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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14:07
커피광인데 산미로 유명한 커피 중에는 막말로 한약맛 나는것들이 있어서..약간 씁쓸하지만 스벅보단 덜 볶아 향이 가벼운게 취향입니다.
20/10/30 14:10
파스쿠찌는 10+년 전쯤? 처음 갔을 때 에스프레소 한 번 마셨다가 정말 말 그대로 숯 맛/향밖에 나지 않아서 그 후로 다시는 가지 않았는데요.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 지점 커피가 그날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0/30 14:21
산미와 단맛을 좋아해서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십니다.
프랜차이즈들은 대부분 강배전이라 기프티콘 생겨도 처제 줘버릴 정도로 안 좋아합니다. 폴바셋 괜찮았고 투썸에서 파는 스페셜티는 괜찮더라고요.
20/10/30 14:23
스벅 아메가 별로였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얼마전에 먹어보니 딱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맛도 좀 있고 산미도 적고, 뒷맛 깔끔하고. 그래도 저에겐 별로지만요..
파스쿠찌가 스벅보다 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산미가 있었, 아 원두가 바뀌는 바람에 아..
20/10/30 15:01
제 입이 이상한 건지 자료가 이상한 건지 뭔가 뒤죽박죽인 듯한 느낌입니다. 이디야야말로 신맛이 정말 강했던 느낌인데요. 저는 폴바셋, 스타벅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커피를 가장 좋아하고, 이디야랑 엔제리너스 커피를 가장 싫어합니다. 나머지는 그냥저냥 무난하고요. 커피빈도 과거에는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변한 것만 같더군요. 그리고 도넛집 커피는 괜찮은데 버거집 커피는 이상하게 별로에요.
20/10/30 15:45
저 중에 고르라면 보수파네요.
밖에서 사먹는 아메리카노 중에 입맛에 딱 맞는 거 별로 없어서 더치 원액 따로 주문해서 먹거든요... 그나마 맥날 아메가 괜찮았고... 그 외에는 늘 라떼 마십니다. 꼭 아메를 먹어야만 할 듯한 기분일 땐 콜드브루로!
20/10/30 15:53
개인적으로 카페베네 엔젤리너스를 체인점 워스트 1, 2위로 꼽다가 엔젤리너스 원두 맛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은지가 2~3년 됐는데...
계속 안마셔보다가 바로 그저께 오랜만에 엔젤리너스 커피를 마셔봤더니 본문과는 다르게 새콤함도 살짝 느껴지고 바디도 덜 무거웠습니다. 근데 한 세 모금 정도 마셨을 때부터 뒷맛이 씁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내가 내 혀를 속인건지 실제로 첫 맛이 가벼웠던건지 모르겠네요;
20/10/30 20:33
프랜차이즈시스템으로 맛있는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를 만들기 어렵죠. 그런거 마시려면 커잘알 바리스타가 있는 개인카페 가는거고 저는 프랜차이즈가면 라떼류만 마시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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