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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1:40
이번 정류장은 서대전역입니다.
이번 정류장은 서대전역네거리입니다. 이번 정류장은 서대전네거리입니다. 이번 정류장은 서대전네거리역입니다.
22/01/17 12:19
(수정됨) 어? 그럴 수가...
하긴 95년에 광역시로 커지면서 인천에 들어온거에다가 주로 교통은 김포와 먼저 연결되어있으니 그럴만한가 크크 일단 월미도 외에 주요 관광지라하니 영종도의 을왕리 해수욕장같은 경우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이라 여름엔 수요가 없을 수 없죠...(군생활할때 사람 더럽게 많...보트는 뭐이리 많이 타...)
22/01/17 11:40
음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울산이 대구에서 가기에도 불편하고 부산에서 가기도 불편해서 가기 싫은 곳 중에 하나였는데..
22/01/17 11:35
울산은 동쪽으로는 바닷가, 서쪽으로는 산, 그리고 도시 중심을 흐르는 태화강 인근과 울산대공원 등 유잼 요소가 없진 않습니다. 문제는 도시 자체는 굉장히 넓은 주제에 교통편이 극도로 부실해서 자가 차량 없이는 사실상 울산을 다닐 수가 없다는 점이 큰 제약요소죠...
22/01/17 11:38
대전이 노잼도시가 된 이유는 불편한 교통이 한몫한다고 봅니다. 계속 개선해나가고 있긴 한데 여전히 자차없으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도시에요.
22/01/17 12:21
울산이죠. 출장으로 수차례 가 보고 한달 파견가서 살아 보기도 했지만 이런 도시 또 없습니다.
대왕암 공원이 그나마 볼만 하려나요. 대전은 성심당이라도 있지...
22/01/17 12:25
광주 40년이상 거주자로 노잼 도시 인정입니다.
하물며,, 도시 대표 유명 먹거리가 상추튀김... (현지인들은 별로 그렇게 생각 안하긴 합니다.)
22/01/17 13:00
대전에 있던 유이한 관광지인,
엑스포는 흔적만 남았고, 동물원은 사실 상 망했습니다(!?) 애시당초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진 도시이다 보니, 아무것도 없어요, 진짜 아무것도.
22/01/17 13:03
대전 출신으로 남은 3개 도시 출장 다니면서 느낀 점은,
최고 존엄 대노잼 대전을 유일하게 앞선다고 느낀 것이 울산이었습니다, 심지어 울산은 바다도 노잼, 울산 - 대전 - 대구 - 광주 순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3박 정도를 한다고 봤을 때, 광주는 근교?까지 고려하면 의외로 갈 곳이 꽤 많습니다. 최근 담양 다녀왔을 때도, 하루 담양에서 자고 광주로 이동해서 보냈거든요.
22/01/17 13:10
여러분 최고 노잼 도시는 바로 내가 사는 도시입니다
근데 진지하게 대구에 재밌는 게 뭐가 있어요? 35년 간 살면서 유잼 요소를 모르겠음...
22/01/17 15:24
울산이 자연경관만보면 안밀리긴 합니다. 태화강역기준 차타고 30분내에 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갈 수 있고, 50분이면 1000미터급 산도 있습니다. 도심지에 대공원이랑 강가에 대나무숲도 있구요. 실제 친척들 울산방문하면 이런곳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자주안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웬만한 바다를가도 평상시 보던거보다 나을게 별로 없어서 심드렁 합니다. 다만 행사,문화등 도심지에서 즐길거리가 없어 그쪽으론 개노잼입니다. 심지어 체인점 먹거리도 없는게 많아요.
22/01/17 15:30
노잼 예스잼은 뭘로 구분 하는 거에요?
어차피 광역시면 있을 거 다 있는거 아닌가 두개 광역시 거주 해보고, 모든 광역시 다 가봤습니다
22/01/17 16:25
서울 제외하고는 대도시보다도 중소도시가 여행지로서는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여행을 즐기는 방식과 재미를 느끼는 주요 포인트가 달라서 일반화할 수는 없는 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산도 인상에 남는 별다른 특색이나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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