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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3 15:07:01
Name KOS-MOS
File #1 20220113_150619.jpg (1.06 MB), Download : 22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간짜장 vs 가짜 간짜장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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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눈물
22/01/13 15:09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간짜장이 더 간이 쎄고 맛있는 짜장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죠
지금은 돈이 좀 여유가 되면 쟁반짜장을 시킵니다!
사업드래군
22/01/13 15:16
수정 아이콘
진짜 어렸을 땐 그릇에 같이 담아 주면 짜장면, 면과 짜장소스를 따로 주면 간짜장인줄 알았습니다. -_-;;
제3지대
22/01/13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돈에 여유가 있다면 쟁반짜장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기본이 2인분인 곳도 많더라고요..
환경미화
22/01/13 17:05
수정 아이콘
혼자먹으면 1인분..
Lord Be Goja
22/01/13 15: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갔던 주인바뀐 동네 중식당은 간짜장을 주문하자마자 가져오길래 이렇게 빨리나오냐니까 칭찬인줄 알던데..
샤르미에티미
22/01/13 15:12
수정 아이콘
어디다 시켜도 간짜장 배달시키면 오리지널 간짜장 왔을 시절이 있었죠. 근데 언젠가부터 볶음밥도 직접 만들긴 한 건지 밥솥에 보온으로 데워서 온 것 같은 퀄리티에 간짜장은 짜장 소스가 따로 오는 의미만 있는... 제대로 하는 곳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고 찾기가 어려워졌죠.
우리집백구
22/01/13 15:13
수정 아이콘
배달하는 가짜 간짜장만 줄창 먹다가 오프라인 진짜 간짜장 나오는 걸 먹었더니 짜장소스가 부족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네요.
배달은 진짜 간짜장으로 주는데는 잘 없더라구요.
22/01/13 15:14
수정 아이콘
가끔 간짜장 제대로 하는집 만나면 반갑죠.
요즘 대부분은 그냥 양파 좀 더 많이 넣어서 소스 따로주는 짜장일뿐...
고등어자반
22/01/13 15:15
수정 아이콘
이제 간짜장은 고급 중식당이 아니면 집에서 먹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계란 후라이를 2개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츠라빈스카야
22/01/13 15:16
수정 아이콘
일단 진짜 간짜장은 기름 때문에 양파가 짜장이랑 완전히 따로 노는 그 비주얼이 좋습니다.
22/01/13 15:18
수정 아이콘
간자장과 볶음밥이 만족스러운 중국집이 너무 귀해졌다고 느낍니다. 자장밥 말고 볶음밥을 주세요…
프론트맨
22/01/13 15:20
수정 아이콘
엇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이런걸 설명을 해 줘야 하는 세상입니까 ;
22/01/13 16:59
수정 아이콘
제대로 하는 곳이 드물어져서..
한사영우
22/01/13 15:20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간짜장과 짜장의 구분은 계란이 올라가 있으면 간짜장이였는데. 크..
중국집 우동을 매우 좋아하는데 짬뽕은 뭔가 계속 특화되가는데
우동은 이제 점점 잊혀져 가네요..
22/01/13 16:11
수정 아이콘
부산분이신가요
다른지역은 계란후라이로 구별하는거 잘 없던데
제3지대
22/01/13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집 우동 좋아합니다
갈수록 중국집 우동하는 중국집이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22/01/13 15:21
수정 아이콘
배달로 먹는 간짜장과 볶음밥은 포기했습니다.
22/01/13 15:22
수정 아이콘
그쵸 저거 먹으면 너무 뻑뻑해서 목이 꽉막히죠.
거기다가 계란 후라이 까지 먹어서 미친듯이 막힌 목을 콜라로 뻥 뚫어주는 그맛인데..
안다리엘
22/01/13 15:47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이느낌!!!
카뷰레터
22/01/13 15:24
수정 아이콘
동네에 배달안하는집이 딱 한곳있는데 그집만 진짜 간짜장이었네요
22/01/13 15: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참 아쉬워요. 진짜 간짜장은 소스 물기가 거의 없고 꾸덕해서 잘 안비벼질 정도죠..
22/01/13 15:26
수정 아이콘
어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진짜 간짜장은 요새 보기 힘든 느낌..
아이폰텐
22/01/13 15:27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진짜 간짜장집이 많았죠. 지금은 규모가 큰 중국집가도 저런식으로 간짜장주더라구요.
