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07 08:21:35
Name 끄엑꾸엑
File #1 bf2db0e0680864572fae48dafb2d28e0~2.png (202.0 KB), Download : 53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유부남..공통적인 의견.jpg (수정됨)


한달만이라니 너무 짧은거 아닙니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파랑
20/12/07 08:24
수정 아이콘
하지마?
분란유도자
20/12/07 08: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보면 애기 어릴때 너무 힘들어해서 쉬라고했다가 좀 커서 어린이집 가니까 와이프 너무 편하게 사는거 같다고 자기도 여자로 살고싶다고 막 크크크
20/12/07 08:28
수정 아이콘
결혼 10년차 개인적 경험입니다.
1. X
2. X
3. 맞벌이라 패쓰이긴한데... 애들이 유치원 전이면 인정
4. 총각때부터 안먹어서 굳이...
5. 맞벌이라 패쓰
6. X
7. 용돈 X
8. O 물론 항상 똑같이
20/12/07 12:12
수정 아이콘
용돈X면... 용돈이 없다는 말이죠?
만수동원딜러
20/12/07 08:28
수정 아이콘
전부 아님 크크
Pinocchio
20/12/07 08:32
수정 아이콘
전부 아니네요. 저정도면 결혼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소설 쓰는 수준인듯.
20/12/07 08:34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치고 요즘 진짜로 2,3번 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아마 집에선 잘하면서 밖에서 저렇게 말하면서 입으로 허세 떠는 걸텐데
20/12/07 08:44
수정 아이콘
결혼 4년차인데..
1번은 모르겠고 2번도 케이스바이 케이스입니다. 저희 와이프는 빨리 복직하고 싶어합니다.
3번은 누군가 계속 도와주는 사람(친정이나 시댁 등)이 없으면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는 지옥입니다. 같이 해줘야합니다.
4번, 5번은 전업이냐 맞벌이냐에 따라 다를겁니다. 6번은..왜 같이 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7번은 뭐 애가생기면 당연한거고 8번은 부모님들이 딱히 용돈을 안받으셔서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동의하기 힘든 내용들이네요
타카이
20/12/07 08:48
수정 아이콘
흔한 안티결혼+여혐글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07 08:49
수정 아이콘
7 말고 나머지는 케바케 사바사 인듯... ... 7이야 뭐.. 결혼했는데 돈이 남자 용돈이 더 남는다는건... 그건 뭐 결혼하고 일이 잘풀려서 수입이 확확 늘지 않는한 불가능한거니...

