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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02:14
신기한거 알려드릴까요
외국 외팅어를 드셔보세요. 한국 외팅어는 한국오면서 멀미를한건지 맛이갔는데, 호주에서 먹어본 그것은...가성비짱입니다. 저렴+우와
20/12/19 00:55
자게에 있어야 할게 유게에 있는 거 같은데요.... 유게는 추천 버튼이 없어요....
벡스 다크가 진짜 물건이었는데 단종되서 안들어오는 게 슬픕니다. 지역 대표 맥주에 에딩거가 없군요. 롯데마트에서 싼 맛에 구매했던 웨팅어는 엄청 크네요 영향력이
20/12/19 00:59
위에 소개한 맥주 다 마셔보고,
맥주잔까지 가지고 있네요. 크크크 위에 소개한 맥주중에선 사실 파울라너가 제일 갠춘했는데, 한번 농약파동(?)이 일고나서 끊게 되었죠. 여기에 없지만 슈마커 라는 맥주를 가장 좋아 했는데 국내 철수 한 이후 에버랜드 캐비에서만 보다가 지금은 아예 사라진...
20/12/19 01:01
정작 독일사니까 저런 브랜드 잘 안따지게 되더라고요 크크
독일 와서 벡스, 크롬바커 한번도 사 마신적 없네요. 그리고 독일 지도에 있는 맥주브랜드들은 현지인들이 한소리 하겠습니다 NRW에 쾰쉬와 알트비어가 없다니....
20/12/19 01:03
살면서 1393년 저긴 진짜 가보고 싶네요. 와.... 제가 독일 딱 한 번 갔는데 마셔본 맥주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진짜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20/12/19 01:06
뢰벤브로이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십니다.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던 시절, 마카오 출장 가셨다가 마셔본 독일 맥주는 신세계였다고 합니다.
한동안 기억 속에 잊고 지내시다가 수입맥주가 흔해진 요즘 만나게 되어서 기쁘시대요. 물론 그때 그 맛은 아니지만...
20/12/19 16:45
마트에서 꽤 자주 봤습니다. 레뵌브로이 가격도 좀더 쌌는데... 이천원쯤... 맥주는 이마트와 홈플이 좀더 다채롭습니다. Eu랑 FDA맺고나서 젤먼저 외팅어 들여온 거도 이마트고... 그때 수입맥주가 한병에 칠팔천~만원하던 시절 삼천원안짝으로 외팅어 그담에 감브리너스 판게... 칠팔천원에 수입맥주 한병을 먹기에는....
20/12/19 01:23
독일에 출장가서 현지 업체가 쾰른 근처 양조공장 투어를 시켜준 적이 있는데 맥주맛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컵으로 한 10잔 이상은 먹은듯 하네요.
20/12/19 01:49
뷔르거브로이는 히틀러암살을 목적으로 게오르그 엘저가 폭탄을 통해 무너뜨렸습니다만
운좋은 히틀러는 기상악화로 비행기에서 기차로 이동수단이 바뀌는 바람에 터지기전에 떠나서 살아남았죠 지금 그 자리엔 Gasteig 라는 시민문화센터가 들어와 있고 바닥에 게오르그 엘저를 기리는 금속판이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너가 빠졌다니 넘나 슬프다는.. 뮌헨에서 가장 많이 먹는 맥주는 아우구스티너 입니다
20/12/19 22:11
아우구스티너 헬 둥켈 롸들러 셋다 넘사벽이죠.. 독일 살때 매일 맥주 돌려가며 마셨었는데 비교불가 진정한 월드베스트 비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언에 가지 않으면 못마시니 그립네요..
20/12/19 02:10
호프브로이! 뮌헨에 유학중인 친구를 방문했을때 그 친구가 데려가줬었는데 정말 멋진 비어홀이었어요. 한국에서는 파울라너나 뢰벤브로이가 더 지명도가 있는것 같던데, 현지에서는 단연 호프브로이가 유명하다네요. 원래부터가 바이에른 왕실 소유였고, 지금도 바이에른 주정부가 운영하고있다고.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Hofbräuhaus am Platzl(Platzl에 있는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저 맥주 브랜드가 아니라 사진에 올려주신 저 유명한 비어홀 이름입니다. 뮌헨 시내에는 이자르강 건너편 Wiener Platz에도 호프브로이 비어홀이 있는데요, 여기는 Hofbräukeller am Wiener Platz(Wiener Platz에 있는 호프브로이 저장고)라고 하죠. 역시 사진에 올려주신 고풍스런 문양 두개를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써 있죠.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내 한가운데 있는 Hofbräuhaus am Platzl는 관광객이 많아보였고, Hofbräukeller am Wiener Platz는 현지분들이 많아보였어요.
20/12/19 02:32
여기에는 안 나온 작은 맥주집이긴 한데, 저는 밤부르크 여행 중에 마셨던 스모크비어가 정말 맛있었어요. (Schlenkerla)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쯤 꼭 드셔 보시길!
20/12/19 05:25
위에 나온 프라이징에서 하는 맥주순수령 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바이엔슈테판 맥주 정말 맛있습니다....
다시 가고싶은데 코로나.....
20/12/19 11:53
공장에서 바로 먹는거 말고 똑같이 독일에서 산 파울라너 맥주랑 한국에서 산 파울라너 맥주랑 맛이 같나요??
외국맥주여도 한국에서 생산한다고 들어서 궁금합니다
20/12/19 13:35
아니 이런 글을 왜 유게에... 자게에 올려 주세요!
저는 첫 출장을 갑작스레 뮌헨으로 갔는데 거기서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족 따라서 간 곳이 호프브로이하우르였네요. 그냥 이 동네에서 유명한 맥주 맛집 정도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이었... 아무튼 이후로 저는 밀맥주 위주로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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