물뿔소
22/01/13 15:28
수정 아이콘
같은 가게에서 간짜장을 먹었는데, 한 번은 마른 간짜장이 오고, 한 번은 물기 가득한 일반짜장 볶은걸 먹은적이 있습니다.
22/01/13 15:31
수정 아이콘
짜장면이 먹고 싶을뿐..
히로미
22/01/13 15:32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가 만든건 간 짜파게티군요
22/01/13 15:44
수정 아이콘
시골집가면 할머니 혼자서 몇십년째 하는 중국집있는데 아버지랑 가면 간짜장을 소스랑 면을 직접 같이 볶아서 주시는데 정말 맛있는
알콜프리
22/01/13 15:4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간짜장의 맛은 어떤가요? 저도 가짜만 먹어본 것 같아서...
제3지대
22/01/13 16:15
수정 아이콘
어릴적 그러니까 80년대 중반쯤으로 해서 기억을 더듬어보면요
그냥 짜장과 비교하면 소스가 뻑뻑하고 더 짠맛이 납니다
소스의 양이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로 소스와 면은 잘 섞이지 않죠
지금 생각해보니까 춘장의 양이 그냥 짜장보다 적었고, 양파가 큼직하게 썰렸고 양파 양도 많았습니다
저는 간짜장이 비싸기도 하고 잘 섞이지도 않아서 그냥 짜장을 더 선호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돈이 되어서 먹을수있다면, 1인분만 나온다면, 쟁반짜장을 먹습니다
티모대위
22/01/13 16:33
수정 아이콘
소스에 면이 비벼지는 느낌이 아니라, 짜장으로 볶은 야채에 면을 섞어먹는 느낌입니다.
저도 간짜장 참 좋아하는데 요새는 통...
及時雨
22/01/13 15:56
수정 아이콘
찐한 기름짜장이 가끔 땡길때가 있죠 크크
나스닥
22/01/13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간짜장 하는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기왕이면 대전이 좋지만.. 아니래두 부탁합니다..
김오월
22/01/13 16:04
수정 아이콘
요즘엔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간짜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분물을 약간 추가하여 점도를 주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물을 추가해서 양을 불리고 전분으로 농도를 잡은 일반짜장이 아니라, 주문 받고 즉석에서 볶아내고 전분물 터치만 들어간 진짜 간짜장인데 본문에 있는 가짜 간짜장과 유사한 비주얼이 나오기 때문에 저렇게 구분하면 안 됩니다.
그냥 박리다매 동네 중국집 아니고 유명한 가게에서도 그렇게 나옵니다.
제대로 만들어내고도 엉뚱하게 가짜소리 듣게 생긴 가게들 많겠네요.
Janzisuka
22/01/13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 간짜장이 좋아요 근데 요즘 물생겨서 오는데가 있음 너무 시러
으촌스러
22/01/13 16:23
수정 아이콘
간짜장은 애초에 포기했는데 볶음밥은 진짜 못 참겠어요.
예전엔 어디서 시켜도 진짜 볶음밥이 왔는데...
판을흔들어라
22/01/13 16:2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여긴 진짜 간짜장이야 하던데에서 주문했는데 물이 흥건한거 보고 속으로 절망했습니다 ㅠ
22/01/13 16:45
수정 아이콘
어릴때누짜장보다 짬뽕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짜장맨입니다 가장위대한 배달음식입니더 진짜
공기청정기
22/01/13 16: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딱 저렇게 사기치던 반점 있었는데, 처음부터 볶아야 되서 오래걸린다더니 오더 들어오면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 들어와서 저렇게 후다닥 볶아서 내는거더라구요.

걸리고 한 두달쯤 뒤에 장사 접던데...(...)
22/01/13 16:58
수정 아이콘
제가 간 데는 그냥 간짜장 시키면 가짜 간짜장 나오고 삼선간짜장 시켰을 때는 진짜 간짜장 나왔어요
녹용젤리
22/01/13 17:02
수정 아이콘
동인천이 가까워서 행복합니다.
22/01/13 17:0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잘 안비벼지는 간짜장인데 배달이면 더 비비기 힘들어져서 저런식으로 바뀐건 아닐까요? 간짜장은 홀에서만 먹었지 배달은 일반 아니면 쟁반으로 먹어서 배달 간짜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강문계
22/01/13 17:25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집은 짬뽕집의 다른 말인듯
매운맛에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라...
볶음밥 짜장면은 포기한지 오랩니다
진산월(陳山月)
22/01/14 00:00
수정 아이콘
부천 역곡북부역 쪽 중국집 간짜장 맛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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