다만 한두가지씩은 다 있을거고.. 몇가지씩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1~6이 다 있는 마누라님이라는건..... 뭐 거의 82년생 김지영 수준의 폭거?
20/12/07 08:52
수정 아이콘
역시 엠팍다운 글이군요
두둥등장
20/12/07 08:57
수정 아이콘
여초카페에서 성별반전으로 자주올라올법한 글
20/12/07 08:58
수정 아이콘
8번은 레알인디. 결혼하고 무슨 양가 경조사가 이리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결혼 전엔 적당히 했을 부모님 동생 생일같은거도 괜히 제 입장이 아닌 며느리, 올케 입장에서 하는 행사가 되서 일이 커지더라구요. 거기에 양가 밸런스까지 맞추다 보니 하....
달달한고양이
20/12/07 08:59
수정 아이콘
그럼 하지마 크크
20/12/07 09:02
수정 아이콘
저런 아내를 만난 본인의 수준이 어떤지 생각해봐야 크크
20/12/07 09:04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글이네요
20/12/07 09:05
수정 아이콘
여혐이라고 지적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의 글이네요.
바밥밥바
20/12/07 09:05
수정 아이콘
여혐 분란 조장도 적당히 해야지 뭔 저따구로
닥치고어택땅
20/12/07 09:07
수정 아이콘
그냥 귀로 들은 케이스들 모아서 쓰면 저거 나올거 같긴해요.
한 집에 저게 다 있지는 않을거고.
20/12/07 10:22
수정 아이콘
그게 딱 김지영이죠. 어디서 극단적인 케이스 모아다가 한 사람한테 몰빵한거
20/12/07 09:07
수정 아이콘
2. 공무원 이어도 일은 그만두고 싶어함.
사실 나도 그만두고 싶긴 함
빛폭탄
20/12/07 09:09
수정 아이콘
6번 보니 여친도 없었던거 같은데
블랙번 록
20/12/07 09:10
수정 아이콘
8번 빼면 비공감인데 사실 그조차도 총각때도 드린 건데 결혼하니 드는 생각일 뿐이라
그리고 2번은 말도 안되는 소리 집으로 출근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데요?
미카엘
20/12/07 09:1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편가르기용 분란글..
20/12/07 09:14
수정 아이콘
저딴 글이 왜 추천을 450개나 받고 있죠? 그게 더 충격...
20/12/07 09:17
수정 아이콘
결혼 만 9년차 개인적 경험입니다.
1. 전혀 아님.
2. 맞음. 직업 특성상 결혼준비하면서 관둠.
(그런데, 주변엔 커리어 단절이 싫어서 출산 늦추고 계속
일하려는 분들도 많음)
3. 애들 키우는거 보다보면 스스로 도와주게 됨.
그래도 전업주부면 본인이 집안일 메인라는 생각은 있어서
도와주면 고마워함.
4. 총각때부터 원래 안먹음.
5. 이건 좀 맞음. 본인에게 봉사라기 보다는 아이들과 놀아주길 바람.
6. 전혀... 원래 화장 진하게 안하는 스타일.
도대체 얼마나 화장을 했길래 표현이..
7. 맘데로 쓰느냐 계획적으로 쓰느냐 차이인데, 어찌보면 당연함.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돈도 늘어나서 쪼들린다는 느낌은 없음.
8. 우린 명절때 말고는 따로 안드림.
이건 형제들 숫자 및 부모님 상황에 따라 케바케.

개인적으로 공감가는건 2,5번이고 나머진 딱히..
이정도면 그냥 이혼하지 왜사나 싶네요.
와이프 쌩얼이 밥맛떨어진다니 특히나..
라파엘 소렐
20/12/07 09:18
수정 아이콘
3번은 애가 있으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집에서 쉬어도 쉬는게 아니라서...
애기 있으면 그냥 육아에 지친 부인 도와줘야합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게 받는거 같던데.
뒹굴뒹굴
20/12/07 09:19
수정 아이콘
2번은 사실 이기는 하더라고요.
주변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0/12/07 10:19
수정 아이콘
대부분 경우 임신 육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선택이죠. 그걸 안하려고 애봐주는 조부모들이 그렇게 많은거구요. 물론 예외도 당연히 있는거지만 그걸 막연하게 놀려고 한다로 퉁치고 사실이라구요?
뒹굴뒹굴
20/12/07 10:32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히 적으려다가 유게라서 대충 적었네요.
제가 동의 하는건 그만둔다.. 까집니다.
놀려고인지는 집에 따라 다르겠죠.
20/12/07 10:38
수정 아이콘
두경우는 전혀 다른 얘기니까요

공무원 언급된거 보면 육아휴직 덕분인거 같고
3번에 애씻기기 써있는데도 '자기는 집에서 쉬면서도' 라고 서두에 써있는거 보면..
뒹굴뒹굴
20/12/07 10:56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 풀타임으로 돌리면서 일 그만둔거랑 육아하려고 그만둔거랑 다르겠죠.
어쨌던 유부남들 입장에서 요즘 같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스트레스가 심한것 같더라고요.
20/12/07 11:00
수정 아이콘
네 사실 따지고 보면 다 케바케 입니다..
근데 섣불리 누구탓 하면 안되겠죠

여자쪽에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죠
이건 비슷한 비율로 남자쪽도 마찬가진건데 일반화 하면 여혐 소리가 나오죠.
뒹굴뒹굴
20/12/07 11:15
수정 아이콘
제가 여혐소리까지 들어야 하는 얘긴지는 모르겠네요.
편하게 가져다 붙이면 몰이하기는 좋기는 하겠네요.
20/12/07 11:25
수정 아이콘
비율이 크더라도 어쨋건 일부 얘기를 일반화하면 혐 소리를 듣죠.

