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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21:32
온천수 발견, 개발하려고함
-> 정부가 신도시 조성로 하려는걸 온천때문에 브레이크걸림, 불허함 -> 소송이 계속됨 -> 막상 온천 개발이나 택지사업을 하려고 이미 투기꾼들이 몰려들어서 가격이 너무 올라감(토지보상비가 너무 높아짐) -> 설상가상 주변 고속도로와 송전탑들이 곳곳에 생겨나며 택지개발의 수익성을 잃어버린 상태 -> 몇십년 지난 현재까지 사업성 부족과 부지내 민원 등을 이유로 사업착수를 미룸. 해당부지가 슬럼화 및 우범지대화
20/12/06 23:38
http://m.kyeongin.com/view.php?key=697466
신길온천지구 우범지대 전락 LH '市 재산권 제약'에 쓰레기 투기·슬럼화 심각 화학비료에 토양 오염… 안산시 처리비 청구 계획 기사에따르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20/12/06 21:36
한국이 일본처럼 온천 사업이 잘된것도 아니고 이렇게 저 도시가 관광지도 아니고.. 온천 특수 하나로 개발해서 제대로 해서 성공할 지 모르는거 허가 할 바에 그냥 투자 유치해서 무난한 사업 하고싶어하나본데요?
또 한국에 온천 지었는데 (제 생각에 사업성 있는) 일본식 온천처럼 꾸며놓으면 '한국에 일본식 온천이 웬말이냐' 하면서 떠들썩해지는 리스크 질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이 땅에 진짜 온천이라고 부를만한 뜨거운 물은 포항에 한 곳 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다른 온천 개발된 곳들도 포함해서 딱히 그거 아니면 안된다며 매번 찾는 손님들이 있는것도 아니죠 아직까진.
20/12/06 23:03
물을 식혀서 쓰는 수준의 온천은 부곡, 동래 정도고, 보일러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은 수안보, 석모도 등입니다. 포항에 뜨거운 원수 쓰는 온천이 있다는 말은 못 들었었는데, 알려주시면 부모님께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한 번 가시라고..
무료승차 노인분들 덕에 온양온천 잘 되는 걸 보면 (역 승차자 중 무임승차자 비율이 40%가 넘는답니다), 안산도 가능성은 있지 싶습니다. 더 가깝죠 일단.
20/12/06 23:19
20/12/06 22:16
공무원들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는 아닐가고 주판알 다 튕겨보고 사업성 없다고 판단했겠죵. 세금 퍼부어서 사업성 없는 행정 벌이면 먼저 나서서 욕할분들 많을겁니당
20/12/07 09:29
저도 4호선 수인선 타고 대학교 다니면서, 주변을 항상 봤는데 이제 온천이든 택지개발이든
의미가 없어 보이더군요. 근데 안산시의 개정법률 적용 주장은 졸렬하긴 하네요.
20/12/08 09:03
이래서 관을 상대로 한 법정 전쟁에서 승리하는게 어려운 겁니다. 저런케이스 수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행정소송 하나였는데, 대법원까지 가서 5~6년 걸려서 이겼지만, 관에서 다시 다른 걸로 틀어서 결국 20년 30년씩 소송이 이어지다가 원고가 70세 80세이고 그 동안 진행 소송만 십여건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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