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7 21:16
언제한번 바싹 익힌 델리만쥬를 산적이있어요
잘못만든 실패작인지 직원분이 좀더 챙겨주시더라고요 땡잡았다 생각하며 한입 베어먹으니까 바싹한 겉표면이 훅하고 들어오고 뒤이어 촉촉한 카스타드 크림의 맛과 향이 퍼지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가끔씩 델리만쥬를 보면 소 자를 하나 사보는데, 모두 부드러운 델리만쥬뿐이고, 그나마 유사한것도 덜 바삭거리더라고요 아직도 그 델리만쥬가 그립습니다.
20/10/27 20:41
이분야 요즘 신흥강자가 휴게소에서 파는 마약핫도그..
사실 더 적응 양의 빵을 꽈베기처럼 꼬아놨을 뿐인데.. 넘나 맛있습니다 어훅...보통 4000원씩 하는데...알면서 항상 당해줌..
20/10/27 20:42
호두과자, 알감자에 더해 사진엔 없지만, 휴게소 맥반석오징어 왜 그렇게 땡기는지 참 크크크
턱 관절 안 좋아서 질긴 거 싫어하는데, 이건 이상하게 땡겨요.
20/10/27 20:46
가격이 비싸긴 해요.
근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군것질할때는 몸도 정신도 배고픈 상태라 걍 염분과 기름만 입에 들어가면 만족할 때라... 항상 맛있었다는..
20/10/27 21:06
전 휴게소 특유의 분위기도 즐기는거라 생각해서 딱히 후회는 안듭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여행 가는게 아니면 고속도로를 탈 일이 없어서 그런거고 출장 같은걸로 가면 또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동은 창렬 아니지 않나요? 저 정도면 휴게소 특수성까지 감안했을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핫바류가 좀 아깝단 생각이 많이 들고 나머지는 뭐 그냥저냥 납득이 될락말락 해서 분위기 타서 먹습니다
20/10/27 23:33
전 휴게소에서 끼니때우는거 극혐하고 간식먹는 것도 가성비가 구려서 안좋아합니다. 휴게소를 들린다는게 타지역을 간다는 말이나 마찬가진데 조금만 더 참고 그 지역 맛집가는게 낫죠. 편도4~5시간 이상 거리라도 간다면 모를까요
|