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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8 04:17:2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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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qe2.jpg (227.2 KB), Download : 7
출처 늬우스
Subject [유머] 영국 여왕님 근황




즉위 70주년 기념 케잌 커팅하심

저 옹골차게 역수로 잡아 칼을 꽂는 모습은 왕권을 절대 놓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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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2/02/08 04: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보통 케잌커팅 저렇게 안하지 않나요? 크크크
그나저나 찰스 왕세자의 슬픈 표정이 담긴 사진이 없으니 뭔가 허전합니다 크크크
새벽갬성
22/02/08 04:45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양위는 안되는건가요? 크크 왕세자만 불쌍하네요..
DownTeamisDown
22/02/08 08:03
수정 아이콘
양위한 사례 찾아보면 나올텐데....
찰스 이미지가 좋은편이 아니라 안넘겨주는것 같아요.
메타몽
22/02/08 08:08
수정 아이콘
찰스가 역대급 비호감이라 찰스에게 물려주면 영국왕실 무너질까봐 안주는 거죠

찰스는 어머니 돌아가셔도 잠깐 왕하고 바로 자녀에게 왕위자리 물려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2/08 08:39
수정 아이콘
즉위 70주년 관련 기사에서 양위에 관한 내용도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으로 본인이 즉위할 때 "평생" 헌신하겠다는 맹세를 했다고 하더군요.
22/02/08 12:15
수정 아이콘
윗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스페인, 네덜란드 왕실처럼 오히려 왕족에 대한 지지가 전폭적이지 못한 곳은 오히려 노쇠한 군주의 양위로 최대한 대중에게 젊은 해결사로서의 왕실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는게 유럽의 메타입니다. 다른 노령의 군주가 있는 덴마크나 노르웨이도 자식이 너무 젊어서 그렇지 중년에 들면 양위가 되지 않을까 보고요.

하지만 다이애나 스팬서 왕세자비의 비극적인 죽음은 (대중적인 관심은 많았으나 막상 찰스 왕세자는 바람을 피고 있었죠, 이런 상황에서 파파라치를 피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니), 이제는 슬슬 시간이 오래되어서 그런 일도 있었나 싶지만 찰스세자를 인간말종으로 낙인찍어버렸고, 그때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연세가 좀 있었으니 바로 언론은 "그래서 곧 찰스가 우리 왕이 된다굽쇼?"라고 비아낭거리면서 왕실에 물어봤었죠.

어쩌면 그때 여왕님은 돌아가지 않으시기로 결심했는지 모릅니다.
AaronJudge99
22/02/08 12:46
수정 아이콘
아들내미가 못미더우니...손주한테 바로...!
포졸작곡가
22/02/08 15:44
수정 아이콘
뒤주를 대령하라~~~!!!??
AaronJudge99
22/02/08 12:48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 많긴 합니다
다만 찰스 이미지가 영....그래서 차라리 찰스 죽고 손자 윌리엄한테 바로 넘겨주는게 더 나아보이긴 하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2/02/08 19:15
수정 아이콘
영국왕실이 양위의 전통 자체가 거의 없는데, 하필 몇안되는 양위중 하나가, 현국왕의 큰아버지인 에드워드 8세의 사례이고, 이게 영국 역사상 최악의 양위중 하나였던지라서요. 그로 인해, 무리하게 양위받은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인 조지 6세가 과로와 부적응등으로 오래 살지 못하고 일찍 죽은 일을 겪은지라, 국왕 본인이 양위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고 합니다.
22/02/08 05:06
수정 아이콘
하하 아직도 나지롱
League of Legend
22/02/08 05:14
수정 아이콘
딱 중앙에 잘 꽂았네요
MissNothing
22/02/08 05:18
수정 아이콘
??? 70살도 아니고 즉위 70주년이라니... 오래됫다는건 알았지만...
일모도원
22/02/08 06:5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예전에 청나라 갈라먹기 하는 제국들 짤이..
서쪽으로가자
22/02/08 08:37
수정 아이콘
오 정말 그렇네요.
아쉽게도 거기선 영국이 꽂고 있진 않군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hina,_the_cake_of_kings_and_emperors,_Le_Petit_Journal_1898.jpg
22/02/08 10:55
수정 아이콘
절묘하네요 크크
22/02/08 07:57
수정 아이콘
엑스칼리버인가 그건가요?
22/02/08 11:37
수정 아이콘
사진 위아래가 바뀌면....선택받았어!!
iPhoneXX
22/02/08 07:5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최고의 살아 있는 권력이 영국 군주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22/02/08 08:14
수정 아이콘
왕권에 방해되는 것들은 저렇게 처치하겠다는 각오?
VanVan-Mumani
22/02/08 08:3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여기까지 온 김에 기록 세우시려고 이악물고 건강관리 하실듯
22/02/08 08:41
수정 아이콘
진짜 건강해 보이긴 합니다 크크크
jjohny=쿠마
22/02/08 08:49
수정 아이콘
'죽음'을 죽여버릴 기세
태연­
22/02/08 09:13
수정 아이콘
응 왕세자 있어봐~ 계속 해먹으면 그만이야~
다시마두장
22/02/08 09:21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한 50년 더 해주시는걸 보고싶습니다 크크
22/02/08 09:21
수정 아이콘
2032년에도 똑같이 댓글 달릴 듯
HA클러스터
22/02/08 09:38
수정 아이콘
그때쯤 되면 찰스 왕세자도 영국인 남성 평균수명을 훌쩍 뛰어넘은 나이...
백년지기
22/02/08 09: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세종한테 양위한 태종이 정말 난 임금이긴합니다..
12년째도피중
22/02/08 09:58
수정 아이콘
어.... 그건 경우가 많이 다를걸요.
태종은 임금으로서 귀찮은 책임은 벗은 상태에서 군권은 자신이 갖고 막후정치는 막후정치대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전형적인 상왕포지션이었습니다. 빨리 죽어버려서 티가 덜 났을 뿐이죠.
착한글만쓰기
22/02/08 10:11
수정 아이콘
엘리자베스가 못난 임금이라 양위를 안하는게 아니죠
22/02/08 10: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Yi_JiHwan
22/02/08 11:07
수정 아이콘
릭 플레어의 나 아직 안죽었다 이것들아 티셔츠 입어주세요 여왕님
내우편함안에
22/02/08 11:41
수정 아이콘
사실 영국왕실이라 말만 붙이거지 혈통은 순수 독일계라 해도 무방하니
독일여성의 강인함이 발현된거라 봐도 되죠
동굴곰
22/02/08 11:48
수정 아이콘
아버지 조지 6세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했지만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고 어머니가 장수한걸로 봐서는 영국 여성의 강인함인걸로...
샤한샤
22/02/08 13: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남편도 사실상 독일인이기도 하네요
22/02/08 12:16
수정 아이콘
건강이상설 가쉽 따위는 칼로 싹싹~
22/02/08 13:01
수정 아이콘
정정하시네예
22/02/08 16:00
수정 아이콘
쿠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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