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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8 11:27:42
Name 끄엑꾸엑
File #1 990CE03D5A94184003.jpg (153.7 KB), Download : 62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솔직히 한번 타고 싶은것.jpg


5년전 비트코인 차트..

전재산 몰빵하고 딱 그알 나올때 팔면.. 어우..

지금쯤 아무걱정 없었을텐데


물론 그때로 돌아갔다면 절대 절대로 안팔다가

지금까지 몰렸을 뻔한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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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20/10/28 11:28
수정 아이콘
30년 후 아이들
- 저때 신분상승 놓치고 찌질하게 글 적은 할배들 극혐
Janzisuka
20/10/28 11:2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물렸던가 아니면 저처럼..와인 사먹 ㅠ
20/10/28 11:2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볼 때마다 J님 생각납니다 (...)
Janzisuka
20/10/28 11:32
수정 아이콘
뉴스에 비트코인 나올때마다 동생이나 어머니가 한마디씩 하십니다 아직도.. 크크 깜냥이 안되는걸 어캅 ㅠㅠ
리자몽
20/10/28 11:32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시길래...
Janzisuka
20/10/28 11:38
수정 아이콘
별거아니구..
비트코인 완전 초창기에 백달러에 1만코인정도라면서 삼촌이 꼬셔서 좀 사둔다음에 나름 꽤 올랐길래..
신나하면서 와인+책+와인지도 등을 구매했습니다.
그 지도는 아직도 주변 지인들이 저 조롱하는 ㅠ 이게 수백억 짜리 지도냐? 하면서 ㅠㅠ
리자몽
20/10/28 11:47
수정 아이콘
수익을 크게 못낸거지 결과적으론 대 익절이네요

그래도 속이 좀 쓰리기는 하실꺼 같습니다 :)

와인지도는 어떤 물건인지 궁금하네요 흐흐
Janzisuka
20/10/28 11:50
수정 아이콘
와인은 좋은거긴했고..책은 그냥..
지도는 지금도 가게에 있는데 프랑스에 가면 길에서 살수있는..와인 산지명 표시된 지도요 크크
0.07-8 하던게 확 올라서 신나서 질렀는데
어깨인줄...발목도 안간거였네..
Janzisuka
20/10/28 11: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피자 사신 분보다 괘안아요
리자몽
20/10/28 11:48
수정 아이콘
2013년돈가 그때 뉴스에서 비트코인이라는 사이버머니로 피자 사 먹었다고 할 때 사놓고 까먹어야 하는데 크읔...

제가 비트코인 끝날때까지 경제관념이 제로여서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작년부터 돈이 안모여서 분석하다가 서서히 경제에 눈이 뜨는 중이라서요 흐흐......
Janzisuka
20/10/28 11:52
수정 아이콘
그분이 아마 10년도인가 그럴꺼에요 그렇게 한게 크크 그때 진짜 비트코인 엄청 쌌거든요 1만 비트 코인이라고 해봐야...
리자몽
20/10/28 13:01
수정 아이콘
그랬죠 크크 그때 비트코인이 이정도로 가치있어 질 꺼라곤 비트코인 만든 사람도 몰랐을 껍니다
세츠나
20/10/28 12:31
수정 아이콘
지인들이 놀리느라 그러는거지 이 정도면 대익절...
게르아믹
20/10/28 11:31
수정 아이콘
저때 진짜 자괴감 오졌었는데 크크 지금도 부동산 때문에 머리아픈거 생각하면 제가 참 트렌드를 못따라가는 사람인듯요
20/10/28 11:31
수정 아이콘
17년에 사서 지금까지 들고 있을수가 있을까요
2배만 올라도 팔듯
20/10/28 11:31
수정 아이콘
저때 자게가 참 재밌었는데...

전 물론 쫄보에 돈 없어서 못 탐 크크킄크
강동원
20/10/28 11:44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열풍과는 별개로 기본 근간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논의가 전 사실 더 재밌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황금빛 미래에 대한 설명을 보다 보면 저도 뭔가 기술의 최첨단에 와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20/10/28 11:35
수정 아이콘
지나고 나니 전재산 몰빵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죠
당시에 전재산 몰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밑에 남자의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하는거에요
보통사람은 못 합니다
20/10/28 11:35
수정 아이콘
2011년 쯤에 후배랑 동방에서 얘기하다가 비트코인 살 바에야 피자나 시켜먹겠다고 말한 나란 놈... 후...

