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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01:30
(수정됨) 이쯤에서 다시 보는 dnd 힐러 분류
https://quasarzone.com/bbs/qb_humor/views/751415 혼돈 악 힐러 꿀잼!!!
22/01/24 01:50
와우 하면서 어차피 내가 때리는 거 별로 티도 안 나는데 왜 힐러가 하기 싫을까, 오히려 힐러는 피 채워주는 거 눈으로 잘 볼 수 있는데 왜 재미 없을까 싶은데 어쨌든 딜러가 재밌는 건 사실입니다. 어차피 때리면서 피하고 이거 하고 저거 하는 거라 힐 하면서 피하고 이거 저거 하는 것과 뭘 그렇게 차이가 나나 싶은데 하기가 싫어요. 와우는 힐러가 딜러로 전환하기에도 엄청 쉬운 게임인데도 이런데 힐러 딱 박고 시작하는 게임들은 뭐 더 심하죠. 근데 요즘엔 MMORPG 자체가 기근이라 정통 힐러 역할은 잘 없긴 한 것 같긴 합니다.
22/01/24 01:52
힐러 포지션을 즐겨하지만 ‘내가 힐을 주고 서포팅해서 팀원을 살리고 강하게 할거야’ 라는 마인드보단 ‘뒤에서 힐주고 버프줄테니 알아서 좀 잡아’라는 마인드가 좀 더 크긴함..
22/01/24 02:38
도트게임이랑 힐하는거 좋아하시면 mini healer 추천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55740/Mini_Healer/
22/01/24 06:06
레벨업도 좀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RPG게임들의 경우 직업을 선택하면 만렙/혹은 특정 레벨까지 키워야하는데 그 과정을 딜러로 하면 나름 재미있게 키울수있는데 힐러로 하면 진짜 개노잼이거든요
22/01/24 09:31
롤 서포터는 성장시간이 짧고 시야확보, 이니시 등 서폿팅인데도 주도적으로 할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주도권 없는 소라카는 롤 초보가 접하기 쉬운 캐릭터기도 하죠
22/01/24 10:53
정치 부담이 큰 게임인데, 서포터가 그 부분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부분이 있죠. 인게임 영향력이 적든 묻혀가든 말이죠 크크
그리고 서포터라고 힐이나 버프 캐릭만 있는 게 아닌것도 큰 거 같습니다. 이니시에이터나 딜러도 많죠. 이런 애들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크크
22/01/24 09:37
사실 힐러 역할 자체는 꽤 재밌습니다.
나름 쫄깃하게 쪼는 맛도 있고 파티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도 묵직하죠. 다만 문제는 힐러는 키우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재미 없다는거... 옛날에 암흑사제 셀 적이 참 좋았는데...
22/01/24 12:32
저는 디아2시절부터 활쟁이만 좋아했어요 그래도 와우할때까지도 꾸준히 냥꾼만 하다가
리분때부터 부캐 성기사가 재밌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힐러만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른 모든 게임에서도요 쭉 키우는게 힘들고 느리고 재미없지만 빈칸채우기는 정말 재밌어요
22/01/24 14:35
렙업이 힘들어서 그렇지 레이드에서는 재미와 성취감이 있죠. 공략 숙지해서 예측힐에 담당아닌 파티원 도움힐에 자힐까지. 아 물론 저는 탱딜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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