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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23:08
우리나라에도 어느날 갑자기 총기자유화가되면
1. 미친놈들이 총들고 설치게될것 2. 언제 총맞을지 모르니 서로 원한안사려고 조심하게될것 어느쪽에 가까워질까요?
22/01/07 23:09
총기합법화해서 보유자격 갖춘 사람들만 소유할 수 있게 하더라도 길가다가 수틀리면 총자랑하는 일상이 벌어질 것 같네요.
22/01/07 23:14
한국의 총기자유화는 위험합니다.
인구의 상당수가 조준사격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군필자). 미국에서 탄창 다섯개 비워서 네명 죽고 20명 부상이고 이러는데 한국에서 군필자가 총기난사하면 탄창 하나당 열명죽을지도 몰라요...
22/01/07 23:29
미국은 초등학생도 총기 사격이 가능한 나라지만(당연히 교육도 해줍니다.)
총기 난사하는 놈들은 대부분 연사로 놓고 탄창 빌때까지 갈깁니다. 조준사격이 가능하냐, 안하냐는 별 의미가 없어요. 유명한 총기 난사 사건 중에 조준사격, 저격을 한 사건이 없는 건 아닌데 한국이라고 유의미하게 늘어나진 않을 겁니다.
22/01/08 09:29
사상자 비율이 미국보다 무조건 높습니다
양키들은 견착도 제대로 못하는데 한국 남자 대부분은 견착 및 조준할줄 아니끼요 미국에서도 총기 좀 다뤘던 사람들의 총기 범죄는 사상자가 대폭 늘어나죠 특히 한국에서는 저격에 의한 사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더 무섭죠 (...)
22/01/08 10:34
양키들이 견착을 할 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양키 초등학생도 맘만 먹으면 배우는 견착 조준을 총기 난사범이 안 배울리가 있나요 미국에서 총기 좀 다뤘던 사람들의 수준은 밥 먹듯이 총을 쏴 본 애들이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자는 기껏해야 200발 쏘면 많이 쏴 본 사람에 들어갑니다. 총기난사 대응력 측면이라면 모를까, 견착 및 조준의 능력 유무는 별 차이 없을 겁니다.
22/01/08 10:53
미국에 현 시점에서 가장 사람한테 가장 많은 총을 쏘는 국가입니다. 그게 총기 난사든, 전쟁이든 말이죠
한국인들을 너무 고평가 하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한테 견착 및 조준 하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격을 하는 건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구요. 고정된 자세에서 고정된 표적만 쏴본 대다수의 한국 남자가 총기난사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 조준사격으로 저격을 한다? 전쟁에 괜히 탄약이 많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22/01/08 11:03
저격하고 총기난사는 케이스가 다르긴 하죠
그건 그렇고 많이 쏴본 사람 기준이라면 미국인이 월등한건 맞다고 봅니다 전체로 보면 한국 남성이 총 잘쏠 확률이 높고요
22/01/07 23:38
맞습니다 물론 미군과 국군은 기본적인 훈련 강도 자체가 차이가 나지만 미국 댈러스에서 2016년에 일어난 저격 사건이나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보면 답도 없습니다. 전자의 사건은 아무리 미군이라지만 공병 출신에 일병 전역자, 전술학원 몇달 다닌 범인이 다수의 미국 경찰을 저격했고 전술적 움직임에서 압도했습니다. 경찰 둘이 칼 들고 오는 범인 하나 제압도 못하는 한국 경찰 수준에선 부사관 위주의 특수부대 출신이 아니라 그냥 특임반, 특공연대, 해병수색대 이런 어느 정도 배운 수준의 범인이 깽판 놓으면 정말 사망자 수십은 쉽게 찍을 수도 있습니다.
22/01/08 09:31
요즘 남미쪽에서는 예전처럼 총으로 위혐하고 물건 뺏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다가 외국인이나 돈 많아 보이면 일단 쏘고 돈, 물건 뺏는 일이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 (심지아 확인사살까지 한다거 하네요 -_-...) 그리고 그동네에서 오토바이 2인조가 보이면 킬러일 가능성이 높아서 사람들이 벌벌 떤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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