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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22:33
남이 젖가락질 하는거 잘 안보고 내 먹을거만 먹는 스타일이라 잘 모르거같은데
눈에 보인다면 거슬리겠지만 어지간히 친한사이나 편한사이 아니면 말 안할거 같아요.
21/01/06 23:17
제가 아마 4번 느낌으로 젓가락질을 했고 상견례 자리까지도 슬쩍슬쩍 제대로 하는 코스프레 해서 넘어갔었는데 결혼하고 남편 직장분들? 이랄지 위아래 분들과 식사자리가 생기고 나서 고쳤습니다. 어쩐지 그래야 할 것 같더라구요.
21/01/06 23:17
어렸을땐 감흥없었는데 요샌 그냥 신기하더라구요
저게 가능한가..싶어서 그때나 지금이나 먹는데 본인이 안 불편하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젓가락질 못해서 튀면....다른 문제 크크
21/01/07 01:50
저와 상관 없는 사람이 저렇게 젓가락질 하면 개의치 않는데, 제 가까운 사람 (가령 자식들)이 저렇게 젓가락질 하면 고치라고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신경 안쓰더라도 그걸 신경 쓰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기 대문에, 쉽게 고칠 수 있는 걸 가지고 괜히 남에게 안좋은 선입견을 남겨서 굳이 손해볼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실 저도 어릴 때 젓가락질 이상하게 했다가 친척 어르신에게 지적 받고서 분개하신(?) 아버지께 한시간 특훈 받고서 말끔히 고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잘 고쳣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식사 자리에 가더라도 젓가락질로 안좋은 인상 남길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젓가락질이 제일 성능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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