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6 14:23
개인적으로 군대도 그렇고 간호사나 요리사도 그렇고
[위험하니까 갈군다] 같은건 진짜 희대의 개소리라고 봅니다. 과도하게 긴장시켜서 오히려 안 할 실수도 더 하게 만들겁니다 분명
21/03/06 15:38
생산관리팀 부장인간도 완벽한 품질을 위해 갈군다라는 마인드을 가지고 있었죠. 개소리 맞습니다. 눈치보다 일 더 못하게 되죠. 그래서 신고해서 날려버렸죠.
21/03/06 14:28
간호사로 일하는 동생테 가끔 듣긴했는데 본인은 당하는 입장은 아닌데 당하는 사람이야기하는데 진짜...제 군대때보다 심하던데
21/03/06 14:50
제가 0506년 2년 동안 시립병원 병동에서 간호사들 도와주는 일(환자들 검사보내고, 창고에서 수액 타오고, 침대 끌고 수술실 오르락 거리고 등등)로 공익 생활을 보내서 실제 간호사들 빼면 거의 최근접에서 저 태움을 2년간 목격했는데, 어마무시하긴 하더군요.
21/03/06 14:51
(수정됨) 사촌동생이 중환자실 간호사 하는데
힘들다 힘들다 일이 아니라 선배들이 힘들다 하던 얘기가 이 글 보니 더 절절하게 생각나네요 ㅠㅠ 사람 살리는 일 하는 분들을 이따위로..... 어휴
21/03/06 15:04
간호사의 꽃은 임상
간호사의 꿈은 탈임상 간호과 나온 제 와이프가 알려준 말인데 정말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거 같아요
21/03/06 15:08
간호사는 어지간한 태움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나...싶어요
옛날 빠따 치던 운동부같이 맞던 사람이 선배되어서 또 때리고 거기서 맞던사람이 또 때리고...하는 느낌인지 이걸 어떻게 없앨 수 있으려나...
21/03/06 16:37
간접경험 포함,
군대, 체육과, 운동부 다 포함해도, 간호사 커뮤니티가 최악입니다. 도대체 저런데서 사람이 어떻게 버티는지 모르겠음.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3교대 시절은 저기가 지옥이구나 싶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