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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12/30 18:56
저 만화는 근데 처음부터 저런 흐름이긴 했습니다. 늑대 이런거 때문에 병맛 작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저런 폐부를 찌르는 능력이 탁월한듯..
20/12/30 18:28
확고한 비혼주의자라면 그래도 위험이 줄어들기는 하는데
세상에 100%는 없더군요. 제 친구도 비혼주의였다가, 정말 연애를 위한 노력을 1도 안했는데 어쩌다 좋은 사람 만나게 되니 결혼 생각중..
20/12/30 18:37
근데 정말 삶의 만족감이 말도안되게 올라갑니다
하숙 원룸 8년넘게 살다 몇달전 이사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더 무리해서라도 살걸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크크크
20/12/30 18:47
맞습니다. 저도 3년전 산 아파트 이제 입주했는데 전세 살다가 처음으로 내 집 가지니 이제 2년마다 전세 재계약이니 이사니 신경 안 써도 되고
마루가 찍히던 못질을 하던 상관도 없고 전월세 살이 할 떄보다 만족도가 훨씬 크네요
20/12/30 19:04
정말 절묘하네요. 흙수저들이 학군 좋고 쓸만한 집 구하려면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모험을 감행해야 될까말까 라는 현실을 풍자한 것 같네요 사다리에서 위험을 느끼는 장면마저도
20/12/30 19:36
요즘 욜로라는 말이 좀 시들해지긴 했죠.
누가 그러더군요. 욜로는 부자가 아닌 사람이 잠시 부자처럼 사는거라고.. 아마 잠시 즐겨보니 현실은 변하지 않음에 대한 현타오기 딱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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