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2/19 10:27:53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85.1 KB), Download : 4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살면서 의외로 볼편한 것.jpg


살면서 의외로 볼편한 것.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19 10:31
수정 아이콘
여지껏 뷰 모르고 살다가 괜찬은? 뷰에 산지 3년? 밖에 안 되서 그런가 아직까진 좋기만 하네요
계절의 변화가 이쁜 풍경화처럼 보이니 평안해져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02/19 15:00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주말에 누워서 딩굴하면서 창 밖에 보면 정신적 피로가 상당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마는 지금 사는 집은 그런 거 없......................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
귀여운호랑이
21/02/19 10:34
수정 아이콘
하우스를 겟하는데는 전망 보다는 뷰가 더 크리티컬한게 팩트죠..
포도씨
21/02/19 10:58
수정 아이콘
??? 이거 유머이신건가요? 전설의 레전드 같은?
귀여운호랑이
21/02/19 11:1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전망이라는 말이 있는데 다들 뷰~뷰~ 하는게 참 의아하더군요.
뭐 요즘은 다들 언더~ 언더~ 하는 더 웃기는게 유행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사울굿맨
21/02/19 11:38
수정 아이콘
보통 집 얘기할 때 '~~가 보이는' 의 의미로 전망 보다는 조망이라고 하지 않나요?
21/02/19 10:38
수정 아이콘
지금 집이 대로변이라 창문 열면 시끄럽긴해도 어차피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은 자주열지않으니 다음 집도 시원한 전망나오는 집으로 가고싶네요 제일 극혐하는게 아파트끼리 마주보는 뷰입니다.
Lainworks
21/02/19 10:38
수정 아이콘
신축의 경우 1층 2층도 생각보다 되게 살기 좋은데 매매시장에서 안쳐줌
21/02/19 10:39
수정 아이콘
1층에서 뛰면 2층에 잘 울립니다 (경험담)
21/02/19 10:41
수정 아이콘
집값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
같은건물 3층 동향 vs 25층 남향 이러면 집값이 어우야...거의 20%는 차이나던데
산밑의왕
21/02/19 10:47
수정 아이콘
그쯤되면 사실상 다른집이라고 봐야...크크
제가 3층 살다가 지금 다른 아파트로 왔는데 3층은 남향이라고 해도 앞 동 때문에 해도 잘 안들어오고 했는데 지금 집은 가리는게 없어서 뷰가 죽여줍니다.
이재빠
21/02/19 10:45
수정 아이콘
집선택에서 필수요건까지는 아니지만 하늘보이는거 생각해볼만한 요소이긴 합니다.
최상층에 살아서 덥고춥고해 전기세, 가스비는 조금 더 나오지만
휴일 낮에 거실에 누워서 푸른하늘 보는거
오후에 가족과 함께 멍하니 노을 바라보기
밤에 한잔할때 이쁘게 달 보이는게
뭔가 풍족한 느낌이더라고요.
21/02/19 10: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사고 팔때는 보이는게 중요한데 살다보면 신경 덜쓰게 되는... 당장 내 방에 커튼은 1년 365일 창을 차단하고 있음.
코우사카 호노카
21/02/19 10:46
수정 아이콘
저부터 일단 시끄럽고 남 시끄러운거 상관 안해서 1층가는게 속편하더군요
플라타너스
21/02/19 10: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향이랑 높이를 중요하게 봅니다. 남향 살다가 동향이나 서향 가보면 정말 엄청나게 체감되죠.. 높이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3층 이하면 모기가 너무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방충망 물구멍? 열심히 스티커로 막아놔도 도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건지 원;;
이재빠
21/02/19 10:49
수정 아이콘
화장실 배수구도 모기들어오는 포인트라고 스타킹 씌워놓는다고 하더라고요.
21/02/19 10:53
수정 아이콘
21층 살아도 모기 폭격 옵니다..
근데 남향집 제일 큰 차이가 뭔가요? 전잘 모르겠는데;;
21/02/19 10:59
수정 아이콘
집에 채광을 얼마나 중요시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흐흐. 저도 해잘들어오는 집 살다가 이번에 전세 옮기면서 2층으로 갔는데 앞동이 25층 ㅜ.ㅜ 하루에 아파트 틈새로 20분씩 해 들어오니까 미치겠더라구요..
플라타너스
21/02/19 11:08
수정 아이콘
해가 집에 들어오는 시간대가 다른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하루 전체를 보았을 때 가장 활동 시기(?) 와 해 들어오는게 많이 겹치는 게 남향입니다. 그러다보니 집이 더 따뜻하기도 하구요. 사실 아침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평일에는 별 신경을 안쓰게 되는데요, 주말에는 아무래도 집에 오래 있다보니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Grateful Days~
21/02/19 11:10
수정 아이콘
남향은 적당한 아침에 햇빛이 들어오고 적당한 오후에 해가 집니다. 모든 향중 하루에 가장 햇볕이 많이 쬐지요.

동향은 새벽부터 빨리 안일어나면 가만두지않겠다는듯이 햇빛이 미친듯이 내리쬐고 오후 1-2시부턴 어둡습니다.

서향은 오전 한참 되어서야 해가들어오고 저녁 직전까지 해가 들어옵니다.

남동향 남서향이면 중간정도 위치에 되겠죠.

