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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23:33
개인적으로 개명하지 않는 이상 이름은 내가 선택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말 많은걸 고려해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때 친구들한테 놀림당하는게 어린나이에 엄청난 스트레스 이기 때문에 말이죠.
20/11/22 23:35
배설(1551~1599)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칠전량 해전 때 조선 수군이 싹 말아먹는 가운데 12척의 배를 보전해서 명랑해전의 밑천을 마련하는 공을 세웠으나 그 이후 멘탈이 나갔는지 빤쓰런해 버렸다.
20/11/22 23:42
제가 중학생때부터 2세이름 고민한 결과 철칙은
1. 본 뜻과 다른 뜻이 연상되지 않을 것 2. 너무 평범하지는 않고, 성과 이름의 조합이 자연스러울 것 제기준에서 1번에 심하게 실격이에요. 주객전도가 제대로죠.
20/11/22 23:45
배설..........................................................
딸이 스트레스 받을 듯
20/11/22 23:46
윤하 하윤 연서 모두 이름 순위에서 꽤 높을텐데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서/서연이 개인적으로 제 로망의 아이 이름 중 하나였기 땜에 통계를 자주 찾아보는데 꽤 흔해졌어요.
20/11/22 23:55
애 인생을 중요시 여긴다면 무조건 별명부터 생각해야됩니다
제가 회사 직원 조카 이름 그 자리에서 듣고 별명 만들어줬더니 다음날 바로 바꿔버렸읍니다. 매우 부담스런 상황이 되버렸읍니다...
20/11/22 23:59
주작이 아니면,
미친놈인가 싶은데. 딸 이름을 저따구로 지어서 애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생각도 안하나? 애가 크면, 네 이름은 어머니가 절대 안된다고 우겼는데 아버지가 끝까지 우겨서 결국 배설아라고 지었다고 꼭 알려주길.
20/11/23 07:27
남편이 첫사랑이름을 따서 애이름 짓겠다는 거죠? 네이트판에 한번 올리면 정말 핫할거 같은데 크크크
그나저나 찌질의 역사의 여주인공들이름인 설하가 생각나네요. 권설하 윤설하 최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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