남자들 대부분 성매매 하더라
이런 소리랑 같은거라구요
뒹굴뒹굴
20/12/07 11:45
수정 아이콘
네네 편히 생각하시죠.
20/12/07 11:53
수정 아이콘
뒹굴뒹굴 님// 뭐가 편하죠 크크
저도 남자로서 그냥 제 생각 말하는거고 반대로 누가 남자들 대부분 성매매 한다며? 물어보면 응 니 주변에서 대부분 그렇다면 그건 사실이야 이러실 건가요?
포프의대모험
20/12/07 09:22
수정 아이콘
반은 맞는거같은데
20/12/07 09:26
수정 아이콘
1. 안질림(근데 아이생기면 상황상 못함)
2. 웬만한 고소득이 아니라면 아이가 있을때 한명은 집에 있는게 더 큰 가치창출 (주 5일 아이케어 가능한 가정돌보미 최소 월 250이상)
3. 집에서 못쉼. 특히 아이가 있는데 집에서 논다고 표현한걸 보면 글쓴이 미혼이거나 최소 아이 없음.
4. 아침밥 안먹음
5. 주중에 와이프도 애들한테 시달리고 무한 집안일에 시달리는건 생각안함
6. 이쁨
7. 이건 맞음
8. 케바케 보통 명절, 어버이날, 생신 정도는 나감
이재빠
20/12/07 09:27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하는분들은 자기결혼만 생각하나보네요.
유부남들 상담해보면 상당히 흔한 얘기들인데
20/12/07 10:35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서는 너무 흔한 이야기인데 댓글보고 놀람.....
내가 사는 세계가 이상한 것인가??

독거노총각으로 애 1명이상 친구들 푸념만 종합했을 때

1. 이건 결혼하고가 아니라 출산하고 부터 남녀 쌍방과실인듯 함.
2. 매우 흔함
3. 매우 흔함
4. 다들 아침을 안먹는지 코멘트 없음
5. 매우 흔함
6. 이건 코멘트 없음
7. 매우 흔함
8. 이건 케바케 인게,, 양가 잘사는 집이면 패스고 못살면 드려야 되고.. 이건 그냥 케바케인듯
20/12/07 10:54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그러냐면 대부분 집에서 벌어지는 상황 자체는 비슷한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 차인데 요즘은 남자들도 육아나 집안일 같이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보편화 되고 있자나요.