정남향 남서향 남동향 세가지 향은 정말 좋습니다.
21/02/19 11:01
수정 아이콘
향이 진짜 너무너무 중요하죠 정남향이랑 남동/남서향도 이게 같은 아파트 단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요.
동/서향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체감되는 가치를 돈으로 생각하면 큰거 한장 이상은 차이난다고 봅니다. 그냥 삶이 질이 달라져요.
21/02/19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우리집이 어디향인지 단 한번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도 남향인지 북향인지 잘 모르겠고요.
그냥 햇빛에 좀 민감한 사람에겐 중요하고 안민감한 사람에겐 안중요한거겠죠.
21/02/19 10:49
수정 아이콘
아들키우다보니 뷰고 자시고 다 필요없습니다.
1층이 채고십니다...
언제 1층으로 이사가냐...
VinnyDaddy
21/02/19 10:52
수정 아이콘
빌라 1층 삽니다. 저런 장점들은 있는데 빨래가 안 마르고 집앞에서 담배피면 연기들어오고 바깥소음 시끄럽고 모기 잘 들어옵니다...
뒹굴뒹굴
21/02/19 10:55
수정 아이콘
둘다 살아봤고 지금은 고층 살지만 모기만 빼면 1층 살고 싶습니다.
조용한 주거지면 새소리나 애들 뛰어 노는 소리 같은것도 들리고 나쁘지 않더라고요.
ANTETOKOUNMPO
21/02/19 11:00
수정 아이콘
전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채광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아파트단지에서 저층은 옆동 그늘에 들어가는 시간이 적지 않아서요.
i제주감귤i
21/02/19 11:01
수정 아이콘
아들 둘인데 1층이 최고입니다.
왜 1층이 특수 매물이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아요.
후배위하는누나
21/02/19 11:07
수정 아이콘
바닷가 바로 옆에 살았습니다만..
뷰는 초반에만 좋고 나중엔 거의 보지않게되더라구요
1층은 아이때문에 이사가고싶긴한데 여름철 모기가 제일 두렵습니다......
사실 아파트는 5층정도만 되도 모기가 확 줄거든요
21/02/19 11:27
수정 아이콘
2층서 오래 살다가 20층으로 오니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아우구스투스
21/02/19 11:31
수정 아이콘
의외로 크게 다가옵니다.
15년 넘게 전망이 트여서 쫙 보이는 곳 있으면 달라요.
약설가
21/02/19 1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기준이 다른 거죠. 전망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가치인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다만 집값을 보면 어느 쪽이 다수인지도 확실하죠.
사울굿맨
21/02/19 11:40
수정 아이콘
1층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인 필로티가 최고시다.
당근케익
21/02/19 12:56
수정 아이콘
95년부터 꼭대기층만 살았습니다
층간소음 관련글 볼때마다 남의나라 이야기
지금도 산과 나무들이 보여 좋구요
밤에 시티풍경(야경)도 멋지죠
21/02/19 15: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조망좋은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3936 [서브컬쳐] 야스쿠니 신사 참배 日 성우 측 공식 사과 [10] TWICE쯔위10866 21/02/20 10866
413935 [방송] KBS의 변명 : 한국성인줄 알았다 [42] 아케이드13447 21/02/20 13447
413934 [서브컬쳐] 워해머40K란? [36] 블랙번 록7815 21/02/20 7815
413933 [스포츠] 손흥민 유로파 32강 선제골 세레머니의 의미 [11] 피쟐러9411 21/02/20 9411
413932 [기타] 의외로 정직과 신뢰로 장사하겠다는 은행 [5] Lord Be Goja10193 21/02/20 10193
413931 [유머] 하객 패션 논란.jpg [29] TWICE쯔위15785 21/02/19 15785
413930 [유머]  타이어뱅크 마케팅 근황 [11] TWICE쯔위10562 21/02/19 10562
413929 [연예인] 아이유 피자박스 빨리 받을 수 있는법.jpg [8] insane9164 21/02/19 9164
413928 [기타] 오늘자 입결에서 난리났다는 지거국들 근황 [46] 피쟐러16435 21/02/19 16435
413927 [유머] 비트코인.. 떡상 시그널..jpg [26] 마늘빵13393 21/02/19 13393
413926 [동물&귀욤] 동물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강아지가 알고보니?! [23] 피쟐러9028 21/02/19 9028
413925 [유머] 주식으로 돈벌었다고 치킨을 사먹지 마십시요 [15] 마늘빵11185 21/02/19 11185
413924 [유머] 침착맨 - 염따 명품쇼핑 [7] 랑비8921 21/02/19 8921
413923 [기타] 서학 개미&기관이 번 돈, 삼성전자 영업익의 2배 [22] 피쟐러9274 21/02/19 9274
413922 [기타] 물량 풀렸다는 아이유 피자 [16] 피쟐러9235 21/02/19 9235
413921 [기타] 차 문 자동으로 닫히는 옵션에 손가락 절단 [21] 피쟐러10451 21/02/19 10451
413920 [유머] 메이플.. 오해 해결..jpg [15] 마늘빵9126 21/02/19 9126
413919 [기타] 레고 카페에서 핫하다는 옥스포드 제품 [11] 피쟐러8930 21/02/19 8930
413918 [기타] 휴게소 맛집.jpg [11] 김치찌개8079 21/02/19 8079
413916 [기타] 명품 중의 명품.jpg [8] 김치찌개8006 21/02/19 8006
413915 [기타] 일제 제트스트림 대체품 국산 볼펜 추천.jpg [26] 김치찌개10018 21/02/19 10018
413914 [유머] 금수저 빙고..jpg [24] 김치찌개9087 21/02/19 9087
413913 [유머] 추억의 91학년도 학력고사 수학.jpg [12] 김치찌개18414 21/02/19 184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