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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09:44
어느정도는 공감가네요. 학폭을 방관하고 피해자와 거리를 두는것도 피해자 입장에서는 또다른 폭력인지라...
다만 저걸 근거로 '우리 모두 잘못했으니 덮자'라는 논지로 가지만 않았으면.
21/02/22 09:50
본문은 너무 나갔지만... 좀 웃기긴해요.
그 악랄함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흔한게 학폭인데 유명인 가해자들만 린치당하고, 정작 현실 학교에선 학폭 계속 진행중이고 안유명한 옛날 가해자들은 잘 만 살고 있고 분풀이 해소로 끝날게 아니라고 봐요.
21/02/22 10:17
일시적인 긍정적인 효과가 시스템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애초에 법이 아니라 넷상에서 단체로 몰려들어 정의구현하는게 비정상입니다.
21/02/22 10:25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사는 유명인들의 경우 사고치고 난 뒤에 자숙하는 건 뭐 늘 그래왔던 거라 마녀사냥식 정의구현인지는...
세상엔 법과 처벌만 있는게 아니고 도덕적 비난도 불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비정상이다 할만큼 단순하진 않다고 봅니다.
21/02/22 10:31
마약,음주운전 등은 법원이나 정부에서 확실하게 판독해줘서 오인사격 할 가능성이 적은데 학폭은 그런게 없으니까요.
법원에서 받는 형량과 도덕적 비난사이의 괴리도 심하구요.
21/02/22 10:34
미투식 고발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미투를 부정하기보단 무고에 대해선 명백히 밝히는 것,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환기하는 것이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이겠죠.
21/02/22 10:19
예전에도 이런 논란들은 매번 있어왔는데 바뀌는게 없는 것 같아서요. 넷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그렇지만, 그냥 분풀이하고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21/02/22 10:28
그 예전 군비리도 많았고 계속 터졌지만 또 있었는데
스티브 유 이후론 완전히 정리되었죠. 아직 임계치에 다다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물론 학폭은 철없는 어린 시절에 저지르는 것이라 완전히 근절되지는 않겠지만 큰 문제라는 인식만으로도 학교와 사회가 대하는 게 달라져서 예전보다 나아질 겁니다.
21/02/22 10:17
모든 도둑 다 못잡는다고 알려진 도둑 안잡을 이유는 없겠죠.
분풀이해소 안한다고 갑자기 가해자들 다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계속 노력하겠죠.
21/02/22 10:19
전방위적인 해법이 필요한 문제고, 그런 면에서 지금 같은 해법도 여러 수단 중 하나로 지속되야한다고 봅니다.
일선 현장에서 학폭하고 걸려도 혼나는 걸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끝발있는 집안의 자제들 같은 경우에겐 지금같은 학폭 폭로가 가장 효과적일거라 봅니다.
21/02/22 10:42
당연히 그건 아니죠. 제가 뭐 독심술 쓰는 것도 아니고.
저런 정신나간 소릴 하느 사람이 있으니, 정신나간 소리에 동의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21/02/22 09:51
실제로 어울리는 무리 내에서도 리더 1~2명을 제외하고 왕따 대상이 돌아가면서 바뀌는 경우가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물고 물리면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런 줄 알고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는 것은 정말 뭐눈에는 뭐밖에 안보인다는 말이 딱이네요.
21/02/22 10:06
스포츠계에서 시작된 일이라서 말하자면 스포츠계에서는 그렇게 많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물론 이재영 이다영 자매같은급은 특출난 케이스겠지만 단순히 못한다고 빠따때리고 하는건 이미 수십년이 대물림된 스포츠계의 악습이라... 그게 잘못된줄도 모르고, 아니 오히려 그게 맞는건줄 알고 대물림한 케이스도 많겠죠.
