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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18:55
꺼무위키를...보는게 나을겁...대충 빚의 힘까지 끌어서 이익극대화를 추구하는거 정도....
레버리지가 지렛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회사들이 차입하는것도 다 이런거니까요...
20/12/14 19:49
본인의 힘(자기자본)만 가지고 하는것보다 남의 힘(빚)을 당겨쓰면 어떠한 물건을 더 높이 들어올리는거와 같다고 봐야할거 같은데...문제는 이렇다보니 리턴도 크지만 리스크도 커지는 뭐 그런겁...
20/12/14 20:08
빚이 생기면 이자를 내니까 손해라는게 일반적인데
자본금이 커질수록 더 큰 판돈이 됩니다. 그로 인해 빚으로 지불해야하는 이자보다 더 벌면 이득이 되죠.
20/12/14 18:08
집값이 올랐는데 약관대출이 얼마길래 바로 다 갚아졌는지가 궁금하네요, 대환대출로 오른 집값만큼을 전환한건가요?
대출이자가 50만원이면, 3%잡고 (8억집을 3억 들고) 5억 대출이면 1500일텐데, 연이자를 900만원 감소시킨 방법이 궁금합니다. 원금을 3억 까냈단 소리인데 ... 덜덜, 다시 보니 2년에 3억 갚은거네요 덜덜덜
20/12/14 18:11
이거보다는 흔한 케이스가 무리해서 대출 끌어모으지 말고 돈 좀 더 모아서 사야지.. 하고 전세로 있던 분들일껄요. 이런분들은 꽤 많죠.
20/12/14 18:14
누가 이득인지 계산 불가하지 않나요?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수익실현을 한 상태가 아니기에 가변성은 계속 존재하고 그 가변성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 뻔한게 A고 B입장에서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나중에 집을 팔때 되서야 A하고 비교가 될 것인데 현재 집값추이가 그렇다 라고 생각하고 잘 살면 되죠 잘 살면 이득입니다
20/12/14 18:16
물론 가봐야 알겠지만 부동산은 가격 하방경직성이 상당히 심해서 어느정도 예상가능하긴 하죠.
보통 부동산 핵심지역이 높은 가격상승률과 높은 하방경직성을 동시에 가져가기도 하구요.
20/12/14 18:14
5억 대출에 한달 이자가 50만원 저도 좀..
글구 원금 상환도 알려줘야.. 한달에 얼마를 내는 것이냐~ 얼마를 내는 것인가~
20/12/14 18:21
사실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부동산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고
보통 영끌 대출 후 비싼집 들어가는 분들은 부모님이나 집안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푸시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0/12/14 19:18
보통 직장인 연봉 100% 으로 신용대출인데 젊은 직장인이 영끌해봐야 얼마나 하겠어요..
부모님 찬스 외에 뭐 답있나.. 군대있을때 맞선임이 자기는 군월급 하나도 안쓰고 다 모았다고 자랑하길래 그럼 평소에 뭘로 생활하냐고 물어보니까 당연하다는듯이 부모님이 용돈주자나? 라고 하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20/12/14 18:35
사실 B도 본인돈은 거의 최소로 쓰고 2억정도 대출로 했다고 하면 실제 레버리지는 엇비슷한 결과가 나오죠
그리고 남는 2억으로 주식이나 다른 투자를 했다면 운이 좋다면 더 적은 이자로 비슷한 수익을 낼수도 있습니다. a 3억 + 대출 5억 -> 14억 (수익 6억, 대신 이자 및 세금이 높음) b 3억 -> 5억 (수익 2억) b@ 1억 + 대출 2억 -> 5억 (수익 4억) 남는 2억으로 재테크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더 적은 이자와 세금으로 높은 수익 가능..
20/12/14 19:45
대상이 무엇이었는지 알수가 없죠.
부동산 투자였다고만 했는데, 그렇게 쪽박찬거 보면 실물 아파트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아파트 기준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그런 대폭락이 온 경우는 없거든요. 분양단계에서 투자 들어간게 지지부진 했거나, 엎어졌거나, 상가 분양투자 했다가 공실났거나 했을 가능성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20/12/14 19:41
결과론이긴 하지만, 주택 하락이 걱정될 수록 본인이 살 수 있는 가능한 비싼 집을 사는게 가격방어가 됩니다.
학군이 좋고 대단지이며 주변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살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 거든요. 하락장일때 B의 주택은 거래조차 안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았고 오름새도 낮았다면 대체로 저 조건들은 더 안좋았을 것이고, 그런 주택은 하락장에서는 더 꺼려지죠. 하락장임에도 살기좋은 곳은 하락폭도 낮고 수요도 있습니다. 하락장이라 추가 하락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매수를 해야한다면, 적어도 집값 상관없이 오래 살고 싶은 곳으로 결정하기 마련이죠.
20/12/14 19:44
월이자50 .. 해본적없으신분이네요.
이미 8억->14억까지 뛰었으려면 아무리 최근에 많이 올랐다 그래도 1년6개월은 전에 취득했어야되고 그때기준 최소금리로잡는다면 주담대+신용대+예담대 월이자만 120이 거의 최소금액입니다
20/12/14 23:09
둘다 비슷한 소득일 경우 현재 기준 실제 삶의 질은 b가 훨씬 좋겠네요. 이정도면 선택의 문제인 거 같아요. 실제 자산은 적어도 여행도 다니고 애들 사달라는 거 부족함없이 사주면서 사는 삶을 택할 건지 대출이자에 허덕이면서 비싼 아파트 좋은 동네 사는 걸 뿌듯해라는 삶을 택할 건지. a가 나중에 갭투자로 자산을 불려나가는게 아닌 이상 둘다 1주택자로 평생산다면 b의 선택도 반드시 나쁘다고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20/12/15 10:53
5억 영끌 이자는 우스은건가. 제가 8억 영끌 대출받은게 연 3천이상 나갔는데(1금융권+토지담보대출+ 최근 2년 저금리, 신용등급 최상위) 2년간 최소 4~5천만 이자로 나갔을텐데, 본문글에 이자 이야기는 쏙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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