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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18:58
참 아쉽네라는 말에서 이미 기저에 그런 마인드가 깔려있는걸로 보이는데요?
그런 기저가 없으면 굳이 아쉬울 이유가 없거든요...그냥 수많은 동등한 선택지 중 하나일뿐인데...
20/12/06 19:43
뭐 종교에 앞뒤 안맞는거야 한두개가 아닐텐데...
무교로 가는거에 비하면 동등하지 않다고 보시는거니까 기저에 깔려있는게 맞는거죠...뭐... 어떻게하던 그게 뭐 테러를 하자던지...그런걸로 갈거 아니면...그걸 제3자가 아쉽다느니 의미가 없다느니 할 이유가 없죠...그건 그들의 해석일뿐인데...
20/12/06 20:25
닉네임을바꾸다 님// 적기도 합니다만... 심지어 지도교수의 경우는 쌍욕을 박기도 하고 옆에 지잡대 수준이냐(실제로 들은말)와 같은 말도 하지요.
20/12/06 18:59
뭐 세상은 타협의 연속이니까요.
저런 의식이 종교의 핵심 내용도 아니고 그냥 율법의 한 줄인데 이 정도는 발전하면서 바뀌는 게 정상입니다.
20/12/06 20:09
일반론으로야 얼마든지 맞는 말씀인데 저는 이 케이스는 정상적인 변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할거면 사문화하는게 맞지, 이건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봐요.
20/12/06 20:14
눈가리고 아웅'부터' 시작하면서 사문화의 길을 걸어가는 거죠. 바로 사문화는 어떤 조직이든 부담돼요. 국가도 그렇게는 힘들텐데.
20/12/06 19:24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율법을 외는것은 성직자와 피조물간의 일방적이라 할지라도 일종의 소통을 거친 후 죽이라는 것으로 저에겐 읽히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바뀔 수 있는 율법과 그렇지 않은 것 중 그렇지 않은 것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율법을 지킬거라면 말이죠. 아니면 아예 해당 율법을 파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녹음기 트는건 형식상 율법은 지키고 싶고 실제 생각은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럴거면 종교 왜 믿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죠
20/12/06 20:13
간단한거 아닌가요.
어떤 조직이든 조항을 바로 삭제하기는 부담이 듭니다. 바로 바꾸는 건 국가 헌법도 힘들잖아요? 저런식으로 무의미화시키고 저게 보통이 되면 이제 조항 사문화가 논의가 되는거죠. 나라법도 그렇게 순식간에는 못 바꾸는데, 그렇게까지 신속하게 삭제하기는 힘듭니다.
20/12/06 21:43
이게 가톨릭처럼, 특정한 총지도자가 있으면 밀어붙일 수가 있는데 없으니까 아무리 당위가 충만해도 그걸 밀어붙이기가 힘들어요. 그걸 감안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현실적인 이유를 들면서 눈가리고 아웅을 시작하고, 거기에 익숙해지면 사문화를 시작하는거죠.
20/12/06 19:04
저게 한국에서만 저러는 게 아니고 호주,뉴질랜드같이 양고기 수출하는 나라에서도 많이 저런다고 들었습니다. 할랄푸드로 양고기 수출하는데 성직자 데려오고 일일이 기도문 읊어주면 생산성 떨어지니까요.
20/12/06 19:20
좀 막나가는 애가 왔다 싶으면 이슬람교인들 사이에서 너도나도 밀고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죠. 비자 연장카드를 무기삼아 이슬람을 통솔하는 K-국정원...
20/12/06 20:51
보통은 가족단위로 와서 정착하고 2대~3대 이렇게 가면 유럽처럼 되는디 한국은 가족단위로 오는 사례보다는 그냥 혼자 와서 돈 벌다가 돌아가는 사례가 대부분이라서요.
뭐 이슬람교도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 후 정착이라는 케이스가 있긴한데 이건 워낙 희귀사례라...
20/12/06 22:01
제가 여태까지 본 1인집회 중에서 제일 임팩트 컸던 2개가 소복 입고 병원 앞에서 집회하던거랑 상복 입고 가게 앞에서 항의하던건데 둘 다 녹음기로 곡소리 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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