근데 본문보면 집에서 애보고 집안일 하는걸 '논다'고 인식하는 늬앙스가 다분하고 또 실제로 아직 그런 인식 가진 남자들도 많고 어쨋든 남자가 나름 많이 도와준다고 해도 육아가 매우 힘든 일이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서로 다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걸 밖에서 표현하면 저런식으로 나올수 있는거고 애낳고 부터는 둘다 힘든거고 서로 믿고 양보하고 희생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트러블 생기는거죠
20/12/07 09:27
수정 아이콘
쌩얼도 모르고 결혼한건 누구 잘못인가요 크크
20/12/07 09:32
수정 아이콘
흔한 여혐글
애아빠
20/12/07 09:46
수정 아이콘
6번 빼면 다 맞는듯 한 전 뭘까요..
하다못해 처갓집 걸어서 5분거리에 살면서
출퇴근 왕복 평균 세시간을 다니는 저는..음
20/12/07 09:49
수정 아이콘
어쨌든 난 한개도 들어맞는게 없으니 됐음 (유부남 8년차)
관장약한사발
20/12/07 09:5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전혀 공감안가네요.
1. 애있으면 하도싶어도못함.
2. 와잎이 그만두기를 바람.
3. 총각때는 가정부썼나? 집안일은 디폴트.
4. 간헐적단식겸해서 아침안먹음..
5. 주말에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게 봉사는 아닐것.
6. 쌩얼은 익듁하니깐.. 쌩얼보고 결혼하지않나.
7. 가계관리 내가함.
8. 용돈 드리는거 이상으로 돌아오더라.
shadowtaki
20/12/07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는 대부분 맞음. 저걸 몰라보고 결혼한 내가 병신. 근데 결혼 전엔 안그랬고 말로도 안저랬음. 철저하게 속이고 결혼하고 저렇게 되었음.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축복받은거고 저런 경우 굉장히 흔함.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자발적 호구 되지 말고 자신의 자존감, 감정을 챙겨가면서 결혼생활 잘 하라는 것. 특히 배려는 배려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생각. 상대방이 배려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진 않은지 항상 진단하면서 살았으면 함. 이 댓글에 한해서 말투가 짧은 것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神鵰俠侶_楊過
20/12/07 09:55
수정 아이콘
여초커뮤에서 한남들 특징이라고 올라오는 글이랑 수준이 똑같네요;;
피시앤칩스
20/12/07 09:58
수정 아이콘
와우 피지알에서 이런 파워 여혐글을 보게 될 줄이야. 저런 사람도 물론 있겠죠. 그런데 저걸 일반화 하는건 문제입니다. 판에서 한국 남편들은 죄다 대리효도 바라고, 바람 피우고, 동남아 가면 성매매 하러 가는거라고 일반화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20/12/07 09:58
수정 아이콘
며칠전이 결혼 16주년이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런 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글 작성자는 본인의 배우자 뭘 보고 결혼한걸까...라는 의문이 드는 점이에요
결혼의 전제조건이 배려와 존중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글의 공통점이 배우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안 보여서요...
20/12/07 10:04
수정 아이콘
와 피지알 유게에서 여혐글이 올라오네요
카모밀레
20/12/07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저거보다 더 심하네요.
산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This-Plus
20/12/07 14:29
수정 아이콘
후덜...
이쥴레이
20/12/07 10:06
수정 아이콘
1.x
2 x
3.x
4.x
5.x
6.x
7.o
8.o

참고로 3번 집안일은 제가 더 잘하고 아내한테 거의 물 묻혀본적이 없습니다. 흑흑... 참고로 아내가 제 월급보다 많이 벌어올때도 있고 제월급 몇배 적자낼때도 있네요.

유부남 8년차 입니다.
리로이 스미스
20/12/07 1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해요 말아요?
Faker Senpai
20/12/07 10:12
수정 아이콘
결혼 15년차 개인적 경험입니다.
1. 그냥 섹스리스, 애있는게 제일큰듯 대신 야동은 맘껏볼수있음
2. X 나보다 잘벌어옴 대신 퇴근후 체력이 바닥이라 1번의 원인
3. X 묵묵히 집안일 하고 나도 뭘 하면 고마워함
4. X 오늘아침도 차려줘서 먹고나옴.
5. X 그보단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이라 여김
6. X 연애때도 생얼이였음 피부상태 좋음
7. X 지갑에 돈이 얼마있는지 잘모름. 그냥 쓰고싶은만큼 카드로 씀. 종종 사고싶은거 그냥 질러도 태클 노노
8. 케바케인데 생신 명절등등만 챙김. 사실상 통장에 받은거 안쓰고 다시 돌려드리기의 반복

결론: 케바케의 영역이고 누구랑 결혼하는냐에 따라 극도로 갈릴수있음. 결혼 만족도는 높은편
농심신라면
20/12/07 10:13
수정 아이콘
1번부터가 틀렸는데..
좌종당
20/12/07 10:19
수정 아이콘
근데 2는 생각보다 은근히 많던데요
선망의 대상인 가기 힘든 직장이거나 자신이 긴 시간을 투입해서 이뤄낸 것도 결혼하면 바로 때려치워야지~하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결혼하면 때려치우는 경우도 봤고.

