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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23:55
그냥 인간의 대부분의 지적활동을 앞서면 되는 기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본문에서 선전하는대로 진짜 알아서 자율학습을 하되 자의식이 없는상태이면 오히려 이게 더 혁신일거같기도하고요
21/02/28 00:07
저는 그거보면서 오히려 인간뇌가 더 경이롭더라고요
대체 뭔 짓을 해야 저정도 전원에 저정도 구조로 이런 지능을 출력해낼수 있는거지? 이것이 150억년동안 유전알고리즘을 돌린 결과인건가? 후덜덜
21/02/28 00:13
참 경이롭죠. 그런데 앞으로 몇십년 안에 몇십억년 유전알고리즘 돌린거보다 더 경이로운 결과물을 볼수있다?
존버해서 오래살아야겠다 싶습니다. 흐흐..
21/02/28 00:17
아 그것도 그렇죠 흐흐 다들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를 논하지만
저는 지금의 현대세계가 생각보다는 헤게모니적 주도권과 질서가 성립된 세계라 상식적인 방향으로 통제된다고 생각해서요 진지하게 저 죽기전에 달,화성에 AI로봇들이 가서 식민지 개척하는거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21/02/28 05:03
강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성능과 무관한 단어 입니다.
자의식이 생겨야 강인공지능이라고 불러요. 생명창조 수준이죠. 아무리 발전해도 이게 가능할지 안할지 조차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고 합니다.
21/02/27 23:53
1946년 이전까지의 과학발전이 10 이고 나머지가 64100 이라구요?
현대 과학의 획기적인 기반은 대부분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나온 것일텐데요. 그 이후에 그 100년간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발전이 있었나요? 당시에 나온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지 않을까요? 당장 컴퓨터만 해도 튜링머신이랑 폰노이만 구조를 못 벗어나고 있지 않나요?
21/02/27 23:58
(수정됨) 축적된 양을 말하는게 아니라 속도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그렇게치면 9900년 동안 9만 9천을 쌓았다면 1946에서 2000까지 5천을 추가했으며 이후 10년간 4만을쌓았고 이후 20년대까지 10년동안 60만을 쌓았다는 얘기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정도사이즈면 관점에 따라 얼추 맞아떨어지는 측량법이 있긴할거라고 봅니다.
21/02/27 23:54
그림 파일로 캡쳐해서 올리면 그냥 아무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개인 글도 무작정 믿는 사람들이 생기겠죠..
예전 치매 관련 엉터리 자막 가지고 합성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21/02/27 23:59
다만 전문가들은 뮤제로가 아직은 완벽한 AGI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가장 큰 이유는 ‘적응’이다. 뮤제로는 주어진 환경에 맞는 규칙을 찾는다. 하지만 환경이 변하면 새로운 적절한 규칙을 도출하지 못한다. 사람이 환경 변화를 인지하고 행동에 변화를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는 뮤제로 설계상의 한계다. 빠르게 규칙을 찾기 위해 뮤제로는 일부 선택지를 삭제한다. 이 삭제한 선택지는 재선택되지 못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 하는 것이다.
비록 뮤제로가 완벽한 AGI는 아니지만, 분야를 한정하면 압도적인 성능과 새로운 가능성이 점쳐진다. 손영성 ETRI 박사는 "뮤제로는 단순하지만,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반복적인 일에서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8/2020122802578.html
21/02/28 00:27
? 강인공지능이 현존한다고 주장할거면 강인공지능의 정의를 먼저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인공지능의 수준은, 기억력이 어마어마하고 엄청나게 빠른 어린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공지능이 엄밀히 사람을 앞서는 부분은 아직도 기억력과 속도 뿐이에요. 알파고가 인간을 압도하는것도 그 엄청난 속도로 대국을 하면서 쌓은 수많은 기보를 다 저장하면서 최선의 수들을 다 기억하고 활용하기 때문이지, 그 '판단력' 자체는 결코 인간보다 앞서지 않고, '창의력'은 당연히 비교 가능하지조차 않습니다.
21/02/28 01:53
그 판단력과 창의력의 기반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기억력이 어마어마하고 사고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면 그걸로도 충분히 높은 수준의 지능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전문성을 발휘하는 영역에서 말이죠.
21/02/28 01:56
네, 그럴수도 있는데 아직 그 수준에 도달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규칙을 스스로 알아내거나, 다른 분야에서 학습한걸 자율적으로 응용하지 못하니까요. 지금 인류가 강인공지능이나 범인공지능을 보유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21/02/28 00:39
사실 다른건 다 믿어도 내용과 마지막 1줄이 매치가 전혀 안되는데
그냥 마지막 1줄을 하고 싶었던 거 아닐까요.. 자살방지? 크크크
21/02/28 01:03
오히려 2000년대 ~2010년대에 비하면 그 이후는 변화가 덜한 느낌인데 일상생활에서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죠. 자율주행이라도 완벽히 구현했다면 모르겠는데..지금이 과도기라고 봄.
21/02/28 01:26
90년대 PC의 보급화, <99~00 : 대인터넷시대 개막> 00년대 셀폰의 보급화, 10년대 스마트폰의 보급화..
2010년 이후로 개인의 삶에선 크게 뭐가 획기적으로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SNS, 유투브?? 오히려 90년대~2000년대가 진짜 천지개벽이었죠.
21/02/28 01:22
진짜 뭐가 오긴 올겁니다. 지금도 일자리 줄어드는 속도보면 무서운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가속화 될거라... 인공지능도 지금이야 와 신기해! 이런것도 되네? 수준이지만 어느순간 이게 된다고? 싶은 것들이 쏟아져 나올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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