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이 스토브리그 개막 전 기존 선수 4인을 잡은 건 업계에서도 의외로 봤다고 하네요. 바텀 듀오, 그중에서도 특히 딜라이트 선수는 FA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을 거라고 합니다. 최우범 감독의 존재가 영향을 끼쳤을 거란 예상도 있습니다.

노력파 선수를 좋아하신다면 프레딧과 헤나 선수를 주목해보세요. 전해 들은 바로는, 모 선수가 “내가 연습량으로는 누구든 다 이길 자신이 있는데 헤나만큼은 예외”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RNG가 EDG와의 롤드컵 8강전에서 꺼내 들었던 포식자 애니는 경기 전 담원 기아와의 스크림에서도 괜찮은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올해 모 팀에서 G2 서포터 미키엑스 영입을 추진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적료 논의까지 오갔다고 하네요. 앞서 최병훈 단장님이 인터뷰에서 밝혔던 대로 DRX는 LPL 선수 영입을 고려했었고요.

젠지는 스크림에서 정말로 강력하다고 합니다. 누구는 체급이 좋다고 하고, 또 누구는 후반 운영이 좋다고 평가합니다. KT 바텀 듀오도 정말 잘한다고 합니다. 좀 친다 수준이 아니라 리그 톱급 바텀 듀오를 기대해도 될 정도라네요.

리그 관계자들은 ‘코리안 더샤이’ ‘코리안 너구리’ ‘코리안 기인’ 제우스를 ‘잘할 선수’로 보지 않고 이미 ‘잘하는 선수’로 보는 듯합니다. 실제로 스크림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 “당장 데뷔해도 올해 롤드컵 4강에 진출했던 A선수만큼은 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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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윤민섭 기자 트위터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