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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09:58
(수정됨) 솔직히 전 라이즈는 챔프 성능엔 문제가 없는데 1)못해서 2)조합 안보고 막뽑아서 가 크다고봐서 크크
딱 쇼메가 미넥톤 상대로 라이즈했던 판이 초중반 스노우볼뿐 아니라 계속 게임해도 라이즈가 좋고 상대방입장에서 답답한 그런게임이였죠
22/02/04 10:01
케이틀린 점멸로 잡아내는 장면 같은거 보면 왜 뽑았는지는 알겠는데 계획이 틀어지면 코인이 없는 느낌? 숨막히게 굴릴수 있는 약팀상대로는 꽤 괜찮은 픽일거 같습니다. 담기전에 꺼내는건..아 그건 좀..
22/02/04 10:21
추가로 저도 글을 적다가 글로쓸건 아닌가 싶어서 말았는데 담원의 라이즈에 대한 대처가 거의 완벽해서 라이즈의 활약상이 안나왔던거지, 진짜 조금만 담원이 다르게 플레이했다면 라이즈로 게임 뒤집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근데 담원의 대처가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다가 추가로 캐니언이 그 게임에서 미친듯한 날선 플레이가 나왔고, 추가 악재로 여기다가 오너가 강타싸움을 다진거. 이게 다 겹쳐서 라이즈 픽이 구려보였던거지,
담원이 조금만 미적거렸거나, 실수했거나 티원이 강타싸움을 이겼거나 캐니언이 그 판 그정도로 잘하는게 아니였다면 라이즈끼고 이겼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겜 복기하면서. 그렇게 느꼈구요.
22/02/04 10:23
지금 라이즈는 왕귀형 챔프라고 보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싶습니다. 주류픽들이 다 팔이 긴 편이라 후반 가면 라이즈가 라인 관리에 효과적이다라는 거 빼곤 그닥 위력적이지가 않아서. 오히려 빨리 굴려서 중반 다 가기 전에 끝내야 하는 유통기한 챔피언에 가까워요. 딜은 센데 상대가 라이즈 사거리 안에서 안 싸워주죠.....
22/02/04 10:29
예전 라이즈와 롤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지금 라이즈는 초중반 스노우볼링 챔프에 가깝다고 보거든요. 그 경기는 티원 바텀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고 캐니언이 미친듯한 플레이를 보여줘서 초중반에 티원이 원하던것과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게 컸죠. 바텀도 오히려 지고 초중반 오브젝트도 원하는만큼 못가져갔으니까요. 라이즈로 보여준 몇몇 번뜩이는 장면들과 궁활용은 좋았습니다.
22/02/04 10:49
캐니언이 잘해서 담원이 이긴거긴 한데
반대로 캐니언이 활약을 못해서 T1이 이겼더라도 라이즈라서 이긴 게임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그브하고 붙어서 그브 체력만 채워주고 케틀하고 붙어서 기스도 못내는거 보면... 그냥 기습적인 속박 원툴 같은데...
22/02/04 11:46
봇이 이겨줘야됨, 정글도 잘풀려야되고 라이즈 하는 사람 실력도 좋아야됨
상대 크기전에 스노우볼 굴려서 게임 끝내야되니깐 운영 실력도 좋아야됨 근데 이게 가능하면 라이즈 안해도 다 이겨먹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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