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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10:42
인간 기준으로도 아직 오지에 문명화 되지않은 원시 부족도 많고 식인풍습 등 여러가지 터부시 되는 행위도 당연한듯이 행해지는 부족들도 있구요.
20/12/05 10:45
그런데 강간은 펭귄이 유독 더심한게 아니라
항온성 동물들에겐 보편적 특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고래류중 돌고래류는 집단강간에 그렇게 집단으로 낳아 집단으로 육아에 수유까지 하고 고양이과 동물중 강간으로 둘째가면 서러운게 그귀여운 치타죠 애네들 종특이 암컷은 다 강간해서 임신시킨다 라고 할정도이니 정상적으로 만나 짝짖기 교미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할정도라고 합니다 곰은 강간보다는 매춘에 있어서 특화되 새끼를 기르거나 가진 암컷은 만나는 수컷마다 교미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해서 자기 새끼에 대한 잠재적 위협대상 특히 동족새끼를 잘잡아먹기로 유명한 수컷곰의 포악성을 조금이라도 순화시키려는 목적으로 행하다고 그러고 코끼리도 강간 매춘이 아주 만연한 종이라그러고 이분야에서 탑은 뭐니뭐니해도 영장류라고 하니 우리 인간만 봐도 뭐 답나오니 저건 진짜 조류-포유류등 항온성 성질을 지닌 종의 고유속성중 하나 아닐까하네요
20/12/05 10:48
심지어 여기 나오는 탐험가 조지 레빅이 남긴 기록은 '그리스 문자'로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크크. 한국어로 치면 차마 다른 사람이 읽을까봐 한글로 그냥 적은게 아니라 가타카나로 '펭구기누우 스부성은~' 같은 식으로 적었다는거지요. 이 이야기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레빅의 너무나도 와닿는 멘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5 10:48
남극 생명체들 특성이 경계심, 거리낌이 거의 없죠.
배에서 내쫓으려면 여러명이 합심해야하고(그럼에도 다시 들여보내달라고 발버둥과 날개짓하고)
20/12/05 10:50
저 펭귄이 귀엽게 생기지 않았으면 좀더 스무스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일이겠죠? 크크
여튼 성격 더럽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20/12/05 11:16
위키백과에는 [아델리펭귄은 매우 난폭하고 거침없는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주로 사회적·성적 경험이 없다시피한 비교적 젊은 아델리펭귄 무리 사이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 어린 아델리펭귄 수컷들은 짝짓기를 해야 할 대상을 오인하여 동성, 새끼를 상대로 교미를 시도하거나 심지어는 죽어가고 있거나 주검이 된 암컷들을 시간(屍姦)하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긴 하네요. 흠터레스팅..
20/12/05 11:26
지능이 높아야지 이런 행동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군요.. 다른 동물들도 저렇게까지 하나요? 고래가 강간을 한다는 말은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그건 지능이 높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20/12/05 12:55
그건정말정말정말 잘못된 지식이네요... 짝을 못찾은 젊은 수컷코끼리들이 수컷코뿔소, 하마 같은애들 강간한다거나 하는일이 비일비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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