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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10:38
당하는 입장에서는 일제시대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저도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높은 징병율 징병부적격 인력에 대한 징벌적 강제 노동 다 없어져야죠 동아시아 주변국 욕하기 전에 꼭 대한민국을 돌아봐야합니다.
22/01/07 10:54
징집률이 높아서 부적격한 병사가 현역입대할 확률이 높다는건 문제가 맞죠 마냥 군대가기 싫다는건 감정적으로야 이해합니다만 바람직하진 않구요
22/01/07 11:05
예전이면 면제급인데 요즘에는 무조건 현역이라고 끌려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만한 지옥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ㅠ
현역인데 가는 분들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구요
22/01/07 13:31
한창 전쟁중이던 나라들보다 징집률이 높다는게 엇나갔다뇨
저기서도 안끌고갈 인력을 다 끌어다가 부려먹는건데 그게 아니라 강제노역만 해도 쟤들이 나라지키러간거지 어디 풀뽑고 잡초베고 눈치우라고 간겁니까? 만만한 인력쯤으로 온데다 부려먹는데 조만간 눈오면 쟤네 또 다 눈치우게 부려먹을겁니다 변변찮은 장갑하나 안주고서 위관 영관 부사관은 멀찍히 서서 구경이나 하겠죠
22/01/07 13:37
ILO에서도 군 징병은 위법하지 않다고 봄니다
현재 강제 노동 관련된 건 공익 뿐이죠. 저는 공익 제도를 없애는 것에 찬성합니다. 없어져야 마땅하죠. 다만 제설이나 제초는 병사 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군도 최근 이런 건 장비 현대화/민간 쪽으로 돌리려고 노력도 하구요
22/01/07 10:50
공익제도가 유지되는거 보면
한번 잘못만든 제도 없애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 있습니다. 특히 다수가 이득보고 소수가 손해, 그것도 기한이 정해져있는 손해면 더더욱요.
22/01/07 11:25
군 문제 개선 시늉이라도 하는 정치인들 조차, 국제적인 태클 들어와도 꼼수 써가면서 공익제도 없애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걸 보면 개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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