한국전업주부 비율이 5할이나 되잖아요. 물론 어쩔수없이 밀려났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가 다수겠지요. 허나 짤에서 말하는 것같은 경우도 리플들에서 여혐몰이 당하기엔 과할 정도로 유의미하게 있을겁니다.
앙몬드
20/12/07 10:2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주변 경향을 봐도 결혼하기 전에는 일하겠다던 여자애들도 '기회만 되면' 무조건 집에서 놀고싶어 합니다.
뭐 경력이니 가치 실현이니 이런거 안갖다붙여도 걍 놀고싶어하는애들이 거의 대부분
물론 소개팅에서 결혼하고 일 하실거냐고 하면 안할거라고 하는 애들부터 이미 반반이었고
자기가 일을 안하면 집이 안돌아간다 수준 아니면 당연하게 집서 놀고싶어 하죠
근데 여기서 아이러니는 자기가 일을 안하면 집이 안돌아간다 수준이면 애초에 그남자랑 결혼을 안함 크크
20/12/07 10:24
수정 아이콘
근데 남자도 기회만 되면 집에서 놀고 싶지 않나요? 전 와이프가 돈 벌고 제가 집에서 노는게 꿈인데...
앙몬드
20/12/07 10:52
수정 아이콘
그 기회만 되면 이라는게 남자가 집에서 놀고싶어하는거랑 아예 궤가 다르니까요
나가서 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다 상황만 괜찮으면 놀고 싶죠
20/12/07 11:01
수정 아이콘
다 상황만 괜찮으면 놀고 싶은데 남자랑 여자랑 뭐가 다르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앙몬드
20/12/07 11:03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20/12/07 10:35
수정 아이콘
경제력 있는 남자 만나서 일안하고 사는게 목적인 여성은 충분히 있을수 있고 실제로 많겠죠.

근데 위에도 적었지만 현실은 임신 육아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두거나 부모님에게 육아 도움 받고 직장다니는 쪽이 훨씬 많지 않나요?
앙몬드
20/12/07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정님과 제 주변 풀이 다른가 봅니다
공무원끕이나 대기업끕정도 되면 대충 육아휴직으로 퉁칠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업종 다니는 쪽들은
애낳고 그만두게 되면 재취업 힘든것도 어느정도는 사실이나 제 댓글에 썼듯이 남편 벌이로 어느정도 집이 돌아 간다면 굳이 목매고 일하러 나가길 원하지 않더군요.
대한민국 관념상 아직도 남자가 가장역할을 해야 하고 나가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건 부인할수는 없을것이고
맞벌이가 강제도 아닌 이상 남편이 와이프한테 나가서 알바라도 해서 한푼이라도 벌어 오라고 강제하면서 싸우기도 집안이 어느정도 돌아간다면 애매하기도 하죠
당연히 간절함이라는게 어느쪽이 더 강할것인가에 대한 것은 정해져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게 여혐소리 들을일인가? 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20/12/07 11:05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어쨋든 육아와 직결된 문제로 봐야 맞는거 같다는거죠. 그리고 어떤 선택이든 부부가 의논하고 합의하는게 맞는거고 제 주변에도 경제력
좀 괜찮은 지인들은 와이프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 많은데 보통 남편들이 그걸 원하고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애들한테 좋으니까) 저렇게 푸념 하는 경우는 거의 못보긴 했네요..
앙몬드
20/12/07 11:16
수정 아이콘
월 천씩 갖다줄 능력되면야 누가 와이프 나가서 일하라고 하고 싶겠어요. 능력이 안되는데도 놀겠다니 하니 본문글처럼 말이 나오겠죠
반드시 갓난쟁이에 한정된 이야기도 아니고 얼추 어린이집쯤 보낼때 됐는데도 육아로 계속 밀수 있는지 이건 제가 애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뭐 육아 핑계로 일 안하는거 좋은데 본문 3번 아래로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남자들한테도 저런 본문글같은 말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본문에 뭐 쌩얼 이거부터는 저도 개소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가불기가 너무 많아서 저도 더이상은 딱히 할말이 없을거 같기도..
20/12/07 11: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 경우가 상당히 있다는거 알겠는데 아닌 경우도 너무 많아서 일반화 시킬수는 없다는 겁니다.

