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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1 13:59
이걸 다룬 영화 중에 제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래서 근본적으로 방사능 폐기물을 완전히 100% 안전하게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영화도 있었지요.
22/01/31 14:57
가끔씩 드는 의문인데, 핵폐기물을 해구같이 지각판이 안으로 밀려들어가는곳에 짱박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땅덩어리 따라서 맨틀로 끌려들어가면 속에서 녹아봐야 그 넓은 맨틀에 다 확산될테니 한 군데 몰아 보관하는것보다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 싶은데...화산에서 그 희석된 분량이 다시 지각으로 나오는데도 한세월이고, 농도도 어마어마하게 낮아서 의미없는 수준일것같고...
22/01/31 15:20
섭입대는 보통 해구니까 그냥 던져넣으면 되긴 할텐데...해구는 바다니까 일종의 해양 투기가 되는 문제가 있긴 하죠.
어차피 밀려들어가는 곳이니 내려가는 운동에너지로 조금 묻히는 정도로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문제는 파묻혀 밀려들어가기 전에 부식 등으로 손상되어 누출된다거나 할 위험성이 있겠네요...고체 상태의 저준위 폐기물이라면 용기가 손상된다고 해도 녹아나오는 양이 많진 않겠지만 그것까지 용납할 수 없다면 쓸 수 없는 방법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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