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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08:04
첫짤에 나오는 저건 제가 알기론 2차대전도 아닌 1차대전 끝무렵 프로토타입으로 나온걸
개량한 .... 그런데 미얀마 국사력이 저래도 우습게 볼수없는건 저 미얀마가 인도차이나 반도에선 사실 깡패입니다. 예로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국력이 세다는 태국이 미얀마에게 역사상 이겨본적이 없다시피 할정도로 두들겨 쳐맞고 살았고 실재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독종이라는 베트남도 미얀마에겐 한수접는다고 할정도 미얀마 그중 주류인 버마민족의 민족성이 대단하다고 하죠 사담으로 아 우리나라가 인도차이나 어디 구석에라도 있었으면 정말 동남아제국을 예전에 만들었을건데 하는 지정학적 아쉬움이
21/03/31 09:12
우리나라가 인도차이나에 있었으면 잘해야 태국정도 되지 않았을까요. 중국에 치이고 일본에 치이고 미국, 러시아에 치이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겠다고 아득아득 버텨서 여기까지 온거라..
21/03/31 11:47
인도차이나 반도의 역사를 보면 이쪽동네의 간난신고도 우리보다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더우기 이쪽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예요 미얀마와 태국은 지금도 국경에서 총질해 오늘 몇명이 죽었니 하는게 일상단바사 뉴스고 라오스 캄보디아는 태국이 또 국경통제한다고 협박해 하며 울어대고 베트남은 중국과 남중국해문제 라오스 캄보디아는 나살기도 죽겠는데 좀 형편이 나은편이라고 손벌려 넘어와 태국과는 언젠가 반드시 손봐준다 이러는 동네예요
21/03/31 11:26
한민족이 대단하다고 봐도 됩니다
어지간한 민족이었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진작에 중국이나 일본에 먹혀서 사라졌을 껍니다 지정학적으로 샌드위치 위치에 존재하는 민족이 자체 국가를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21/03/31 11:45
한반도가 방어하기 쉬운 편이라 중원정권에서는 사대정도로 만족한 거고 실제로 몽고와 일본에게 먹혔죠.
게다가 세계를 제패한 유럽인이나 한국을 계속 지배했던 일본이나 중국은 한국보다 우월한 민족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우생학적인 민족관은 이제 그만 버리시는 게...
21/03/31 11:50
우생학적으로 바라본 것도 아니고 한민족이라고 했지 단일민족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속한 민족을 너무 낮게 평가하길래 적은 글입니다 님이 속한 민족을 왜 그렇게 낮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21/03/31 11:53
낮게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모두 평등하게 바라보는 겁니다.
어느 민족도 다른 민족에 비해 우월하지 않고 각자 자기가 주워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동남아에 갖다놓으면 제국 건설하겠다라는 게 동남아인들을 약간 비하하고 있다는 게 보여서 그냥 환상을 깨뜨리고자 쓴 거고 그외에 딱히 낮게 볼 일도 없습니다. 애초에 높고 낮음이 없거든요 제가 보기엔
21/03/31 11:58
전 그런말을 한 적이 앖고, 말씀듣고보니 다른분들의 의견을 제 댓글에 투영하신거 같네요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우리가 스스로를 굳이 낮춰볼 필요는 없고 폐허에서 시작해서 이만큼 올라온거 자체는 자긍심을 충분히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외부지원이 있어도 대부분은 이만큼 올라오지 못하니까요 자부심을 넘어서 국뽕을 경계하자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21/03/31 09:04
(수정됨) 2차대전 영국군 무기가 보이네요. 맨 윗 사진 중 포가 달린 차량은 가이 장갑차량에 Besa 15mm 을 달고 있는 걸 보니 Guy Mk.1a 버전같구요,
중간 사진에 앞에 크게 나온 차량은 페릿 장갑차입니다. 이건 전후 제작된거라 (1952년부터 배치) 몇몇 분들 DB 엔 없으실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범퍼가 각진 차량은 다임러 딩고 기갑 정찰차량입니다. 형상이 비슷해 보이는 건 딩고 기반으로 페릿이 개발되어서 그렇구요. 아래 사진은 브렌 건 캐리어에 A34 코멧 전차네요. 둘 다 2차대전 시절 물건이네용. 혹시 궁금하실 분이 있으실까 싶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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