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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21:59
드디어 주는군요. 초병근무/훈련 외의 일상에 입을수 있는 솜 들어간 정식 피복이 깔깔이 뿐이라는게 리얼 말도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근무하던 곳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이하인 날도 있어서 진짜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21/01/03 23:54
그러게 전시도 아닌데, 왜 그따위 옷으로 겨울을 나야 했을까요?
더더욱이 여름엔? 그 더운데, 전시도 아닌데, 훈련때도 아니고, 연병장에서 왜 그따위 신발을 신어야 했을까요. 너무나 비 상식적인 것에 익숙해져서, 상식적인 것이 혁신으로 다가오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21/01/04 00:41
1. 국민들이 피땀흘려 주신 세금으로 운영하는데 최대한 아껴야지 마인드로 운영
2. 훈련은 실전처럼!! '전쟁났는데 패딩입고 다닐 시간이 어딨어?? 평소에 이런 추위 버티는 게 습관 돼 있어야지!!" 마인드로 병사 처우개선 의지 없음. 3. 방!산!비!리! 정도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1/04 00:58
+ 군인들은 원래 힘들어야 한다는 꼰대 마인드로 처우 개선까지 뒷전.
여전히 각종 사이트에선 스마트폰 보며 밥먹는 모습 보며 '이거 아니다.' 라는 꼰대들이 즐비하더군요. 도대체 뭐가 아닌건지, 군에서 스마트폰 쓰는게 뭐가 문제인지, 군대에서 바깥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군대는 사람을 괴롭혀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부터가 문제입니다. 그러니 당연한 사람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추울때 춥고 더울때 덥게 냅두는걸 당연시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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