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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1:49
유튜브에 재활의학과 정성근 교수님 동영상 추천드립니다.
이분 동영상 결론은 걷기 운동 많이 해라고 귀결되는거 같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허리강화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과부하로 더 안좋은 영향을 주고 어떤 운동들은 절대 피해야 한다 등의 내용도 많아서요.
20/11/19 13:14
오랜 허리환자로서 병원 가면 일시적으로 좋아지긴 하지만, 결국 평소에 운동하는게 장기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더라구요. 병원가도 별게 없어서.. 척추주사 맞고 물리치료 하고 수기치료 정도? 병원에서도 운동을 가르치고 꾸준히 하라고 해요
20/11/19 11:41
돈을 알려주기 싫다 보다는 첫 연락이 대뜸 얼마냐인가가 문제 아닌가요? 게시물 자료와 게시물 제목, 내용이 안 맞는 것으로 보이네요.
중고 거래도 그렇고, 기본 인사나 소개 없이 값 부터 물어보면 별로긴 하죠.
20/11/19 11:45
근데 전 이거 볼 때마다 저 PT 강사의 대응도 좀 별로지만, 먼저 연락한 사람이 더 잘못한 것 같다고 봅니다.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건데요
20/11/19 11:49
저도 이 짤 쿨차서 올라올때마다 GogoGo님 의견처럼 생각합니다만 다수 의견이 아니라 그냥 조용하고 있었는데..크크
뭐 굽신굽신, 아주 예의차리라는것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한마디만 해줬으면 좋겠음요... 영업으로 먹고사는 저 PT쌤의 답장은 오버떤것도 맞는데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볼때마다 궁금한건 기분나쁘면 무시 하면될것을 저렇게 예민하게 받았는지....
20/11/19 12:06
절대적으로 누가 더 이상한가를 하면 당연히 PT 선생이긴 한데,
저는 문의한 사람이 선빵을 날렸다고 봐서 선빵 가중치 적용하면 문의한 사람이 더 문제라고 봐요.
20/11/19 12:13
그러기에는 질문했던 사람이 사과도 했고
대응했던 사람도 지나쳣다고 사과하는게 예의에 맞다고 보고 박제해서 조리돌림 하는건 아예 따로 본다고 해도요
20/11/19 11:53
저도 댓글 반응에 당황했네요 보통 피티면 별도의 연락처없이 영업용 폰번호로 봐야되고 영업용 폰번호에 비용 묻는 것이 뭐 이상하다고 욕하면서 올려둔건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문의한 사람 측이 잘못이라는 반응이네요
영업 폰번호면 가게에서 물건 살때 인사없이 얼마에요? 하는 거랑 같은건데
20/11/19 12:36
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게 예의 없는건가요?
당연히 상품 가격부터 물어볼수 있죠. 피티는 상품이 아닌가요. 학원 운영하는 입장에서 "학원비 문의요"라고 오면 매너가 좋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렇다고 "예의 없다"고 느낄 정도도 아닌것 같은데..
20/11/19 13:26
안녕하세요, PT비용 문의차 연락드렸어요~ 라고만 해도 사실 아무문제 없는건데 말이 좀 짧긴하죠.
그렇다고 그게 저렇게 급발진해서 발끈할 정도인가 하면 잘 모르겠고요... 그냥 잘나가는 트레이너라 그런가 싶네요.
20/11/19 11:50
메세지가 무례하긴 한데, 대응도 그닥... 서비스 업종이 저렇게 대응해서 좋을게 없죠. 뭐 본인 잘나가서 저러는거면 이해는 합니다만
20/11/19 11:51
비용 물어보라고 연락처 공개한걸텐데... 용건만 간단히 하는게 서로 편하지 않나...
기본적인 인사 먼저 하는게 좋긴 하겠지만 예의가 없다고 면박줄 일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20/11/19 11:54
피티 가격 같은거 미리 공지 해두면 좋지 않나 ..
