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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21:16
뭐 그런데 '적극적' 신자는 개신교가 훨씬 많긴 할겁니다.
불교는 농담아니고 진짜로 '종교적 목적'으로는 석가탄신일에 한 번 절에 갈까 말까 한데도 종교에 불교라 쓰는 사람 많긴 해요 크크
20/12/17 21:18
원래는 저도 그런 의미로 적긴 했는데 (통계상 불교와 별차이 안나는것도 사실 이미 알고있었...),
피쟐이 개신교에 워낙 적대적인 사이트인데다 개신교가 미운털 많이 박힌것도 사실이라 자세히 설명할수록 구차하고 키배의 늪으로 빠져드는... 경험을 더이상 하지 않으려고요 ㅠ
20/12/17 20:59
그 분에 대한 여론은 사실 '스님이라면서 왜 저렇게 물욕이 많아? 아닌 척 하더니 꼴보기 싫네' 정도밖에 안 돼서...
오히려 겨우 이 정도가 불교계 비호감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상황이라면 개신교와 상대도 안 되죠.
20/12/17 21:14
진짜 옛날이네요...
이삿짐 사다리차로 승려들 진입하고 반대편 승려들... 그거 막는다고 사다리차 넘어뜨리고... 그게 9시 뉴스 한꼭지 차지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엄청 옛날이네요...
20/12/17 19:48
모든 종교에 명과 암이 있겠지만 유독 기독교의 이미지가 안좋은건 아마도 활발한 포교활동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무교인 입장에서 종교의 타락이야 어차피 남일입니다만, 기독교는 워낙 주변에서 공격적인 포교를 하는 터라 내 일상에도 관여를 하거든요. 그럼 남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되는거죠.
20/12/17 19:50
기독교 인식이 이제 럭키 신천지 급으로 내려와서 인식이 회복되기는 힘들 듯 하죠. 그들만의 리그로 놀 듯 한데... 그 리그가 엄청 크다는게
20/12/17 19:53
개신교는 아직 신흥 종교(?)라 그래요 아직 너무도 배타적이고 독선적입니다. 물론 최신 이슬람이 짱입니다.
과연 시간이 흐르면 유해질지는 모르지만 좀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댓글 적는 사이에 안전 문자보니 구내에서 또 교회에서 단체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악입니다. 개신교는 코로나로 인해 비신자들에게는 정말 최악의 종교일수 밖에 없어요
20/12/17 19:54
불교는 논란을 스님들이 만들지만,
기독교는 목사와 신도들이 함께 논란을 만듭니다. 기독교나 불교나 똑같다고 물타기 하는 분들 계시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이거죠.
20/12/17 21:24
저도 원댓글 생각없이 달고 오해 생길것 같아서 아차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위에 썰은 해외 천주교인이랑 결혼한 지인 둘이 말해준 것인데 그냥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글 잘 써야 할 걸 일반화시켜서 쓴것 같네요..
20/12/17 21:37
죄송합니다 천주교가 예전에 낙태나 동성애 관련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댓글을 쓸려다가 술 들어가서 그냥 예전에 지인에게 들었던 말이나 가볍게 말하자고 썻는데 괜히 오해를 부르는 댓글을 썻네요.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0/12/17 21:49
천주교가 개방적인 종교는 아니에요.
지금 교황님이 진보적인 편이라 신앙적인 부분에서 꼰대스러운 모습이 덜 보여서 그렇지 원래 천주교는 교리 제대로 따르면 콘돔도 못쓰는 종교입니다..동성애는 당연히 '반대'하고요. 한국에서야 천주교 사제들이 민주화에 크게 기여를 했고 마침 대통령도 천주교 출신들이 다 민주당계고, 또 천주교인들이 공격적으로 전도하거나 이런 모습이 없다보니 좀 개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없진 않은데 천주교가 기득권인 나라에서는 또 많이 다르죠.
20/12/17 20:06
그냥 종교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 뭐 땅밟기 베타적인거 이런거 전부다 개신교는 종교의 이름으로 행합니다...
불교 천주교는 그런건 덜하고요... 그 차이죠..
20/12/17 20:16
일단 교리나 가르침이 차이가 나요.
세 군데 다 가서 얘기들어본 소감은 불교ㅡ 스스로에게 잘해라 천주교ㅡ 가정에 잘해라 개신교ㅡ 교회에 잘해라
20/12/17 20:20
불교랑 개신교랑 같이 동등하게 치는게 이상한게 차별금지법에 불교계에 왜 압도적으로 찬성하는지만 따져도 뻔하죠
그리고 별로 관심들 없으시겠지만 개신교 불교 문화재 파괴도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20/12/17 20:28
일반적으로 보는 불교 범죄들은 그 사람이 불교가 아니어도 저지를거같다는 느낌이면 기독교 범죄들은 기독교를 믿어서 생기는 범죄 느낌이라 기독교 이미지가 훠어어얼씬 안좋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만 해도 그냥 기독교 압승이죠
20/12/17 20:32
불교는 유교처럼 특별히 신을 믿는다기보단 자신을 수양하고 존경하고 따를 성인이 있는 반면에 기독교는 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야되고 의심조차하면 안되니 목사의 말이 곧 법. 부처님은 인간으로 태어나 깨닳음을 얻고 가르쳐주신분이고 하느님은 만물창조에 절대자임. 차이가 아주 큼
20/12/17 20:41
사람수가 많아서 이미지가 안좋은것도 있겠지만 개신교인들은 생각이 약간 다르죠
우리나라 메이저 종교중에서 가장 베타적인듯 http://panel.gallup.co.kr/Contents/GallupReport/Graph/G20150204_5.jpg http://panel.gallup.co.kr/Contents/GallupReport/Graph/G20150204_6.jpg
20/12/17 20:50
이게 개신교라는 큰 카테고리에 인터넷으로는 조롱받는 "일부이단" 드립이 있지만 이게 사실 맞아요.
