 vs 안 세운다


전 안 세울 거예요

그 뒤에 벌어질 일이 짜증나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13 16:52
수정 아이콘
안세우고 박스는 치워서 버릴듯요
설레발
22/02/13 16:55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최악 아닌가요.. 그 뒤에 저거 못보고 저기에 차 대서 저 사람이랑 싸우게 될 사람은 무슨 죈가요ㅠ
피식인
22/02/13 17:07
수정 아이콘
뒤에 차 세울 사람은 아무 죄 없죠. 저걸 치운 사람도 전혀 최악이 아니구요. 저걸 두고간 분이 시비 걸면 그 사람만 잘못인거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본인이 저걸 직접 치우지 않더라도 관리실에 전화해서 처리해 달라고 하는건 아주 평범한 조치일거 같은데 그렇게 해도 결과는 똑같죠.
아저게안죽네
22/02/13 17:12
수정 아이콘
이건 누가 잘못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일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무조건 손해봐서 문제인 거죠.
교통사고 과실이 내가 0이고 상대가 100이어봐야 내가 다치거나 죽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피식인
22/02/13 17:16
수정 아이콘
예 누구 잘못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저걸 치워버리고 비워 둘 경우 나중에 거기에 차를 댄 사람이 아무것도 모른채 봉변을 당한다. <- 이걸 말하려는게 핵심이라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그 봉변을 당하는 리스크라는게 저걸 치워버린 사람에 의해서 크게 증가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저걸 놔둔 시점에 발생하는 부분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해서요. 지나가다가 저걸 본 사람 아무나 관리실에 신고해도 무조건 조치해야 하는 상황이죠. 저걸 치우는 행위가 봉변의 리스크를 증가시킨다고 보는건 지나친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서요.
포프의대모험
22/02/13 16:53
수정 아이콘
전 치우고 댈거같네요
개까미
22/02/13 16:54
수정 아이콘
전 발로 차버리고 세웁니다.
어촌대게
22/02/13 16:57
수정 아이콘
어이상실
VictoryFood
22/02/13 16:59
수정 아이콘
다른 곳에 자리가 있으면 안 대고 자리가 없으면 댈 겁니다.
22/02/13 16:59
수정 아이콘
222
메타몽
22/02/13 17:00
수정 아이콘
333
썬업주세요
22/02/13 17:32
수정 아이콘
444
22/02/13 16:59
수정 아이콘
이 사진이랑 주차된 사진이랑 같이 관리실에 신고하거나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박제해야죠.
우리는 하나의 빛
22/02/13 17:01
수정 아이콘
고3아드님은 댁에서 케어하시구요.
하르피온
22/02/13 17:08
수정 아이콘
고3 아들은 먼저 올라가서 공부하든 잠자든 알아서 하고
본인은 주차자리 찾아야죠
애플리본
22/02/13 17:11
수정 아이콘
데리러 가는거면 딱히 저 자리가 필요한 것도 아니구만
용노사빨리책써라
22/02/13 17:14
수정 아이콘
고3 아들? 데리러가?
제 감성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김유라
22/02/13 17:17
수정 아이콘
일단 사커킥 준비
이혜리
22/02/13 17:1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자리에 대고, 제 번호 치웁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2/02/13 17:19
수정 아이콘
저기 차 안대고 저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법이 있죠....
매직으로 밑에다가
" 아드님이 고3이시군요! 내년에 명문군대 입대를 기원드립니다! "
라고 써놓고 놔두고 가면 됩니다....
22/02/13 17:56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독서실 수발 잘 하시기를!
읽음체크
22/02/13 17:34
수정 아이콘
전 댈겁니다. 박스없었다고 하면 됨.
인생은이지선다
22/02/13 17:36
수정 아이콘
전 다른데 자리 있어도 일부러 댈거 같은데요.
22/02/13 17:38
수정 아이콘
일단 관리실에 신고부터 넣습니다.
