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포영화나 공포썰 등이 희박해져서 목말라 있던차에
발견해서 듣게 된 공포라디오 중에 흥미로웠던 썰 중 하나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이 이야기의 대략 앞 줄거리는
예전 납량특집 전문 프로를 하시는 아스라님이 제보받은 것 중에
흉가 체험을 갔더니 그 흉가에 어떤 여자가 살고 있고
그냥 노숙자 중 하나 아닌가 의심하면서 취재차 찾아가 봤더니
진짜로 깔끔하게 차려입은 여자가 취재진을 맞아주고 집안(흉가)으로 초대해줍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깐 내부는 흉가 그 자체인데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집 참 예쁘죠?" 하면서
깨진 접시 등을 가지고 와서 "과일 좀 드세요~"하고 취재진을 대접하는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유튜브나 네이버에 돌비의 공보라디오에서 시청자 제보썰 등을 푸는데
그중에 자주 제보하시는 아스라님 썰이 가장 재밌더라고요.
일단 너무 앞서나가지 않고 공포감을 주는데다
설명+해결사 역할의 '무당형님'의 존재 덕분인지 기승전결이 확실히 이루어지는 덕분에
즐겁게 듣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다른 추천썰로는 유튜브에 있는 "이상한 절, 이상한 스님" 썰이나 "장롱 흉가"썰을 추천 드립니다.
#으악 소스가 안먹히네요... 궁금하신분은 출처 링크 타고 가시면 됩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