저 중에 자칭하기 가장 쉬운게 목사거든요 중앙에서 엄격하게 관리되는 천주교 말고도, 사실 불교 스님하면 산 속 절에 있는 분들을 생각하지 소위 어설픈 철학관같은데서 자칭 스님이라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불교로 인식하지 않아요. 그리고 신부님과 스님은 복색적 특색이 명확하기도 하구요. 근데 개신교는 종교역사와 현 한국 내에서 종교 구조의 특성상 내가 새로운 분파라고 주창해도 이걸 막을 방법이 없고, 목사만의 복색이 있는 것도 아니죠. 그러니 일반 사람 기준에선 이단/사이비/정상 이 3가지를 구분하는 기준점을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 쟤도 목사고 너도 목사인데 왜 니가 쟤는 이단이라고 하며,(심지어 쟤는 니가 이단이라는데) 왜 목사들은 다 돈받고 더 못받아서 십일조니 뭐니 외치면서 돈타령하며 ~ 하면서 한통속으로 다 엮어버리는데 이걸 구분시킬 방법은 개신교 종교인도 힘들어요. 괜히 종교 내에서 꼬셔서 데려가는 신천지류의 스타일을 본질적으로 막지 못하는게 아니니까요. 또한 불교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건 산속의 절, 천주교는 교구마다 있는 성당인데, 교회는 위에도 말했듯이 저런 모든 종파에서 다 십자가 달고 도시 곳곳에 존재하니 눈에 엄청 자주 띄는데 주말마다 그 도심에서 인원을 모으니 교통 및 주차에 당연히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니 지역내 사람들에게는 매주 존재감이 아주 뚜렷하고, 거대종파에서는 무슨 자기 있는 구에 랜드마크가 되고 싶은 욕망이라도 있는거마냥 거대하고 으리으리하게 지어대니 긍휼이 여김을 미덕으로 삼는 종교 맞나 싶기도 한게 사실이구요. 물론 주류 종파에서도 트롤하는게 엄청나지만, 사실 이건 천주교는 한국에선 큰 일 없었으니 제외하고 불교 메인 종파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인데 뭔가 더 압도적으로 느껴지죠. 불교 비리나 문제는 내부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많은데 교회는 바깥을 향하는게 많죠. 거기에 종교 특성상 적극적인 전도+자기희생에 높은 평가를 주는 점까지 결합되면 한명이 인생걸고 돌아다니면서 전도하고 법적으로 막으면 박해받는 순교자 마인드로 무장해버리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실하게 믿으면서 그 가르침을 행하는 정상적인 종교인의 비율도 매우 많죠. 그런분들은 이제 저런 식으로 싸잡아서 묶일 때마다 답답하실 수 밖에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많은 부분이 종교에 의지하고 있고, 그런 종교의 대표 중에 하나도 개신교이니 과만을 이야기하기엔 생각보다 사회의 여러면에서 안전망을 대신하고 있는 종교 중 큰 파이를 차지하며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20/12/17 20:57
아무래도 세속적 욕구에 무한하게 자유롭고 개나소나 할수 있다는 점이
목사의 질에 굉장히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나쁜 질의 목사의 말을 체계나 조직의 관리 없이 맹신 한다는 점이 또 문제가 되고요.
20/12/17 20:58
저희 동네 여호와의 증인 교회?같은 큰게 있는데 여기가 차라리 다흔 개신교 교회들보다 나아요
처음에 신천지때 이단?급 교회들 사람들이 욕하고 모여서 기도 하는거 보면 피하고 그랬는데 정작 정부방역권고 나오자마자 (아마도 눈치가 더 보여섯인지)정문에 예배는 가정에서 각자 하라고 붙이고 모임때마다 차들 모이고 했는데 올해 정말 조용히 넘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동네 교회들에서 확진자나오니... 근처 사장님들도 처음에는 저치들 무서웠는데 차라리 교회놈들이 더 악독하다며 치룰 떱니다. 가끔 오시던 손님도 저보고 교회 다니세요? 이러길래 귀찮아서 아뇨 했더니 5분 넘께 쌍욕을
20/12/17 21:02
게시글 관련해서 지인가 톡하는데 커뮤 자료라는데..
너무 길어서 총 인원만 보면 천주교 83명 불교 105명 (광륵사92명 포함) 개신교 10,347명 이르네요 각 지역별로 자료있더라구요
20/12/17 21:22
뭐... 그냥 요즘 한국 개신교는
고려말 불교 = 가장 타락했던 시기의 유럽 가톨릭 = 오늘날 한국 개신교 뭐 이 정도 급이라고 봐서 저 이미지에서 개신교 부분은 실제와 매우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20/12/17 22:00
저도 저거랑 비슷한데 그래도 어릴때 교회 다녀서 그런지 목사아내? (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는 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약간 통통한 아줌마고 또 무슨특징이 있는데 뭔질 얘길 못하겟고 그런분들이 목사아내처럼 보이고 성격이 착하다고 머리속에 인식되어있네요
20/12/17 22:24
개신교는 음 신앙심 보다는 교회 자체의 커뮤니티를 더 중시하는 느낌 같은걸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소속감을 중요하게 여기는거 같던...
20/12/18 06:39
무교인 사람들도 사실 눈치보여서 종교의자유가 있으니 존중한다거나일부가 욕먹인다라고 둘러말하는거지 속으로는 종교믿는사람은 비정상인취급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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