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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15:29
앞으로 이부분이 문제같습니다. 뭐 5~6년쯤 뒤면 모르겠습니다만, 재개발, 재건축 조합에서 시공사 선정할때 공을 들였다해도 조합원들이 현산을 뽑아줄것인가. 제가 아는곳은 단독입찰로 현산이 선정되었고 가계약도했는데 일단 현산측의 답변을 듣기로는 했다더군요.
22/01/24 15:36
앞으로 현산이 그냥 노력정도론 어렵고(혼자 다 얻어맞는느낌도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사명을 바꾸는 정도의 각오를 보여줘야 할것 같네요. 현산정도야 걱정할것 없다고 볼게 아니고요.
22/01/24 15:35
공을 든것과 상관없이 브랜드 가치가 시궁창으로 떨어져서 이로 인한 손해를 조합에선 생각 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공사 선정할땐 브랜드 가치도 큰 고려 대상이니 이부분까지 고려하면 현산은 답이 없어요. 중견기업 아파트보다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으니 다른 대기업과 붙는 수주전에선 이미 지고 들어가는거죠.
22/01/24 15:40
아이파크면, 하이엔드 빼고 래.자.힐, 푸르지오,이편한세상 그 다음의 이미지 정도는 되던 느낌이었는데
지금 경쟁입찰을 했을때, 좋은 조건을 보여줘도 조합원들이 쉽게 손을 들어줄까 싶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수는 없고 죽었다하고 되살려봐야죠. 일단 광주 수습부터 확실히 하는게 시작같네요.
22/01/24 15:41
(수정됨)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631
저 사고로 브랜드 순위 4위에서 24위로 바닥 찍은 지 좀 되었습니다. https://youtu.be/rI9ypWtdviw 20일자 mbc 뉴스에서 그래프까지 그려서 아이파크 브랜드 바닥 찍었다 광고(?)까지 했죠. 윗 댓글에 '일주일 좀 되었다.'라고 한것도 제 기억에 지난 월요일 JTBC 뉴스에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가 크게 추락할거란 보도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땐 조사결과가 있던건 아니였네요. 그래서 이부분 수정했습니다. 여튼 저 아파트 무너질때부터 브랜드 가치 나락으로 갈거란건 뉴스에도 뜰 만큼 누구나 예상 가능했단 소리입니다. 단순히 다음 아파트 잘 지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에요. 현산은 다음 아파트 수주전은 대기업과 뛸 수준이 안될 정도로 내려 앉았단 소리고, 93년에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로 인해 삼성종합건설이 삼성물산 안에 흡수되고 부산에 재진출 하기위해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인걸 생각하면, 또 지금 1년 8개월 영업정지 처분 받을거란 예상이 팽배한 가운데 현산 브랜드 가치가 금방 회복될거라 생각하는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22/01/24 15:46
튼튼하게 짓는 것도 중요한데 자산으로써의 가치 또한 워낙 중요하니까요…
한 10년 뒤에는 사전 전인지 후인지는 잊혀지고 “어?? 그 시기 아이파크면 막 무너지던 때 아냐?? ” 라고만 기억될거라 ㅠㅠ
22/01/24 16:01
1993년 구포역 인근에서 80명 가까에 죽게 된 사고를 낸 건설사가 ~물산 건설부문으로 가면 쓴 이후 외래어 필나는 한자이름 아파트로 대박이 나는 그런 스토리는 더이상 없겠죠...
22/01/24 16:20
영업정지는 먹을게 거의 상수죠. 오히러 건설업 등록 말소를 더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국토부 장관이 가능한 최고수위의 징계가 필요하단 이야길 해서 등록 말소까지 사거리가 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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