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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 18:13
음....2, 30대 여성 300여명정도 급여관리해봤는데 퇴사하고 퇴직금이나 실업급여문제로 전화하는 남친, 남편 진짜 극혐입니다.
아니 사직서쓰고 나가놓고 실업급여받을 수 있도록 권고사직으로 바꿔달라는걸 본인도 아닌 남친한테 시키는 인간은 무슨 사고방식인지...후 경험상 저런식으로 유난떠는 사람들이 뒤끝안좋더라고요.
22/01/14 18:40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걸 안좋게 보는 이유가 저런식의 유난을 떠는사람은 기본적으로 남과 공감을 잘 못해요. 여친 자리에 100일 기념 깜짝이벤트 해주겠다고 저녁 9시에 출입허가신청하는 인간이 제정신일리 없죠.
22/01/14 21:14
(수정됨) 저런거 하면 안되죠...
남자친구도 사회경험이 없어서 저러는거 같은데 그나마 저런거 보고서 허허 웃어주고 넘겨주면 다행인데 세상에는 반드시 저런거 보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역시 저런거 보면 그닥 기분 좋을 것 같지 않구요. 여자친구의 회사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적을 만들고 시작하게 만드는... 잘 부탁드린다로 끝내는 것도 아니고 [맘이 약하니 혼내지 마세요]라니.. 완전히 선넘는 발언이죠. 이건 진짜 악의마저 느껴지는걸요...
22/01/14 21:21
(수정됨) 유머글이지만 정색 좀 빨겠습니다
이런거 해주는 남자는 그냥 호구로 보입니다 연애에서도 일방적 호구일 것 같음 '공주' 라는 표현, 오구오구 해주는 문구, 직장 동료들보다 여친 기분을 우선시하는 문구 여친이 저런 행동에 동의했을뿐 아니라 sns에 자랑했다는점 등 종합적으로 호구 판정됩니다 요즘같은 페미시대에 저런 호구남들 좋기 보이지는 않네요 더구나 저 여자분은 회사에서도 공주이고 싶어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직장동료라면 안 좋게 벌 것 깉네요
22/01/15 04:08
헤어지고 자시고는 아예 논외라고 생각하고...
학교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는 직장에서 신입이 저런거 돌리면 좀 한심해보이긴 하네요. 그렇다고 잘못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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