21/02/22 10:06
트위터에서 저러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자기가 괴롭힘 안당하려고 같이 사이버불링 가해자 하는 사람들 그런데.. 그냥 그 기간동안에 트위터를 쉬면 되는데 꼭 테마 맞춰서 같이 가해자를 하더군요
21/02/22 10:10
운동부는 모르겠지만 일반 학생의 경우는 다르죠.
왕따의 경우 주동자와 가담자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물리력을 쓴건 또 다른 얘기죠.
21/02/22 12:07
남녀공학이엿지만 그때 1년 꿇은 1살위인 일진 잇엇는데 남중때는 존나 줘팻는데 남녀공학이라 못해서 아쉽다고 말하는게 저 한텐 기억이 남는데...
저도 남중나왓는데 그 시절 기억보면 왕따한테 더 하면 더 한 분위기엿지 왕따말고 자기들 끼리 노는 분위기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21/02/22 10:23
한 25-30년전에 선생이 아무렇지않게 싸대기 날리고 빗자루 던지며 패던거 생각하면..
학교가 정말 정글이긴 했죠. 세대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합니다.
21/02/22 10:42
(수정됨) ~라고 말하는 당신, 그건 바로 당신이 절대악 학폭 가해자이기 때문입니다.(대충 벤제마짤)
도대체 왜 피해자에게 완전무결성을 찾나요?
21/02/22 10:45
똥개 눈에는 똥만 보이죠.
어차피 죽을거, 난 당장 자살하겠다면서 유서로 저런글 올리면 의견중 하나라고 인정은 해줄수도 있겠네요.
21/02/22 11:26
......
저는 '왕따' 라는 게 인간의 본능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사회현상이라고 보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저런 식의 문화(?)가 80년대에는 없었습니다. 아, 물론 학폭이 없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형태가 달랐던 것 같아요. 기억이 희미하긴 한데, 한 사람을 찍어서 괴롭히거나 하는 건 없었던 것 같고, 반 전체를 협박해서 삥 뜯는다든지 하는 것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한 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당하지 않아서 없었을 거라고 하기에는 주위 사람들의 증언(?)이 너무 생생해서...... 그리고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는 학생 불량 써클(?) 같은 것이 있어, 모여서 단합대회 같은 것도 하고 그랬거든요.(단합대회한다는 장소 근처 지나가다가 삥 뜯긴 적 있다는......) 그리고 분명하진 않습니다만, 그 당시에 학교성적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기사는 간혹 나왔어도, 괴롭힘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기사는 없었던 것 같고요. (쉬쉬해서 안 나오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왕따가 사회적 문제라고 나온 기사를 본 게 90년대 초반 넘어 중반으로 가는 무렵이니, 아마 90년을 전후해서 생긴 문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튼 (학폭 말고) 왕따라는 문화가 없던 시절도 있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네요.
21/02/22 14:03
본능이 다른 형태로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중학교때는 흔히 말하는 똥통 남중이었는데요. 나름대로의 보이지 않는 계급제때문에 부조리나 폭력은 있었어도 왕따는 없었습니다. 하위계층(달리 표현할 단어가 안떠오르네요..)에 속하는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뭉쳐서 놀았었고 세컨더리 보이콧스러운 그런건 없었거든요. 커뮤니티에서 욕설을 금지하면 돌려까기나 살살긁기가 발전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21/02/22 15:01
굳이 이야기하자면 폭력적인 성향은 어느 정도 본능에 가까울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게 '왕따' 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본능이라기 보다는 사회현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1/02/22 15:59
그 때는 선생이 학생을 정말 개패듯이 패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시절이라 그런게 아닐까가 제 뇌피셜이네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90년대 초중반까지는 학생을 전치 18주 나오도록 반 죽여놔도 아~무 문제가 없었죠.
21/02/22 14:49
이유가 뭐든 남을 폭력으로 짓밟았고, 그게 학교였으면 학교 폭력이지 뭐 별 거 있습니까.
연예계 학폭 이슈가 계속 터지고 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제재가 가해진다는 게 보여지면, 다른 피해자들도 힘을 얻을 거고 가해자들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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