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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12:47
(수정됨) 뜬금없이 궁금한게
자전거랑 도보랑은 똑같이 사람체력기반으로 굴러간다고해도 하루에 이동할수있는 거리한계 차이가 상당하겠죠? 그럼 그차이는 바퀴여부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럼 인라인과 자전거의 거리한계차이가 있을까요? 있으면 그건 무슨 차이때문일까요?
22/01/24 13:02
(수정됨) 완전강체를 가정하면 마찰력이 있는 바닥에서도 바퀴는 에너지 손실이 없습니다.
반면 걷는/뛰는 행위는 지속적으로 땅을 박차면서 마찰에 의해 물리학적 일을 하게되고, 도약-착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손실이 일어납니다.
22/01/24 15:47
(수정됨) 아 그렇군요 결국 바퀴의 여부와 자전거라고 하는 좌식,기어,페달 구조가
각각 운동의 마찰을 줄이고 걷기,뛰기의 도약-착지와는달리 힘을 좀더 지속적이면서도 움직이고자하는 방향에 집중적으로 투사할수있게해줌으로써 그런 속력과 한계거리의 차이가 난다는것이군요 그럼 인라인과의 차이는 위의 논리에 바탕해 유추해보자면 바퀴에의한 마찰력저하는 있으나 구조에따른 힘의 지속적,집중적 투사의 면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에 속력과 한계거리가 차이가 날수밖에 없겠네요
22/01/24 13:33
자전거는 페달 한번 밟으면 바퀴가 쐐앵~쓔웅 쓔웅 쓔웅 쓔웅 하는데 처음 쐐앵 부분만 에너지들어가고 뒷부분은 에너지 거의 안들잖아요
도보야 말할것도 없이 매 걸음마다 에너지가 소모되고 인라인은 에너지 주입하는 인터벌이 훨씬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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