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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5:11
러시아 남성은 증류주,미국남성은 펜타닐이 많이 죽였더군요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9 남용으로 미국에서 6만명사망...
21/12/29 15:18
미국이 중국에게 빡돌아 있는 이유중 하나죠. 다른 마약과 달리 중국이 공급선이라...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고.
21/12/29 15:12
이게 예전에(2~3년전) 홍대 길거리 지나가는 애들 잡으면 그냥 하고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그런 약물인가보네요..
21/12/29 15:20
(수정됨) 지금 미국 에서 사망원인 급등한게 펜타닐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조심해야죠. 미국에서는 이제 교통사고사망자 보다 펜타닐 오남용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고..
21/12/29 17:42
뉴스에 의하면(뉴스페이퍼 뷰)
미국에서 약물오남용으로 사망한 숫자가 1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중에 대략 3/4은 펜타닐로 인해 죽은거구요. 대략 년간 6만~7만이고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느 뉴스에는 하루 평균 250명정도가 사망한다고..
21/12/29 21:05
펜타닐은 기존의 마약보다 극소량만 있으면 효능이 있고 극소량으로도 죽는 약인데 마약하다보면 기존의 마약 투여량만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죽는거죠. 멀쩡한 상태에서도 오용할 수 있는데 약에 취해서 맛간 상태에서는 어떤 마약인지 체크를 제대로 못하니까요.
21/12/29 15:36
몰핀을 따위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약입니다. overdose하면 호흡중추 마비로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는 약이고요.
미국에서 오피오이드 중독이 심한 동네에서는 구급대원들이 오피오이드 길항제 날록손을 상비하고 다닌다지요. 약을 해도 하필 저런 물건을..
21/12/29 16:01
죽으니까요... 최악의 마약이라는 헤로인으로 미국에서 한 해 1만 5천 명 가량 죽는다고 하는데, 작년에 펜타닐로 6만 명이 죽었습니다.
21/12/29 16:14
좀 찾아보니까 진짜 엄청난 약이네요.
소량으로도 치사량까지 가서 일반인이 잘못 계량하고 사용하면 식물인간or사망이 기본...
21/12/29 16:45
주사제나 먹는 약으로도 많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후 무통주사 맞으셨으면 그거에 펜타닐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술 후 진통에 기본이 되는 약이고 수술 중 통증 관리에도 기본이 되는 약입니다.
21/12/29 16:40
사실 병원에서는 수면마취할 때 루틴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마약류이긴 합니다.
심지어 치사량의 1/20인 100ug을 가장 흡수가 빠른 IV 형태로 주사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병원에서는 1회성으로 투여하고, 호흡, 맥박, 체온 다 체크하고 유사시 날록손이라는 길항제를 투여할 수 있다는 게 차이죠.
21/12/29 17:48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여기 캐나다에서도 큰 문제인데… 위에분이 말씀하신 날록손을 구급대원이 가지고 다니는 것도 모잘라서, 여기선 약국에서 날록손 웅급키트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나눠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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