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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4 16:47
근데 또 이거를 공무원이 지들끼리만 몰래 나눠 먹었다고 하는 건 에바고 그냥 홍보가 원활하지 못했구나 정도죠. 근데 뭐 구군 단위 사업을 티비 광고로 할 수도 없고 아마 이통장들 통해서 홍보물 돌리고 소식지에 싣고 현수막 걸고 그 정도 하지 않았을지...
21/02/04 16:50
공무원자녀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말고라도...일반 기업을 상대로 하는 지원정책도 그닥 홍보가 잘 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178명 대상중에 17명이 해당군청 공무원의 자녀라는 거죠? 좀 애매...하네요 ;;;
21/02/04 16:50
뭐 합리적이고 타당한 백만가지의 사유를 소명해도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들이 감히 시민에게 봉사하지 않았음"이라는 가불기로 뚫어버릴수있기때문에 될수있으면 꼬투리잡힐 일은 안하는게 낫죠
뭐..원칙상이나 절차상인 문제는 없을거에요. 근데 민선에서는 시민님의 기분이 깡패거든요
21/02/04 16:54
뉴스를 봤었는데 공무원 자녀가 수혜자 중 10퍼고 선발 방식도 비공개 기준이 아니고 학점 절대평가더라구요
공무원끼리 나눠먹었다고 하기는 어렵고 정보 습득의 불균형이 문제죠 좀 더 홍보를 잘 했어야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비판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21/02/04 16:57
사람들 모두알게 홍보영상,홍보물 만들면 돈아깝다고 난리
광고라도 했다간 세금쓰는걸 세금써서 홍보한다고 난리 받아먹고 싶은놈이 공고찾아보는게 당연한거지 공고에 떡하니 올려논걸 홍보 안했다고 공무원 나눠먹기라니 앞으론 모든 공고에 세금 팍팍 써서 티비광고 네이버배너광고라도 해야겠네요
21/02/04 16:58
정보비대칭이 이런 일으 만드는거 같네요
전에 정부지원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이 대상자인지도 몰라서 신청 안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글이 떠오릅니다
21/02/04 17:00
대놓고 눈 먼 장학 사업, 공제 사업들이 많긴 하죠.
근데 실제로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할 때 저 사업 언급을 적극적으로 하는지도 확인할 길도 없어서 부정이다라고 단언도 할 수 없습니다. 저 뉴스만 놓고 보면 주식 내부 정보 공유 후 수익 얻는거 마냥 행동한걸로 오해받기 딱 좋은 케이스.
21/02/04 17:01
일단 대상학생들 대비 공무원 자녀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자게들끼리 돌려먹기라고 의혹이라도 가능하죠.
공무원이 해당 정책에 가까이 있고 정보를 쉽게 얻어서 그 제도를 이용했다 해서 그게 문제가 되는게 이상합니다. 공무원은 주민 아닌가요...? 그리고 홍보문자의 경우 대상자 파악해서 그 사람들에게만 돌리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전체문자를 보낸다면 이런 문자 왜 보내냐고 항의하는 민원인이 한둘이 아닐테구요.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주민 핸드폰 번호 수집이 합법인가요?) 선거철에 문자 보낸다는 얘기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군청에서 선거철에 문자 보내나요...?
21/02/04 17:04
군수 선거 운동 문자를 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뽑아달라고 할때는 문자 많이 보내면서 이런 일에는 문자도 안준다..뭐 그런 뜻 아닐까요?
21/02/04 17:18
(수정됨) 애매하긴한데 10프로가 적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무원비율은 1퍼도 안될건데요. 정보 비대칭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못받은경우는 억울하다고 토로할만하죠.
178명이 1인당 평균 217만원 정도 받는거로 나오는데 경제사정어려운 분들은 200만원 가량 놓쳤다고 생각하면 저라도 화날 것 같네요. 모르는데 어떻게 신청을 해요.
21/02/04 17:20
아무래도 홍보를 홈페이지에만 올리다 보니,
일반 군민한테는 홍보가 잘 안된 듯 하네요. 해당 군청 소속 대학생 자녀들이 장학금 받은 비율이 일반 군민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1/02/04 17:25
홈페이지에 공고하는건 접근성이 떨어져서 사실 제일 좋은방법은 해당되는 요건을 충족하는 인원들에게 문자나 톡을 돌리는게 제일 좋긴하죠. 저런 국가나 지자체 정책같은건 정부톡같은걸로 받을 수 있는건 받게 제도개선해주면 좋겠네요. 예를들면 근로장려금이라던가 이런건 톡으로 오더라구요.
21/02/04 17:28
찾아먹기 쉽지 않죠,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간간히 주에 한번쯤 모니터링 하는데 경기도 청년면접 수당 3.5만원 x 6회, 준다. 근데 올라온 날짜로부터 대충 1주일 이내 처리 사항이더군요 -_-;
뭐 몰라서, 이래저래 해서 받은 사람 몇이나 있을지...
21/02/04 18:21
사진에 보면 1인당 50만원 약간 안 되는 금액을 전체는 8백명 정도인 것 같고, 추가지원 178명 중 10퍼센트가 공무원 자녀라는 내용인 듯 합니다.
홍보를 안 했다는 건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입니다. 선거철처럼 모든 사안을 문자로 다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수도 있겠구요.
21/02/04 18:29
(수정됨) 찾아보니까 보은군 인구가 4만명이 넘는데 군청 공무원 가족이 10프로를 해먹었으면 말이 나올만 하네요. 저런식으로 장학금을 주면 돈쓰고 욕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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