문재인대통령
22/02/13 17:38
수정 아이콘
그냥 갈길 가는게 시간 아끼는 방법일거 같은데
떠돌이개
22/02/13 17:38
수정 아이콘
전 귀찮아서 안대고 아무것도 안할건데 꼭 액션을 취해야 한다면 저 박스에 비꼬는 말을 써놓을거같네요
씹빠정
22/02/13 17:40
수정 아이콘
개무섭네요...저런 사람은 상대 안하는게 상책이라...
케이아치
22/02/13 17:45
수정 아이콘
박스 치우고 대고 박스 없었다고 할 듯 하네요 크크
22/02/13 17:48
수정 아이콘
자리 엄청 많아도 일부러 저기다 댑니다
김티모
22/02/13 17:59
수정 아이콘
자식 방패로 내세우는 또라이랑은 되도록 엮이면 안됩니다.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다면 손 안대고 코를 푸는 방법을 쓰는게 좋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2/13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3 이랑 주차자리는 무슨 관계인지..
입구가까운 꿀자리 = 무시하고 사용
주차자리 없음 = 무시하고 사용
꿀자리도 아니고 주차자리도 많음 = 쓸이유 없음
22/02/13 18:15
수정 아이콘
뭔가 제 기준과 맞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피해 가는 게 순리입니다.
괜히 똥하고 맞서싸워봤자 똥만 묻을 뿐이다~ 가 제 신조입니다.
주식을마시는새
22/02/13 18:17
수정 아이콘
사회적인 분위기나 시스템이 저런걸 없애고 허용안하게 하는게 맞는데... 되려 적반하장 목소리 높이고 싸우고 다른 사람 입꾹닫하게 만드는 이런거 어떻게 없앨수 없을까요
22/02/13 18:21
수정 아이콘
고삼차
FarorNear
22/02/13 18:25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 차없으면 대야죠.
키모이맨
22/02/13 18:28
수정 아이콘
전 절대 안댈듯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과 엮이면 저만손해임 크크
블랙팬서
22/02/13 18:28
수정 아이콘
미친아줌말세 애 좀 그만 팔지 애 낳은게 벼슬도 아니고 치우고 주차할듯합니다 발로 뻥차버릴듯 그리고 관리실민원에 해꼬지하면 경찰에 신고까지할즛
22/02/13 18:39
수정 아이콘
똥은 피하고 말겠습니다
Zakk WyldE
22/02/13 18:44
수정 아이콘
박스 안 치우고 그대로 주차
박스가 안 보였어요!!
다시마두장
22/02/13 18:45
수정 아이콘
안 바쁘면 피할 것 같네요. 벌써부터 피로가 몰려옵니다...
22/02/13 18:49
수정 아이콘
주차는 안하지만 박스는 추가로 내놓을겁니다.
고3자녀 학부모가 여기에 다시 주차해면 시험서 떨어지실거라며
일찍일어나자
22/02/13 19:03
수정 아이콘
사진 찍은 사람은 인터넷에 올리기를 선택했네요.
이게 나은듯 합니다.
그 사람이 안 보더라도 최소한 저런 행동이 눈쌀 찌푸려지는 거란 걸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깨닫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22/02/13 19:13
수정 아이콘
설령 차를 다른 곳에 대고 들어가던 길에 언뜻 본 상황이라도 꼭 다가가서 잘근잘근 밟아 근처 잘 보이는 곳에 둡니다.
저런 거 세워놓을 정도면 그냥 부적강화를 주는 편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좋구먼
22/02/13 19:13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어이없어서 대진 않고 발로 뻥 차버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저 글씨 안보이게 엎어놓을거 같네요
멀면 벙커링
22/02/13 19:16
수정 아이콘
고3 수험생 자식이 있는 게 무슨 벼슬인가?
노피어
22/02/13 19:17
수정 아이콘
괜히 얽히고 싶지 않아서 안 세울텐데 저 상자에 침 뱉고 갈 거 같네요
지켜보고있다
22/02/13 19:19
수정 아이콘
고3이요? 싸움은 저녁에 저집 가서 하면 되겠네요
한사영우
22/02/13 19:27
수정 아이콘
백지로 된 공간이 있네요. 좋은 말로 저주를 내려주면 될것 같은데.