위에 어떤분 언급 하신거 처럼 남자들 죄다 성매매 하고 기회만 되면 바람 피려한다식으로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앙몬드
20/12/07 11:24
수정 아이콘
네 사람인 이상 주변 풀만 보일수밖에 없고 일반화 할 수도 없겠죠.
말씀하신대로 일반화 시킬수는 없어도 반대로 댓글만 봐도 저거 대충 맞다고 하시는분들 숫자도 꽤 되는데 여혐이다 주작이다 몰이 하지도 말아아겠죠.
안겪어봤으니 뭐.. 결혼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소설쓰는 수준이라는 댓글도 나오고 ..
20/12/07 11:28
수정 아이콘
주작은 아니고 좀 까다롭게 보면 여혐은 맞죠.
블리츠크랭크
20/12/07 10:27
수정 아이콘
일이야 누구든 그만두고 싶지 않나여 현실적으로 안되니 문제지
뽀로뽀로미
20/12/07 10:34
수정 아이콘
유부녀 입장의 글도 같이 올라와야...
공사랑
20/12/07 10:38
수정 아이콘
여윽시 엠베형님들 이시다
비밀친구
20/12/07 10:49
수정 아이콘
형님들 애있으면 섹스 못해요?
피지알러
20/12/07 10:52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지 뭐 여혐글까지야
n막m장
20/12/07 10:57
수정 아이콘
그냥 쓰레기 같은 글이라는데 동감합니다
20/12/07 11:03
수정 아이콘
글 수준이 페미들 선동하는 급입니다.
댓글자제해
20/12/07 11:0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그만두고 애 낳으라고 하는 시댁은 있어도
일 안하고 집에서 놀고싶은 여자는 없어요
짤렸어도 다 다음 직장 찾습니다
저녁에 애 재워놓고 학원 출강하는 경우도 봤음...
20/12/07 11:14
수정 아이콘
자기+주변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누군가에겐 공감글 누군가에겐 여혐글 이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전혀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저것만 전부 다 해당되는것도 아닐텐데?
엘케인
20/12/07 11:34
수정 아이콘
1. 전혀 아닙니다만, 잠시 소원한 기간이 있긴 했습니다.
2. 남자인 저도 관두고 싶은데요. 관두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참고 다닐뿐이죠.
그 점에 대해선 아내님에게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3. 맞벌이하는데, 제가 집안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저보다 아내가 더 많이 하게 됩니다.
4. 저는 회사에서 먹을 수도 있어서 아침을 챙겨주던 말던 상관이 없는데, 본인이 아침을 꼭 먹는 스타일이라 챙겨먹고 출근합니다.
5. 아이들은 저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주말에는 자기들이랑 놀아줘야 한다고.
6. 가끔 화장 빡세게 했을때 더 예뻐보이긴 한데, 그냥 평소에도 예쁩니다.
7. 지갑에 돈이 있어?
8. 부모님 용돈은 양반이죠. 2,30년전에도 친척분들께 만원 이만원 받았었는데... 지금 조카들한테 그만큼 주기가 어려워요.
우리아들뭐하니
20/12/07 11: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런 건 자기 주변 사람들 케이스라서.. 자기 주변이라 해봐야 절대 다양성을 보증해주진 않죠.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꽤 될 껄요.
20/12/07 11:48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는 원하던 글이겠죠.
짱짱걸제시카
20/12/07 11:51
수정 아이콘
결국 자기 주변 케이스밖에 모른다는 한계가 있는데, 그걸 굳이 하나하나 이악물고 반박하는게 제일 이상해요.
빛폭탄
20/12/07 11:54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쓴글이니까요.
짱짱걸제시카
20/12/07 12:15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한 반박은 할수있는데, 다른 사람의 감상평까지 하나하나 토 다는게 이상하는거죠. 근데 제가 오해하게끔 글을 썼네요.
20/12/07 12:09
수정 아이콘
결혼생활이 행복한 분들 많으시네요
물론 저도 행복합니다.
도들도들
20/12/07 12:11
수정 아이콘
집안일과 육아 하는 걸, 집에서 [논다], 집에서 [쉰다]고 표현하는 데서 이미 끝났죠.
주중 5일 회사 나오는 거보다 주말 이틀 육아가 더 힘듭니다.
밀크캔
20/12/07 12:14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일주일에 세 번은 하는데...
20/12/07 1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돈 피해의식이면 페미들 수준이랑 다를 게 없네요
llllllllllllllll
20/12/07 12:45
수정 아이콘
2011년 기준 한국 여성의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은 25-29세의 경우 71.4%로 높은 경제활동참가율을 보이다가 30-34세에는 55.4%, 35-39세에는 55.6%로 낮아지고 40-44세에는 다시 65.7%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www.keri.org/web/www/issue_04?p_p_id=EXT_BBS&p_p_lifecycle=0&p_p_state=normal&p_p_mode=view&_EXT_BBS_struts_action=%2Fext%2Fbbs%2Fview_message&_EXT_BBS_messageId=151033