그때 여유자금 100만원이 있었는데 그걸로 비트코인이나 몇십 개 사놓았어야지 ㅠㅠ
그래봤자 존버도 못하고 2배 올랐으면 좋다고 팔았겠죠 아마..
츠라빈스카야
20/10/28 11:40
수정 아이콘
17년 2월부터 보이니 5년이 아니라 3년 반 전이고, 저때 탔으면 떡락한 지금도 이미 저때보단 아득히 높은 가격이므로.....
20/10/28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저때 100만원 투자해서 20만원 먹고 나왔는데요. 1억투자했으면 2천만원 먹었을텐데 하고 아쉬워 하니깐 마눌님이 '당신은 1억2십만원에
팔았을 거다' 라고 해서 큰 공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thereum
20/10/28 11:44
수정 아이콘
정보)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500만원이다.
20/10/28 11:45
수정 아이콘
17년 초에 200만원씩 2개 사서, 2000만원씩 2개 팔고 나왔습니다.
2013년 쯤인가 이곳 피쟐 자게에서 비트코인의 존재를 접한 후, 그때부터 인센티브 받을때마다 비트코인 사야지 사야지하다가 못사고 있던걸,
17년 초에 다시금 생각나서 사려고 봤더니 한개에 200만원이더군요. 이게 왜 이렇지? 질겁을 했었습니다.
쫄보라 400만원으로 2개 샀는데, 여름 지나니 주변 사람들이 죄다 코인 얘기만 하더군요;
척척석사
20/10/28 12:27
수정 아이콘
캬 매도타이밍이 오지셨네여 무슨연유로 그때...?
20/10/28 12:50
수정 아이콘
주식도 그렇고 한번 사놓으면 가격 확인도 안하는 스타일이긴 한데요.
18년 2월에 전세계약이 끝나서 집을 사기로 해서 다 팔았었습니다. 주식도 다 팔고..
근데 18년 들어서면서 물론 그 전에도 조짐이 있긴했지만 그 후로 집값이 막 어마어마하게 올랐..

인간사 다 운빨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20/10/28 11:45
수정 아이콘
200만원이 이틀만에 400만원되길래 300더넣으니까 천만원되더라구요.

근데 결국 120만원밖에 못뺀게 현실.
20/10/28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PGR에서 제대로 알았고 그게 17년 5월 정도로 기억하네요.
네이버후드
20/10/28 11:47
수정 아이콘
랜섬걸렸을때 샀어야
잠만보스키
20/10/28 12:03
수정 아이콘
굳이 저때 안사고 올 3월에 들어갔다가 20배 먹었습니다. 물론...저때 샀으면 훨씬 더 많이 벌었겠지만 ㅠㅠ
유료도로당
20/10/28 13:41
수정 아이콘
마진 롱 치신건가요...
잠만보스키
20/10/28 15:25
수정 아이콘
마진은 몰라서 안하고 3월에 세타랑 세타퓨엘 들어갔다가 퓨엘이 단기 급등해서 20배 먹고 세타는 홀딩중입니다.(현재 수익률 558% 네요)
유료도로당
20/10/28 15:26
수정 아이콘
아 비트코인 게시물이라 비트코인으로만 20배 버셨다는줄 알고... 크크크크

3월 급락장에 알트 잘 잡았으면 열배 이상 오른 종목이 많긴 했지요.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28 12:09
수정 아이콘
리플 200원에 들어갔었죠
20/10/28 12:45
수정 아이콘
저때 못탄거보다 뒤늦게 탄게 더 후회되요 크크
자고나니 반토막 전심 먹고나니 반토막 크크
리자몽
20/10/28 13:22
수정 아이콘
덜덜덜...
20/10/28 12:50
수정 아이콘
팩트: 저때 상승률보다 이전 상승률이 더 높다
유료도로당
20/10/28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도 1500만원에 근접하고 있는게 함정이죠 크크 19년 초에는 400만원까지도 갔었고... 올 3월 코로나로 인한 폭락장도 지나고나니 엄청난 기회였죠
기회는 저 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있을겁니다. 지나기 전에는 지금이 기회인줄 모르는게 문제지...

비트코인은 본인이 스캠이 아니라는걸 오랜 세월(10년 이상)에 걸쳐 증명해왔고 이제 슬슬 롱텀투자를 고민해볼만한 지위에는 올라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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