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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18:53
sbs는 광고료를 받았을테고 그에맞게 상품을 보여준거고 거기까지는 오케이인데, 이게 그냥 제품소개가 아니라 내가 직접 써봣더니 좋더라 이런 식으로 바이럴처럼 하는게 문제라는 건가요? 사실 일반 광고도 화장품 광고같은거 보면 써봤더니 좋더라 그런식의 광고도 있긴 한데.
21/03/04 19:00
근데 다른 ppl도 보면 촉촉해진다느니 맛있다느니 그런 식의 묘사를 대놓고하던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당연히 광고라고 생각하구요. 미우새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 장면은 광고가 아닌것 처럼 보였던건가요? 방송광고규정에 저런 부분에 대한 규제가 있을 것 같은데 딱히 제재가 없었던 것 보면 그렇지 않나보네요.
21/03/04 19:07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생각없이 보죠. 마술 보는 것 마냥 트릭 찾듯이 '저건 광고네' '저건 찐이네' 하면서 보진 않죠. 근데 그 '생각없이'보는것 자체가 무서운거거든요.
21/03/04 19:03
이미 뒷광고가 문제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또 이게 문제라고 자사 뉴스들에서 뉴스거리 삼았으니, 자신들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ppl 받았다 쳐도 그게 ppl인지 시청자가 알 수 있도록 그 상품이 노출될 때만이라도 아래 'ppl 상품 노출'이란 자막을 띄워 놓는다거나 하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시점이 생기게 아닌가 싶네요.
21/03/04 19:23
생각해보면 똑같은 ppl이라도 스튜디오예능은 광고인게 바로 인지되는데 관찰예능은 실제상황이라고 착각하기 쉬워서 저런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21/03/04 19:08
방송에서 모자이크 안 된 제품은 전부 광고니까요.
신서유기도 초반엔 프리하게 광고인거 티내고 그거 가지고 개그도 치고 했는데 나중 가니까 전형적인 저런 광고를 하더라고요.
21/03/04 19:10
예능이건 드라마건 저렇게 직접 써보니까, 찾아본 결과, 누구에게 추천받아서 써봤더니 좋다더라라고 말하면서 광고하는 방송사 뉴스에서
유투브 뒷광고 논란에 대해 비난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 웃음나오죠.
21/03/04 19:14
유튜버에게 엄격한 것 반만큼만 지상파에 엄격해도 저런 짓 절대 못하죠. 이게 제대로 이슈화되려면 결국 또 뉴스든 고발 프로그램이든... 지상파에서 때려줘야 하는데, 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 크크. 사망여우님은 진짜 응원합니다. 무탈하시길...
21/03/04 19:33
그래서 유튜버 뒷광고 논란 나왔을때 ??? 한 것도 있긴 하죠
물론 이거 광고 아니야 진짜 아니야 해놓고 실은 광고..뭐 이런것때문에 커진거긴 한데 이 최악의 뒷광고도 Tv프로그램 광고랑 비교하면 직접적으로 거짓말했다는거 말곤 더 심한지도 모르겠고 후폭풍으로 뒷광고라고 털린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광고표기 안 했다고 욕먹었는데 음..
21/03/04 20:13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지상파 드라마나 예능보면 PPL할 때 마다, 잠깐 멈추고 "이건 PPL입니다"라고 하지 않잖아요. 그래도 특별한 문제제기 하지 않고, 잘 보잖아요. 오히려 개인사업자인 유튜버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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