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21 10:07
그렇다고 버스노선도가 좋냐 하면 그렇지도 않죠...
광주지하철 느낌이 들 정도로 겁나 불편합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천안개인택시가 서울개인택시보다 더 비쌀 정도로 택시가 활성화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사님이랑 떠들면 집이 서울인데, 생계 때문에 천안에서 개인택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벌고, 일일 수입 편차가 크지 않는 편이라고 하더군요.
20/11/21 10:10
너무 오버네요. 그냥 서울처럼 정류장에서 쳐다보기만 해도 잘 섭니다. 그리고 글에서처럼 기사분들이 그렇게 막 짜증내거나 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서울에서만 살다가 천안 내려가면 불친절하다고 느낄 순 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엣분이 말씀하신 중앙집중식이 정말 불편한 것도 맞습니다.
20/11/21 11:04
막차 타셨나 봅니다.
차고지 이동해야해서 막차는 밤 11시쯤 도착하는 곳에 ~까지 운행이라고 표시되고 거기 까지만 운행합니당. 막차타신게 아니라면.... 띠용?!
20/11/21 11:13
저도요ㅠㅠ
그리고 본문에 공감합니다 왜 몰라서 물어보는데 짜증내고 대답도 안해주는지 또 너무 난폭하게 운전하셔서 할머니께서 앉지도 못한채 버스가 급출발해서 의자에 부딪히셨는데, 버스기사가 화내면서 블랙박스 찍혔으니까 민원 넣든지 알아서 하라고 먼저 소리치시더라구요 할머니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셔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셨는데-_-
20/11/21 10:55
제가 강원도 버스타고 가장 놀랐던 것이... 뒷자리에 꼭 삽이 하나씩 꽂혀져 있더라구요.
실제 쓰는 건 못봤는데 아무튼 뒷자리 어딘가에 삽 없는 버스는 못 봤습니다.
20/11/21 11:18
지방은 8시만 넘어도 버스가 거의 끊기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나마 천안이나 좀 큰도시즐은 10시까지는 버스들이 다니는거 같은데 인구 10만정도 되는 지방 소도시는 8시30분인데도 버스가 없는걸보고.. 하아..택시나 차가 필요한 이유가 있죠
20/11/21 13:23
저는 아산에서 살았을 때 천안을 다녀도 주로 종점에서 종점까지 다니다보니 타는건 큰 문제는 없었는데 친절하다고 느낀 적은 없긴 하네요.
다만 저도 나가는 차 6시에 끊기고 들어오는 차 8시에 끊기는건 힘들긴 했습니다. 그거 때문에 택시를 얼마나 많이 타면 택시 합승용 오픈 카톡방이 존재하더군요.
20/11/21 19:17
울산에서 살다 아산으로 왔을때 처음 당혹했던게 저부분이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을 휙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이야 열심히 손을 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