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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12:40
직전 전쟁에서 탱크로 쳐맞아서 화력열등감에 화력을 늘려왔지만 윗동네에서 또 핵을 준비하길래 핵을 가지거나 빌려달라했지만 큰형님께 거절당해서 화력! 절대 화력!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어디선가 봤습니다
20/12/15 12:53
ICBM과 일반 순항미사일의 차이점은,
일반순항미사일 : 목표까지 로켓의 힘으로 날아감 ICBM : 로켓으로 폭탄을 우주궤도에 올림 - 우주궤도에서 목표지점 까지 이동 - 목표지점에 낙하 이렇게 개념자체가 다릅니다.
20/12/15 13:57
사거리는 액체로켓으로도 위성띄울수 있음으로 다른영역이고
발사준비딜레이 차이... 문제는 아마 공식상으로는 민간에 고체연료로켓허용이니까 군사용으로는 사거리제한은 그대로 사거리한도내에선 고체연료로 탄도미사일은 지금도 만들었죠... 유사시 전용이 가능하단거지만
20/12/15 14:24
제 말은 어차피 둘다 탄도탄(BM)이라는 거죠.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이랑 대륙간 탄도탄(ICBM). 뒤의 BM은 똑같으니 차이는 대륙간이냐 아니냐 하는 사거리 차이뿐..물론 대기권 외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재돌입기술같은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20/12/15 12:48
나름 국뽕 차오르는 내용이긴 한데.. 요즘 생각 해보면 전쟁에서의 승리는 단순히 전차나 항공기 같은 무기체계의 수량, 질 만으로 결정 되는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이를 뒷받침할 보급 능력이나 정보자산이 핵심인데 보급 능력은 북한과의 전쟁을 대비해서 나름 시스템이 잘 갖춰 졌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보 자산은 아직 미군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현실인 데 저런 순위가 실질적이라 보진 않아요. 특히 중국과의 전면전을 가정할 시 현 군 시스템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할지도 의문이고요. 지상군이 중국에 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공군 전력이나 앞서 언급한 정보 감시 능력과 더불어 미사일 같은 전략 무기까지 중국에 상당히 밀리는 형국인지라..
20/12/15 13:14
뭐 정보자산도 열심히 확충 예정이긴합니다...언급되지만 위성도 띄우고...미국처럼 전세계를 커버할거 없이 한반도 주변만 커버할거면 저정도여도(예정인 5개) 나름 충분하죠...
(정찰포탄같은것도 만드는 화력덕후의 일면은 어디 안가지만요...)
20/12/16 02:45
아 저도 완전 포기했다는 걸 본 건 아닌데 일단 본문과는 다르게 3차양산에서 포기했다는 기사를 봤었던 것 같아서 쓴 얘기였습니다 흐흐
20/12/15 12:56
독침전략(이기진 못해도 너희도 망한다 그러니 건들지마)구사하려면 결국 핵보유는 필연 아닐까 합니다.
잠수함에 전략핵 실어다가 바닷속에 숨겨두면 정말 전쟁억제력은 최고일텐데요...
20/12/15 13:20
전차같은건 한반도에선 그리 사용가능할만한 지점이 많지도 않은데도 3세대만 1500대 이상이고 포병이야...물론 산악지형에서도 최고지만 다른 곳이라고 굳이 다를까싶긴하지만요 크크 155mm 자주포 수량으로는 왠만한 서유럽 몇개국에서 구경 불문 견인포까지 싹싹 긁어야 비슷할걸요...
20/12/15 15:19
비대한 육군에 비해 해군 공군이 약해서 전체적인 전투수행 능력이 떨어진다고 보는거죠.
비슷한 류의 떡밥으로 가상 한일전 같은게 있는데 한국 육군이 드랍을 하면 일본을 쌈싸먹는데 정작 드랍을 못합니다. 기계화 부대에 근무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전차 1500대가 있다한들 강이나 바다를 못 넘어가면 자주포만도 못하죠. 타국에 침공을 한다고 해도 제공권이 먹혀있으면 전차는 큰 의미가 없는 무기입니다. 대신 지형이 험준해서 상대적으로 방어전에는 유리할테고.. 뭐 그런 이유인걸로 압니다.
