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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18:27
해인아 왜 구형 클라리스급 자전거를 타고 있니?
연예인이면 잘 벌테니 좀 더 가볍고 멋진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로드바이크를 탈 때는 헬멧을 꼭 쓰는 것이 좋겠구나
20/11/26 18:31
구형 타아그라일수도..?
자전거 안탄지 오래되서 요즘은 어떤식으로 나오나 검색해보니, 클라리스도 엄청 멋지게 나오는군요. 크크
20/11/26 18:34
제 기억과 반만 일치합니다. 이휘재는 그냥 미남 이미지였던 것으로 저도 기억하지만... 훈남은 적어도 '못생기진 않은'이라는 조건이 있었던 거 같은데 지성빠르크님은 솔직히 '못생긴' 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맨유를 가고 해버지가 된 후는 모르겠으나 PSV 시절까지는 확실히 '멋진 추남'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1/26 18:47
훈남이라는 단어가 박지성 즈음 해서 나온 단어고, 당시 박지성이 훈남의 대표적인 예시로 쓰인 것도 맞습니다. 명백히 잘생기진 않았지만- 이라는 단서를 붙인 단어였고요.
이후에 조금씩 왜곡돼서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 크게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 화려한 미남은 아니지만 등을 거쳐 지금은 그냥 미남의 동의어가 돼버렸죠.
20/11/26 19:25
훈남이 원래는 잘생기지 않았지만 분위기있거나 친근하고 매력있는 남자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진짜 의미가 퇴색되긴 했습니다... 빼앗긴 아싸처럼 훈남도 (애초에 제꺼인 적은 없었으나) 빼앗김
20/11/26 21:23
이바람으로 날티 나는 캐릭터 구축하면서 다소 비호감을 얻긴 했지만, 데뷔초 일밤 인생극장 시절만 해도 그냥 미남이었죠. 물론 배우급은 아니지만, 개그맨 중에서 외모로 탑티어였으니까요.
20/11/26 21:11
절대 미남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를 찾다가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훈남이라는 단어가 쓰인 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잘생긴 사람이 돼버렸더군요. 미남과 별 차이가 없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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