"업보를 쌓고 계시는군요 분노와 저주가 쌓이면 자식의 앞길에 영향을 끼친답니다
주차의 편함보단 자식의 앞길을 생각하시길 바라옵니다"
비슷한 글로 시골 지름길 펜스를 열어주신 스님이 계셨었습니다.
22/02/13 19:41
수정 아이콘
다른데 자리가 없다면 치우고 주차 대야죠. 눈치 볼꺼 있나요.
뭐라고 하면 신나게 욕해주면 되는거고요.
22/02/13 20:56
수정 아이콘
수능 전날이면, '그래 생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중대사인데 뭐' 하고 인정.
아니면 노인정
22/02/13 21:27
수정 아이콘
저런거 방치하면 한둘씩 따라하다 주차 개판납니다. 그거 바로잡느라 경찰도 부르고 시비붙어서 싸움 직전까지 가고 꽤 귀찮았네요. 절대 가만 안둡니다.
Capernaum
22/02/13 21:53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차라리 저런 가정교육이라면

착한 저출산 인정입니다...
네~ 다음
22/02/14 22:15
수정 아이콘
수능전날이면 딱 한번은 참아줄거같은데 그거아니면 걍 발로 까버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200 [LOL] 코로나 직격타 맞은 양 팀 팬 마갤 대문 [3] Silver Scrapes6703 22/02/13 6703
448199 [유머] 다이어트의 주적인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법 [20] 길갈10526 22/02/13 10526
448198 [유머] 여자친구가 왜 없는지 알겠다 [5] 10210 22/02/13 10210
448197 [LOL] 개망한 승부예측 [28] 우스타6767 22/02/13 6767
448196 [유머] 에타 레전드 찐따남의 고백법.jpg [17] 삭제됨11218 22/02/13 11218
448195 [유머] 숫자로 확인하는 건강 상태 .JPG [38] 비타에듀11811 22/02/13 11811
448194 [유머] 중3 때 남자애랑 자본 썰.txt [8] KOS-MOS12062 22/02/13 12062
448193 [유머] (15) 오이.jpg [27] KOS-MOS11332 22/02/13 11332
448192 [유머] 나 같으면 여기 세운다 vs 안 세운다 [53] KOS-MOS11377 22/02/13 11377
448191 [유머] 프랑스에 도입되었다는 마트 계산대 [10] 소믈리에10099 22/02/13 10099
448190 [방송] 간만에 나온 시대착오적인 드라마.jpg [16] 캬라12888 22/02/13 12888
448189 [유머] 실패한 피겨 의상 [9] 10640 22/02/13 10640
448188 [유머] 불편한 디자인 [6] 담배상품권8708 22/02/13 8708
448187 [유머] ???: 지금 제 몸을 찍으신 건가요? [7] ESBL10581 22/02/13 10581
448186 [유머] 경찰관 관두고 드래곤볼 피규어샵 차린 매니아 [5] 고쿠9471 22/02/13 9471
448185 [기타] 박스피의 어원. 의외로 코스피에서 온게 아니라는 [11] 비타에듀8690 22/02/13 8690
448184 [유머] 문화승리 1승 추가?.JPG [1] 실제상황입니다8581 22/02/13 8581
448183 [유머] 일본이 거북이에 집착하는이유 [6] 오징어게임9286 22/02/13 9286
448182 [게임] VR로 로스트아크하는 스트리머 [6] 이브이8267 22/02/13 8267
448181 [유머] 포로 수용에 대한 도덕적 딜레마 [88] 오징어게임11449 22/02/13 11449
448180 [유머] 박력이 없는 박격포 발사영상.gif [25] 캬라10268 22/02/13 10268
448179 [LOL] 어제 젠지 경기를 중계하며 안타까워 하는 큐베 [4] Lord Be Goja7781 22/02/13 7781
448178 [유머] 프랑스 사람들이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빵 먹어보기 [35] Croove13465 22/02/13 134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