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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3:53
래더 다이아까지 가봤는데 거기 애들 졌을때 55%확률로 나오는게 종빨입니다
제가 접을땐 저징징 프뻔뻔 테XX언 이었는데 요새는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20/11/03 13:58
저도 마별까지 가봤는데 당시 하던 스투 커뮤니티 메인에 "가장 사기인 종족은?" 이라는 투표가 매일 업데이트 된 기억이나네요 크크
20/11/03 16:02
종탓은 카운터가 명확해서.... 자괴감 터지면 수습불가.
남탓은 패시브라 터트리기도 쉽고요. 말빨 좀 밀려도 신포도 이론가져오면 불패빌드업이니..
20/11/03 13:47
스2 마스터 찍어봤었고, 지금도 협동전 마렙 680 정도 되는 중수 유저 입장에서 한말씀드리자면,
안와요 ㅠㅠ 자연스럽게 없어질 날을 기다리는게 맞는듯... RTS가 꺼져가는 시기라고는 해도, DK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20/11/03 13:56
솔직히 스2망한이유로 이것저것 들지만, 저는 예언자랑 거머리지뢰가 등장한 시점에서 라이트유저들과는 작별을 고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한눈만팔아도 일꾼 열마리씩 털리는 개사기빌드가 올인도 아니고 일반적인 빌드업으로 날아오니... 실패해도 5마리만 잡아도 손해도 아님. 성공하면 게임 바로터지고.. 저도 그때 접었네요. 스1으로 따지면 벌쳐드랍인데 마인이 일꾼 때리고, 커세어가 일꾼때리는 수준이라
20/11/03 18:19
스1은 견제 온거 놓쳐도 일꾼 몇기 털리는 수준인데 스2는 그냥 게임이 터져버림. 거기에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결국 지지치고 나왔습니다.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20/11/03 14:52
차라리 그런 경기가 시청자수는 훨씬 많습니다. 그렇다고 군심 혐영마냥 지나치게 고착적인 중장기전 양상만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스투 경기의 최대 문제점 날빌 올인 쇼부 뽕짜기가 너무 강하다는 데에 있었죠. 그나마 요즘은 많이 약해진 편이긴 한데, 올해초만 해도 카토비체 결승에서 4연 쇼부 나오고 4대떡으로 끝나서 우승자가 인터뷰로 개노잼 경기 보여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까지 했었죠.
20/11/03 14:06
AOE2는 한국에서야 계속 죽어있지만... 해외 대회는 스2보다 못하긴 해도 나름 활발하더라구요. 트위치에서도 Viper, T90같은 방송은 꾸준하게 돌아가고 있고요.
20/11/03 14:54
에이지4가 잘 뽑히면 혹시 모르는 일이긴 할 텐데 그래봤자 현재 스투 수준으로 흥행하는 게 최대치일 겁니다. 물론 오픈빨 받았을 때는 더 잘나갈 수도 있겠지만...
20/11/03 17:03
한국에서 에이지2 래더 열심히 돌리는 사람 다 합쳐도 100명이 안 될 겁니다. 그나마도 대부분 팀플 유저구요. 한국 에이지2 스트리머들 평균 시청자수가 10명 남짓... 외국에선 그래도 매주 소규모 토너먼트나 쇼매치가 있고 종종 레드불 같은 스폰서가 큰 대회도 열어주는 현역 게임입니다... 만 우리나라 스타1 보듯 20년 고인물 팬층이 많구요.
제가 스타2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결정판 나오고 에이지2로 넘어갔는데 에이지2만 하더라도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한 게임이라 찍어먹어보러 온 rts 팬들도 힘들어서 도로 나가더라구요. 에이지4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rts 자체는 스2가 사실상 마지막 게임일 거 같습니다...
20/11/03 13:55
스타2는 보는 재미는 확실하죠
문제는 하는 게 너무 어렵다는 거... 특히 멀탯보다도 초반 빌드 가짓수 싸움이 너무 어려워요
20/11/03 13:57
저는 스타1도 스타2도 보는건 꽤 봤었는데
하는건 항상 못했습니다 본진에서 아기자기하게 앞마당정도만깔면서 할때까지 재밌고 멀티1개이상 더 늘어나는 시점부터 갑자기 뇌정지오고 스트레스지수만 팍팍 올라가서 크크 스타2 자날 초반때 딱 한번 열심히 했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자날 초창기 순전히 준 날빌로만 했었고
20/11/03 14:13
이젠 하는 사람만 하는.. 지난일이지만 초반에 유즈맵 환경을 잘 조성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워3 유즈맵이라도 잘 이식했더라면 엄청 좋았을텐데.. 그럼 지금도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ㅡㅜ
20/11/03 14:42
AOS는 도타, 롤이라는 대체재가 있고 아레나, 랜덤 디펜스 류는 저작권 때문에 워크 유저들 흡수하기가 쉽지 않았죠.(요새는 저작권 신경 안 쓰고 만들어진 유즈맵들 많던데 뭐가 달라진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20/11/03 15:05
스2 손스타는 자날때 마스터까지만 했는데... 군심도 보기는 했지만 자날때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임재덕, 정종현, 문성원, 박수호....
20/11/03 16:08
근데 그건 프로레벨이라서 그 정도가 요구되는 것이긴 합니다... 대부분은 그냥저냥 아마 레벨에서 적당한 멀탯으로 고생하며 놉니다...
20/11/03 15:46
유닛 개별로 고유 스킬이나 속성 부여되면서 너무 신경쓸게 많아졌고,
상성 강화되면서 순식간에 전투가 끝나버리는데다 조합 안갖추면 병력 싸움이 아예 안되는 것도 한몫 한걸로 봅니다 쉽게 말해 너무 정신없고 너무 어렵고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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