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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4 21:49
가끔 블박 사고 영상보면 난 정상 주행 중이니 조금도 양보하지 안는다는 마인드로 운전하다 사고나는 영상이 많은데 자기잘못 없어도 사고 나면 본인도 손해일건데 전 무조건 양보하는 편입니다.
21/02/04 22:34
(수정됨) 4번!
이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지만... 계속 와리가리(?) 할 것으로 운행 예측하고 근접하기 전에 속도 줄이고 위험신호 알린 후에 안전거리 확보한 상황에서 추월해서 쌩하고 지나갈 것 같습니다
21/02/04 22:52
오토바이가 짜증나게 운전한 것과는 별개로 저 경우는 블박차량의 과실이 훨씬 크게 나올 것 같습니다. 어쨌든 후방추돌에 준하고, 오토바이가 이전부터 1, 2차선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으며, 1, 2차선을 왔다갔다 하면서 운전한 것이 블박 차량을 위협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거기다 오토바이랑 자동차가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 차가 많이 불리합니다. 심지어 직접적인 접촉 없이 클락션 소리에 놀라 오토바이가 쓰러져도 자동차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위의 미켈슨 님의 의견이 가장 정답에 가까운 운행같습니다. 즉, 섣불리 앞지르지 말고 가까이 접근해서 상황을 본 후 계속 저런 식으로 하면 클락션을 가볍게 울려 차가 있다는 주의 신호를 보내는 거죠. 이 시점에서 대부분은 알아서 조심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뒤를 따라가다가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앞지르기를 시도하는 겁니다.
21/02/04 22:57
바이크를 바퀴벌레같이 생각하는건 잘 알겠으나 사적 제재를 하면 안됩니다. 저건 그냥 블박 떠서 신고를 해야죠. 왜 도로교통법 어긴걸 2톤짜리 무기로 인생 조지려고 들어요 본인이 경찰도 아닌데 하물며 경찰도 뭔 인도도 아니고 물리력으로 때려잡지 않습니다
21/02/05 09:20
4번.. 속도 늦춰요.
열받는 것보다 내 차에 치여서 사람이 죽으면 그게 더 오래 고통으로 남을 것 같아서... 하지만 클락션 누를때는 별 욕 다하면서 누를듯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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