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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21:20
요즘만 아니고 옛날에도 진짜 잘 생기면 장가도 잘 갑니다.
저희 외당숙이 너무너무 가난해서 중졸에 막노동하셨는데 인물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결국 부잣집 대학교수 사모님 눈에 띄어서 그집 사위로 들어갔습니다. 장가가서 검정고시 보고 대학까지 마치셨네요. 외가 친척 중 제일 부자이심...
22/01/24 21:38
옛날에는 인상이나 관상이 더 잘먹혀서 더했죠...인상이 맘에 든다고 후계자로 키우던 시절.. 그래서 현실반영으로 눈빛이 마음에 드네 어쩌네 하면서 도와주는 장면이 드라마에 많이 나왔죠
저희 큰삼촌도 빈털털이로 상경해서 땅부자 할배가 외모가 서글서글하니 맘에 든다고 장사 밑천 빌려주고 딸이랑 결혼시킴
22/01/24 21:56
사실 잘 생긴 외모도 좋지만 갖기 어렵고, 일반인 입장에서는 좋은 인상만 돼도 좋죠.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던가, 대기업 선호 관상들 보면 다들 인상이 좋더라구요.
22/01/24 22:48
그 인상이란게 있어요. 빈말로도 미남이라고는 못하지만 누구에게나 막연한 호감 정도는 주는데다 면접 보는거마다 죄다 도장깨는 친구가 있습니다 크크
남자 동기들이 평가하는 그의 외모 수준 대비해서 연애도 곧잘했고요
22/01/24 22:03
젊거나 늙거나 잘생기고 이쁜게 최곱니다.
흡연 여부, 재력, 성격 등등 자신만의 기준이 있겠지만 기준에 못 미치고 못생기면 바로 탈락이지만 잘생겼다면 패자부활전 정도의 기회는 한 번 더 주어지죠 크크크크
22/01/24 22:51
잘생긴게 최고죠. 늘 새롭죠.
40대에 저 정도 외모면 어디가서 무명 연예인이라고 해도 다 믿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정말 스펙이 대단하긴해도 일반인의 범주 이내에는 있는 여자분들에겐 눈에 불을 켜고 노릴만한 목표물이죠. 남자들이 외모만 본다? 여자도 상대 남성의 외모가 정말 일정이상이면 다른거 안 보게되지요.
22/01/24 23:01
나이불문 외모좋고 직업도 헬스트레이너면 몸좋고 사람상대하는게 직업인데
이성이 대쉬하고 관심받는게 당연한 인생이였을겁니다.. 특별할것도 없는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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