20/12/15 13:20
북한은 핵이 있고 우린 없고, 미국 핵우산에 의존해야하기에 미국한테 '굳이 도와줘봐야 얻을 것 없는 쩌리같은 존재'가 되지 않으려면 강해질 수밖에 없는거죠.
20/12/15 13:34
그나저나 요즘에 북한이 Mig-35인가 도 수입하려고 하고 열병식 보니까 전차도 4세대가까운것 같고.
분명히 드론이든 뭐든 가질거 같은데 뭔가 대칭전력도 채우려는 것 같아서 불안불안 하네요 돈은 어디서 났지. 주석궁 뜯었나.
20/12/15 13:50
LPX-II 는 경항모 계획으로 전환하려다가 타당성 조사 미흡으로 때려 맞아서 불투명하고,
K-2 변속기는 결국 내구도 시험 통과 못해서 3차 양산도 독일 변속기 사용으로 결론 났고, 국뽕을 위해 이제 막 언급되는 계획이나 타당성 연구 단계, 설계 단계인 것까지 막 갖다 붙이는 건 이해하는데, 작성 시기 때문인지 그 이후에 업데이트가 안 된 것도 있네요. 하지만 현무와 K-9은 화력에 미친 포방부의 정수
20/12/15 15:56
한국이 상정하고 있는 주요 전쟁 시나리오를 보면 독침전략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 국지전을 상정하고 국방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차이점이 있다. 현재 한국군은 극단적일 정도로 총력전을 가정한 국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주변국인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의 강대국을 상대로 전쟁이 나면 한국은 패배하겠지만, 상대국가도 승리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국가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지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는 카더라가 있고(유용원의 군사세계 펌)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 하에서라면 타당한 행보긴 하죠. 다산선생 왈 군대는 백 년 동안 사용하지 않더라도 하루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셨고요.
20/12/15 16:03
제말은 지정학적으로 참 x같다는 푸념이었습니다 흐흐 인구가 감소가 눈에보이는 상황에서도 군축이 불가능한 숙명에서 느끼는 비애같은..
20/12/15 16:06
아직 논리적으로 단단하지는 못해서 드러내놓고 말은 안 하고 다니는데
농담이 아니라 여성 징병제 실시해야 할 날이 멀지 않을 듯 합니다.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미친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막상 병력 모자라면 다른 답이 없을 걸요. 그 전에 터미네이터를 국산으로 만들어내던가...
20/12/15 16:01
미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양국의 핵보유를 막았을 겁니다. 양국 중 한쪽에라도 핵이 생기는 순간 미국의 태평양 전략이 다 엎어질걸요.
20/12/15 14:49
군축이 가능한 유럽이 부럽죠. 진심으로 이런 국뽕 맞을 일이 없는 나라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이 군대를 계속 유지하거나 더 늘려야 되는 상황이라 답답하긴 합니다.
20/12/15 14:54
패권이라기엔 핵조차 없어서 MAD 전략 자체를 쓸 수가 없는... 그래서 비례억제력정도라도 갖추려고 하는 노력은 물론 좋지만요!
20/12/15 16:12
본문에 나온 항목 대부분 '예정, 추진, 연구'등 미래의 일이 많네요. 순조롭게 진행된다면야 모르겠지만 저 중에 축소되거나 좌초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20/12/15 19:55
전시작전권 전환 로드맵이죠.
미국이 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고.. 깡패들 옆에서 살려면 칼하나는 품고다녀야하는 독침전략
20/12/15 22:23
의미없죠.. 우리보다 군사력 약한 나라들이 200국가가 넘어도 그들과 전쟁할 1%의 가능성도 없으니.. 지형적으로 닿을일도 없고 갈등요소도 없고... 가끔 소말리아 해적이나 상대하며 우월감 잠깐 느끼고 평생 중국,러시아,미국,일본 사이에서 박터지며 북한땡깡에 얻어맞고 사는 최약체 Joe & Bob의 인생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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