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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15:55
그쪽은 아예 통계를 넣지 않지 않았을까요. 국가 자체가 공권력이 치안을 반쯤 포기한(그리고 완전히 포기한) 국가들이라......
특히 멕시코는 아예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 자체를 포기했으니까요.
20/12/17 16:12
한국+러시아+유럽 인거라... 유럽이 전세계에서 가장 생활수준 높은 지역인걸 생각하면 나름 유의미해요.
저 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한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치안이라고 볼 수 있는것이고..
20/12/17 15:57
새벽 세시 번화가 옆 경찰서에 여자들 수명씩 누워있는거 보면 뭐가 불안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뭐 불안하다니 그러십니까 해줘야죠.
20/12/17 16:06
젊은층에서 불안감을 더 느끼는 것도 어찌 보면 자연스럽죠.
어른들이야 과거의 한국보다 지금이 훠어어어어얼씬 안전하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까 불안감이 덜할 텐데 지금 34세 이하 젊은 층들은 안전한 한국만을 경험해왔으니...
20/12/17 16:05
https://www.kihasa.re.kr/web/news/report/view.do?menuId=20&tid=51&bid=79&ano=10729
요악문 링크인데 그림 1번에 결과가 다 요약되어 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20/12/17 16:12
그러려니.. 합니다. 과잉이어서 해될게 있을까요. 제로퍼센트도 아닌데 그 피해자가 언제 나나 내 가족, 친구가 될지 모르니까요. 불감증보단 낫겠지요
20/12/17 16:13
뭐 15 16 skt 도 꼬초리 많이 받았으니... 현재 방역관련만 해도 그렇구요.
전교2등하면 전교1등 왜 못하냐 그러고... 현 상황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게 인간의 심리죠. 우리가 그런데서 다른 나라보다 유난이긴 하지만... 흐흐흐
20/12/17 16:40
2016년 조사 결과라서 지금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원문 보면 재미있습니다.
위험하다고 느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이야 당연한데, 다른 나라의 경향과 비교하면 위험하다고 느끼는 남성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한국보다 높은 나라는 러시아뿐이네요.
20/12/17 16:51
위험함의 기준 자체가 다르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은 '밤길에 술취해 시비걸고 위협하는 사람이 두렵다' 라면, 다른 나라는 '밤길에 누가 칼 들이밀며 강도짓을 할까 두렵다' 인듯..
20/12/17 16:42
7~80년대보다 물질적으로 훨씬 풍족한데도 체감 경기는 지금이 훨씬 힘들고
멕시코에선 흔한 어린이 납치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는 한건만 일어나도 나라가 들썩이죠. 이걸 단순히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웃을 일인가 싶습니다.
20/12/17 17:01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든 사람일수록 예전 살벌하던 시절을 겪어본 경험이 이런 설문에서는 경찰 공권력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20/12/17 17:09
한국에서 제일 자주 만들어지는 영화 장르 중 하나가 바로 스릴러인데요,
밤거리가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략 예상되는 이유로는 한국이 인터넷이 발달해서... 사람간의 간격이 좁은 거 같아요. 비교도 쉽게 되고 자극적인 뉴스도 빨리 퍼지고. 그러다보니 불안감이 큰 게 아닐까... 알 필요 없는 걸 너무 많이 알아서...
20/12/17 17:13
단순 저기서 끝나면 무관심하게 지나가겠지만
페미들의 각종 이상한 예산지원에 지원사격용 근거자료로서 저 근거없는 불안감이 사용되고 있으니 분통터질일이죠
20/12/18 06:13
딱히 성별을 특정해서 나온 자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대결로 몰아가고 싶어하는 댓글은 어김없이 튀어나오는군요. 그런걸 보면 역시 극과 극은 닮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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