왜 구매자 쪽에서 물어봐야 하는지 불편해요. 의외로 피티 가격 공지 안한곳이 많더라구요
20/11/19 11:56
웃긴게 보통 가게에서 대면으로 가격 물어봐도 안녕하세요는 생략많이하고 본론으로 가는데
온라인에서 안녕하세요를 바라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뭐 본인이 어딜가든 인사부터 박고들어간다면 인정입니다만
20/11/19 11:57
처음 말 건 사람이 예의없는건 맞는데, 대응이 더 예의없는 것 같긴 하고
그리고 물건사는거랑 다를게 있나요? 더 앞에서부터 생각하면 '선제시요' 적어둔게 장사하는 마인드 측면에서 더 예의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11/19 11:59
그런데 저런거 계속 받다보면 짜증 좀 나긴 합니다
지금은 업무 바꼈는데, 채용 담당 할때 지원자들, 특히 학생들 전화오면 안녕하세요 같은 인사말도 없고, 누구인지도 말 안해주고. 본인 용건만 말해버리고 끝남 ex) 채용공고 끝났어요? 서류 제출 끝났는데 수정 안되요? 딱 이한마디하고 끝 요즘 대학생들은 학교 교수한테도 인사도 안하고 제 성적 몇점이에요 물어보나 싶기도 하고, 내가 꼰대인가 싶기도 하고.. 신입사원 교육할때 무조건 직원들한테 전화할때는 본인이 누구인지 먼저 밝혀라 라고 전화매너도 교육시키는데 이런것도 교육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20/11/19 12:08
저거 흑자헬스인가 거기서 돌려까지 않았나요?
무슨 신성하고 고귀한 직업 어쩌고 저쩌고 해서 깠던거 같은데... 근데 저도 문의 받다보면 저렇게 문의하는 사람치고 거래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20/11/19 12:16
생판모르는 남에게 첫문자 보내는데 안녕하세요 정도는 붙여야죠. 막말로 돈을 지불해야 고객이지 서비스종사자면 지나가는 사람 모두 손님대접 해줘야한다는 것도 아니고요
20/11/19 12:20
단순 저것만 보면 뭘 저런 걸로 박제하고 대단한 척이냐 싶기도 한데
막상 저런 DM에 정성스럽게 설명해 줘봐야 답장조차 없는 경우 태반에 진상일 확률이 아주 높아서 심정적으로 이해됩니다
20/11/19 12:24
문의한사람 : 4가지는 없지만 자영업하다보면 저정도는 양반
대응한사람 : 4정은 이해되지만 자영업 저런식으로 운영하면 장사하기 힘듬 / 인스타 박제는 최악
20/11/19 12:24
전 와우막공자리 구할때부터
'안녕하세요? 공대 구인글 보고 귓드립니다. 혹시 신기 자리 남나요?'라고 말하는게 버릇이 되서 온오프라인 전부 귓말, 문자, 카톡, 전화 등등 어떤경로로 알게됬고 그 이후 내용을 적긴합니다만... 영업용번호 오픈해놓고 저런반응이면 아쉬울게 없으신분이겠네요 하다못해 용팔이도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셧어요?'라는 밈이 있는데
20/11/19 13:05
전 술사라서
술사손. 이것만 치고 복황술사의 지위를 만끽했네요.. 하지만 공초후에는 충직하고 부지런한 토템,힐노예가 됩니다.
20/11/19 12:34
자영엽자나 서비스직해봤으면 트레이너가 저러는게 진짜 말도안되는일인데.. 반응들이 흠.. 장사 아무리 잘되고 피티하는사람이 많아도 문의들어오면 어떻게든 번호 알아내서 전화연락하려는 관장이나 일단 와보라고 하는 관장에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받으려고 하는데 저건;; 너무 쓸데없이 배부른데요. 저런문의가 진상이 많다고 하는데 그건별개죠. 저짤 문의한사람이 진상짓한것도 아닌데요.
20/11/19 12:58
국밥집 들어갔는데 메뉴만 있고 가격표가 없는거잖아요
국밥 얼마죠 묻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국밥 한그릇 먹으려고하는데 혹시 가격이 얼마입니까? 라고 할수도있지만 이거가지고 욕먹을 정도는 전혀아닌듯한데
20/11/19 13:32
가게 들어가면서 인사하는 경우도 왕왕있죠. 개인카페면 좀 더 많을 것 같고..
본인이 안하면 흔히 볼만한 장면은 아니지만 막상 봐도 딱히 웃기진 않을겁니다.
20/11/19 13:20
문의한 사람이 예의없는건 맞지만..
아주약간 없을뿐이고.. 판매자가 과잉친절을 하는게 기본이 된 요즘세상에서는 뭐.. 당연하다고 착각하고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그걸 SNS에까지 올리는건 심한거 같네요..
20/11/19 13:30
저렇게 문의하는 사람 - 많음
저렇게 반응하고 자랑이랍시고 박제해서 인터넷 올리는 사람 - 거의 없음 그와중에 사과하는 사람 - 별로 없음 저는 저분 반응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둘 중 상종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저 PT강사네요.
20/11/19 14:34
죄송합니다 까지했는데 박제시킨 인성보면 어우 얼마나 평소에 지 잘난지알고 살지 토나오네요
진짜 잘낫던 별거아닌데 잘난척하든 엮이면 보통 피곤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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