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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6 01:24
경제신문 읽던 시절 기억해보면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게 국채에 대한 수요가 적은 거고(국채값 하락) 주식 같은 다른 투자가 뜬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장기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국채에 대한 수요가 몰려 오히려 증시에서 돈이 빠지는? 아 헷갈린다....
21/02/26 01:28
(수정됨) 기존에 금리가 낮은 채권의 매도세가 크니 채권가격이 떨어진다고 이해했습니다
금리가 오른다는건 유동성의 회수개념이니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보단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이동하는거고요(채권금리 수익률 vs 주식 수익률) 채권은 네이버로 배웠습니다
21/02/26 01:38
제가 헷갈리는 게 '주식 시장 불안하네. 안전한 채권과 금에 투자해야겠어'라고 생각해 채권 수요가 늘면 채권 금리가 떨어져야(반대로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채권값은 상승) 하는게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경제신문 볼 때 어느 때는 채권금리로 어느때는 채권값으로 어느때는 금이나 유가, 구리값으로 말해서 정말 헷갈렸습니다.
21/02/26 02:41
채권의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닌데 미국 10년물 채권이 시장에 과다 공급되다보니 수요가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시적 공급과잉일수도 있고 미국 시장의 신뢰도가 떨어져서 채권이 안팔리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만 후자라면 꽤 심각한 일이죠. 어쨋든 이런 이유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식에서 돈을 회수하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21/02/26 02:28
(수정됨)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국토부가 하지 못 했던 우리나라 부동산 대책을 미국이 하게 됩니다. 단, 불특정다수의 곡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겠지만...사실 오래 전에도 미국이 집값을 잡아준바가 있죠. 그 댓가가 전세계 사람들의 목숨이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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