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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2 23:32:24
Name 원펀치
File #1 a21.jpg (142.8 KB), Download : 22
File #2 a21s.jpg (1.47 MB), Download : 4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딸에게 갤럭시 사준 아버지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2109090059815356&select=sct&query=%EA%B0%A4%EB%9F%AD%EC%8B%9C&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gjzGY-A6hTRKfX2h6j9Rg-gkhlq




아무리 그래도 저런 폐급 스마트폰을 사주는게 말이되냐. 차라리 저런건 선물 안주느니만 못하다

vs

사달라는거 다 사줘야 하냐. 사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건데 왜 아빠가 욕을 먹어야 하냐



로 400플 달렸는데...





A21s 성능



디스플레이 개구림

성능 떨어져서 앱 전환 속도 느림, 버벅거림

삼성페이 안됨

용량도 32GB에 램 3GB

무선충전, 방수방진 안됨

싱글코어 149점, 멀티코어 1029점

조도센서 없고 유튜브 sns 어플리케이션 사용할때 강제 재부팅 현상 있음








솔직히 이건 아빠가 사준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고 책상에 넣어둔 딸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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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23:35
수정 아이콘
걍 아이폰 중고 사주지...
파랑파랑
22/01/12 23:36
수정 아이콘
싱글 149요??? ㅡ.ㅡ
키모이맨
22/01/12 23:3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정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 않을까요 크크

저는 학창시절에 진짜 완전히 후자분위기의 집안이였는데, 뭐가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ComeAgain
22/01/12 23:3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432845

여기도 올라왔었죠. 9월달이었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랜슬롯
22/01/12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봤던 기억나는데 이글이였군요
항정살
22/01/12 23:39
수정 아이콘
굳이?
손금불산입
22/01/12 23:40
수정 아이콘
뭔지 잘 모르고 산 것일 수도 있찌 않을까요. 저도 아래에 있는 설명글 읽기 전까지는 단순히 프리미엄 폰이 아니라서 그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 핸드폰 스펙에 빠삭하지 않던걸요. 핸드폰 구매 경로조차도 배경정보 없이 대강 대리점 가서 아무렇게나 사는 사람들이 다수던데...
이재빠
22/01/13 00:36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아니어서가 맞을겁니다
예전에 갤럭시s20 새거말고 아이폰7 중고라도 사달라던
여중생 조카가 생각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2/01/12 23:40
수정 아이콘
양쪽다 입장이 이해돼서 슬프네요.
아버지가 폰파는 인간들한테 덤탱이 씌인게 아니었으면...
내맘대로만듦
22/01/12 23:41
수정 아이콘
a52였으면 무죄
유성의인연
22/01/12 23:41
수정 아이콘
역으로 효도폰으로 a21 어떠냐고 물어봐도 불효폰 소리들을겁니다 크크
부스트 글라이드
22/01/12 23:42
수정 아이콘
딸이 아이폰가지고싶어서 그렇지 저게 성능적으로 구려서 내팽겨친건 아닐것 같은느낌
22/01/12 23:4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는 나오지 말아야 할 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폰은..
황금경 엘드리치
22/01/12 23:47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쓰레기 사준거면 아빠 잘못이지, 선물은조심히 잘 사야지 라고 하시던
유자농원
22/01/12 23:48
수정 아이콘
플립제외하면 하이엔드로 사줬어도 마찬가지아니었을까 싶긴한데 크크크
이경규
22/01/12 23:49
수정 아이콘
안사주니만 못한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은
티모대위
22/01/12 23:52
수정 아이콘
머... 그냥 흔한 엇나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것에서까지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질 생각이 안 들어요 이제는
22/01/12 23:52
수정 아이콘
주는사람도 잘 줘야되는게 선물이죠. 아니면 조금 낭만없어도 처음부터 가격대 설정하고 서로 협의하에 사던가.
아니면 본인이 잘 알아보고 사던가..사실 아버지라는 말이 뭔가 실제보다 엄청 늙은거처럼 말하는데 그건 지금 여기서 키보드치는 사람들 아버지고요
중학생 딸내미 아버지래봐야 빨리 낳았으면 30대, 보통 40대 아니겠어요. 폰이 쓰레기인지 아닌지조차 검색도 못할 정보약자도 아닌데요 뭐.
음란파괴왕
22/01/13 00:22
수정 아이콘
아이폰 사준다고 하고 저거 사주면 좀 그렇고. 이거라도 받을래 아니면 안받을래로 딜 쳤어야 한다고 봅니다.
Inevitable
22/01/13 00:43
수정 아이콘
박스만 까고 처박아뒀으면 그게 안받은건데
깻잎튀김
22/01/13 00:32
수정 아이콘
남들이 놀릴만한 이상한 광대옷을 선물하면 기분나빠하고 안입을거잖아요
신동엽
22/01/13 00:37
수정 아이콘
착한글만쓰기
22/01/13 00:38
수정 아이콘
딸에게 갤럭시 폰 사준 아버지 X
딸에게 쓰레기폰 사준 아버지 O

Z플립 사준다? 꾸미는 예시도 보여준다? 저렇게 던질리가
22/01/13 00:49
수정 아이콘
딸이 속상한 마음, 아빠가 속상한 마음 모두 이해가 가서 참 안타깝네요.
달마야놀자
22/01/13 00: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좀만 더 존버해서 se2 30만원할떄 사줬으면...
9렙고정
22/01/13 01:0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사준 아버지 = 무죄
이런거 안쓴 딸 = 무죄
이걸로 vs 거는 사람 = 유죄
김치맨
22/01/13 01:06
수정 아이콘
사춘기 여학생들이 폰에 끔찍히 예민하지요.
자식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부족해보여서 안타깝네요
모그리
22/01/13 01: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딸하고 얘기 좀 나눠보고 사지
도롱롱롱롱롱이
22/01/13 01:39
수정 아이콘
가장 나쁜 사람은 어느 쪽이든 욕하는 사람이겠죠.
22/01/13 03:39
수정 아이콘
아빠가 미안해 했을 걸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22/01/13 04:46
수정 아이콘
뭐 집안 사정에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전 아이들 핸드폰 아이폰원하면 무조건 사주고
할부금만큼 용돈을 줄여서 할부에대한 무서움을 빠르게 각인시키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릴때 월 3~5만원이면 내 용돈좀깍여도 아이폰쓰고싶다 헤헤 할게 뻔할걸로 보여서 2년이나 3년이 얼마나 긴시간인지
체감시켜주고 미리 방비하는것도 좋다고봐요
22/01/13 08:59
수정 아이콘
오은영 박사가 말한 칼의 대화가 생각나네요 엄마들한테서 많이 보이는 유형
'(상대가 전혀 원하지 않는 것을) 왜 내가 이렇게 생각해서 해줬는데 내 맘을 모르고 그런 소릴 해?' 라고 상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말
22/01/13 10:03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확실히 삶의 질의 기준이 높아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핸드폰 사준거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소리 들었을텐데
모나크모나크
22/01/13 10:11
수정 아이콘
학생 때 mp3 가진애들 엄청 부러워하고 그런 걸 생각해보면 정말 생활 수준 많이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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