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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8 00:33
    
        	      
	 1990년에 386DX2 를 사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180만원인가에 컴퓨터 책상까지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네요. 현 물가기준 430만원 덜덜덜 
	20/11/18 00:50
    
        	      
	 저 땐 진짜 컴퓨터 가격이 미친급... 소득에 비해 너무 비쌌죠 크크 아마 제 인생에도 첫 컴퓨터보다 비싸게 산 컴퓨터는 없을 듯
 프린터까지 다 합쳐서 210만원인가 220만원인가 삼성컴퓨터... 친구들 다 최신컴 보러 놀러오고 부러워했는데 3년 지나니 최신겜을 못하게 되는 크크크 
	20/11/18 00:52
    
        	      
	 컴터를 근 400주고 사서 한건 게임밖에...뭔가 저 시절부터 집에 컴퓨터 하나씩은 있어야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가구느낌으로 집마다 하나씩 산느낌 
 근데 저 시절에도 용산에서 같은스펙에 훨씬 싼 가격으로 조립컴터가 구입가능했나요? 
	20/11/18 02:23
    
        	      
	 저시절 용산은 멋모르고 가면 안드로메다..
 가격은 가능했을겁니다. 근데 진짜 조립조차 ... 부품도 엄청 많았고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흐흐 
	20/11/18 07:09
    
        	      
	 지금이랑 생각하면 하드 다는 것도 달랐죠.
 eide 마스터 슬레이브 점퍼로 설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토 디텍트 안될때는 하드 정보 수기로 입력하기도 하고... 
	20/11/18 07:34
    
        	      
	 메인보드에 인터페이스 통합 안되던 시절이라 ide vesa 홀들 다 다르고 그래픽카드 따로꽂고 사운드카드 꽂아주고 하드디스크조차도 점퍼로 마스터 슬레이브 다 잡아줘야 하고
 모뎀, 네트워크 카드 등등 지금처럼 하나에 그냥 통합되던 시절이 아니죠. 지금이야 메인보드가 사운드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내장그래픽 다 안고 나오니까.. 
	20/11/18 01:41
    
        	      
	 매직스테이션은 너무 비쌌고 세진컴퓨터월드 세종대왕이 첫 피씨였네요. 지금은 아이폰으로 다 해결중이라 피씨가 필요가 없네요. 
 
	20/11/18 02:19
    
        	      
	 저 당시 조립가격도 어마어마해서...
 지금 물가 감안하면 저 당시 왠만한 컴터가격이 지금 준중형차 가격이랑 맞먹었다고 보시면 딱 맞죠. 90년대 중후반 대기업도 아닌 컴마을 브랜드 MMX200 PC본체가격이 200만원이훌쩍 넘었었던..당시 나름 상위기종이었지만.. (그전엔 486DX4 100조립으로 쓰고 있었고..) 삼성같은 브랜드 PC가격은 뭐 넘사벽 그 자체였고.. 
	20/11/18 08:58
    
        	      
	 딱 30년 전 (1990년)에 처음으로 286 컴퓨터(뉴텍)를 샀는데 그 당시 잡지에서 뭐라고 했냐면 386 PC는 전문가용이니 일반인은 286 사면 충분하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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