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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1/03/01 20:43
(수정됨) 근데 그 만화가가 망언을 일삼아서 죽도록 미운건 사실인데 저게 소송 승소감이던가 의문은 들더라구요. 소송을 통한 괴롭힘으로밖에 안보여요.
21/03/01 21:08
맞아요 그게;
승소하든 안하든 거기서 끝이고, 얻는 이득 없다는거 본인은 잘 알지만, 적어도 진짜 통렬한 반성이 있길 바라는거죠 뭐.
21/03/01 22:46
저도 소송을 통한 괴롭힘이 문제라고 봅니다만 저 인간은 워낙 죄를 많이 지어서......
정치를 떠나, 저런 류의 사이버 렉카들이 다수의 어그로를 끌어서 돈을 벌고, 다수에게 잘못된 사고를 주입해서 생기는 문제가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봅니다.
21/03/01 21:07
예전에 백남기 농민 자녀분들 모욕했을때 법정가서 참관한분들의 말에 따르면
당사자들 눈도 못맞췄다고 하더군요 유튜브야 편집이란것이 있으니
21/03/01 21:40
소식 듣기 싫어도 누가 보내주기도 하고..
얼마전에 감동란, 토순이 관련해서도 영상들 떠서 봤는데 정말 아직도 멀쩡히 다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21/03/01 20:59
정확히 나쁜 의도와 언행등이 있었지만 불법과 적법사이 줄타기를 하고 있어
귀찮고 내가 당한일도 아니고 혹은 무시하는게 답이지 하면서 넘어갔던걸 정의로운 (남들이 다 귀찮고 이득이 없어 혹은 손해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을 옳은 방향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나타나서 진행 중인거죠. 응원 합니다. 옆에서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 하는 사람이 진짜지요.
21/03/01 21:12
이런 소식을 보면 내심 사이다를 기대하게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래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법적인 지식과 권위가 있는 어떤 사람이 제게 앙심을 품고 법적 조치가 아닌 괴롭힘을 목적으로 법을 이용한다면? 너무 두렵고 억울할 것 같아요.
21/03/01 21:33
법조계에 딱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판사도, 변호사도 아닌...검사들이죠...
그래서...검찰이 지금까지 무서운 집단이고요...
21/03/01 21:40
(수정됨) 저 사람이야 뭐 워낙 자기가 잘못했으니깐 노답이고
그래서 경찰 검찰이 무섭죠. 검찰 이야기를 하면 정치니깐 경찰로 가자면, 모 경찰이 모 시민과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경찰에서 모 시민을 구속하고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있을 수 있음) 그런데 그 재판이 끝나자마자 모 시민의 아내를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는 죄목으로 구속하고 다시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그 재판이 또 끝나자마자 다시 모 시민을 모 시민의 아내에 대한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는 죄목으로 구속하고 다시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ps.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4061.html 찾았네요. 남편의 첫 사건 위증죄로 아내를 고소하고 다시 아내의 사건의 위증죄로 남편을 고소하고... 200만원 벌금 사건이 징역으로 가지를 치는...
21/03/02 00:30
이주혁 의사가 저 페북에 이렇게 멘션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행동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한 것이 사회적인 병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여기 몇몇 댓글을 보니 더욱 와닿네요. 그리고 이제야 알겠습니다. 왜 윤서인이 그동안 5년이 넘게 사건, 사고를 일으키면서 멀쩡했는가를.
21/03/02 00:53
현대 사회에서 법적으로 애매모호한 분야에 대한 행동에 대해서는
저렇게까지 해도 되나? 라는 의문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만화가의 경우나 그 만화가를 처단하려는 저 변호사의 경우나 똑같이 해당되겠죠) 그것이 사이다인지 아니면 과도한 건지로 인식하는 것은 그 대상자의 평소 언행에 따라 (일반적인) 민중의 판단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 사이다의 경우에는 지지와 환호를 보내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과도한 경우에는 비판과 야유를 보내서 중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응당 현대 민주국가를 살아가는 사람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점이 정치와 엮이면 판단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박근혜, 조국, 윤미향 등) 저 만화가의 경우는 정치를 넘어서 인간 자체에 대한 비열함이 너무나도 막장이기 때문에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는 명백하다고 봅니다.
21/03/02 04:21
원래는 윤서인의 글 하나에 대해서는 과다한 조치겠지만... 지금까지 끌어온 어그로들이 스택이 쌓이고 쌓여 이정도까지 와 버린 것이죠 크크
21/03/02 09:30
근본없는 자유를 누렸으니 댓가를 지불해야죠
합법과 불법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상대를 조롱하고 능욕해왔는데.. 전문가가 들여다 보니 불법을 슬금슬금 넘어간거고 그럼 법으로 참교육 당해야죠. 소액사기는 큰죄가 아니나 소액사기를 밥먹듯이 하면 중죄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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