다니던 회사를 관두는 경우가 대부분은 아닙니다. (71.4% -> 55.6%) 그리고 일을 그만둔 사람들도 40대 이후에 대부분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65.7%)
이재빠
20/12/07 15:04
수정 아이콘
무슨일을 하느냐? 그 일을 얼마나 하느냐가 빠져있죠.
llllllllllllllll
20/12/07 15:59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을 얼마나 하는데요?
20/12/07 16:31
수정 아이콘
대충 형편맞춰 결혼한 사람들 특징이죠.
아침바람
20/12/08 03:3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퍼 나르면서 페미를 욕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6369 [유머] 국민연금 투자 근황.jpg [24] 삭제됨13235 20/12/07 13235
406368 [유머] [약후] 요즘 유행하는 여성 운동복 [22] KOS-MOS13154 20/12/07 13154
406367 [유머] 그림체 하나로 장르가 바뀜.jpg [12] 삭제됨10574 20/12/07 10574
406366 [유머] 마술은 옆에서 보면 트릭 다 보임.gif [29] AKbizs11623 20/12/07 11623
406365 [연예인] 드라마 보다가 느낀 세대차이 [19] 파랑파랑12985 20/12/07 12985
406364 [유머] 남편과 산다는 것 [12] 퍼블레인13007 20/12/07 13007
406363 [유머] 싱글벙글 아동용만화.jpg [15] 파랑파랑10209 20/12/07 10209
406362 [유머] 로또 당첨 레전드 [7] ELESIS10548 20/12/07 10548
406361 [유머] 현대미술 평론가들을 엿먹인 사건.jpg [28] TWICE쯔위12219 20/12/07 12219
406360 [스포츠] 손흥민 벌써 타이기록 달성 [10] 번개크리퍼9727 20/12/07 9727
406359 [스포츠] 손흥민 골을 본 호이비에르 [5] 똥쟁이8747 20/12/07 8747
406358 [유머] 남양 유업 근황.jpg [27] 거짓말쟁이11842 20/12/07 11842
406357 [유머] 유부남..공통적인 의견.jpg [95] 끄엑꾸엑12554 20/12/07 12554
406356 [기타] 의외로 코로나에서 안전한 지역 [35] 신류진10324 20/12/07 10324
406355 [유머] 막내로 여자 알바가 들어왔다.manhwa [18] KOS-MOS10515 20/12/07 10515
406354 [LOL] 매드라이프의 케넨 서폿 [8] 고민이될지도몰라8718 20/12/07 8718
406353 [유머] 배민의 패기넘치는 점주 [20] 블랙번 록10920 20/12/07 10920
406352 [방송] KBS 다큐멘타리 누들로드 전편.ytb [10] VictoryFood9514 20/12/07 9514
406351 [유머] 타임지의 2020년 한해 요약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035 20/12/07 13035
406350 [기타] 낼모레 서른살 아나운서 [14] 묻고 더블로 가!14043 20/12/07 14043
406349 [유머] 할아버지의 스마트폰 매뉴얼.jpg [9] VictoryFood10143 20/12/07 10143
406348 [서브컬쳐] 어렸을 때 이거 따라해봤다 3선발 [46] roqur9496 20/12/07 9496
406347 [기타] MSG로 드라이에이징한 고기 먹어보기 [13] 닭강정11790 20/12/07 117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