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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19:33
그리고 서양에서 홍차보다는 녹차가 비쌉니다.
(센스앤드센서빌리티에서 다아시의 어머니인가 숙모님인가가에게 홍차를 대접하자 자기는 그린티밖에 안마신다면서 무시하는 -중산계급과 귀족계급을 드러내는 장면도 있습니다.)
21/02/27 19:47
(수정됨) 처음이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만 - 그 비싼 녹차가 상해도 워낙에 비싸서 버릴 수는 없어서 팔기는 했었을 것같기는 하지만
기록상으로는 남아 있지 않다고 해요. 기록상으로는 이미 발효시킨후 수출했다고.... 나와요...(이쪽은 인도, 실론섬등등...) 이쪽이 좀더 보관이 쉬웠던 모양이에요. 그당시 중국에서 차를 배에 실어 가지고 오려면 열대지방을 지나와야 해서 안상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에요.
21/02/27 19:46
제가 본 거에선 컵받침에 따라 마시는 걸 보고 야만적으러 보인다고 없어졌다고 들었
그리고 원래 찻잔에 받침이 있던 이유가 과거 도자기 기술 상 손잡이 있는 찻잔을 만들 수 없을 때, 잔이 뜨거우면 잡기 어려우니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1/02/27 20:05
기술문제라기 보다는 아마도 원래 차가 그렇듯이 찻잔이 중국에서 유래된 것인데 중국찻잔을 - 한국 다완세트도 보면 찻주전자에는 손잡이가 있지만 찻잔에는 손잡이가 들어갈 틈새가 없습니다. - 보면 아시겠지만 손잡이가 없어요. 그냥 없어요. 지금도 없어요. 유럽에서 중국에 환장한게 차랑 도자기+@등등인데 수입된 중국 도자기 찻잔이 손잡이가 없어요. 그것을 모방해서 - 조잡하지만 디자인도 중국도자기스럽게 만들어 팔았어요. 당연히 손잡이 없었겠죠. 그래서 아마도 뜨거운데 이렇게 마시기는 어렵다보니 저렇게 갔지 않았을까 추측만 도는데, 나름 뭔가 확실한 근거를 내세워야 하는 책에는 그렇게 적기는 힘들겠죠. 모양도 빠지고. 조잡하지만 자꾸 만들다 보니 자기들 만의 디자인이 나오고, 필요에 의해 손잡이가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바뀌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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